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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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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한마디로 말하면 사적 소유의 철폐로 요약할 수 있다. >---- >『마르크스-엥겔스 전집(Marx-Engels Werke)』4권 (베를린, 1957), 475쪽 공산주의의 핵심은 생산 수단의 사적 소유의 철폐, 즉 공유화이다. 사유 재산의 철폐 역시 공산주의의 궁극적 목표 중 하나이지만 현실적으로 공산주의자들, 혹은 분파에 대해서도 엇갈린다. 생산 수단의 공유화란 생산 수단 즉 토지, 공장 등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생산하는 수단을 소수의 누군가[* 보통 [[부르주아]]를 뜻한다.]가 독점하여 쓰면 안 된다는 것이 된다. 즉 여기서 생산 수단을 소수 독점 하지만 직접적인 생산을 하지 않으면서도 부의 분배 권한[* 간단하게 벌어들인 재화를 '''[[임금(경제학)|임금]]'''이라는 형태로 분배하는 권한]을 독점하는 이는 [[부르주아]]가 되며 생산 수단을 못 가지지만 그곳에서 생산을 직접적으로 하는 이, 즉 노동을 하여 재화를 버는 이는 [[프롤레타리아]]가 된다.[* 여기서 생산 수단을 가지면서도 생산 수단에서 자기 자신이 직접 일하는 이는 프티 부르주아가 되며 이는 공업화 전 농업, 상업 등이 해당된다.] 기본적인 공산주의의 계급관은 이렇게 진행된다. 이들은 인류 사회의 발전을 이러한 [[프롤레타리아]](혹은 대중 계급)와 [[부르주아]](혹은 지배 계급)이 싸우는 [[변증법적 유물론]][* 다만 여기서 인간의 투쟁성을 강조하지 않고 그저 자연의 순환만을 이야기한다면 이는 기계론적 유물론이 된다.][* 엄밀히는 변증법적 유물론이란 쉽게 말해서 기존에 있던 정이 있고 이에 반하는 반이 있다. 이 둘이 서로 싸우거나 투쟁하면서 새로운 이치인 정반합이 나온다. 그러나 그 정반합은 정이 되고 또 이 정에 반대하는 반이 나온다. 그렇게 해서 정과 반이 계속하여 투쟁하며 새로운 정반합을 만드는 것이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즉 하나의 절대적인 진리를 놓지 않으며 언제나 그 진리조차도 계속해서 바뀔 수도 있다.가 된다.]을 가지고 온다. 즉 언제나 생산 수단을 가진 소수의 독점 계급과 이를 가지지 못한 대중 계급 간의 투쟁을 통해서 인류는 발전하였다는 이야기로 인류 사회의 발전을 설명현다. 그래서 통상적 이해와 다르게 공산주의자들은 자본주의가 이뤘던 업적을 부정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본주의의 업적을 찬양하는 이들도 있다. 다만 이들은 그런 자본주의 또한 [[변증법적 유물론]]적으로 뒤로 물러가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자와 [[아나키스트]](+로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유 지상주의적 사회주의]]자도) 그리고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의 의견이 갈리기 시작한다. >[[자본주의]] 사회와 공산주의 사회 중간에는 하나의 혁명적인 기간이 있다. 이는 정치적 이행기이기도 하며 이 이행기 시기의 국가는 필연적으로 [[프롤레타리아]]들의 혁명적 독재 즉 [[프롤레타리아 독재]]일 수밖에 없다. >---- >[[카를 마르크스]] 흔히 말하는 공산주의에 속하는 [[마르크스주의]]는 [[사적 유물론]]과 [[변증법적 유물론]]을 같이 말한다. 풀어 말하자면 앞서 말한 투쟁을 통한 발전인 변증법적 유물론을 통해서 인간은 발전하지만 이는 [[사적 유물론]]에 근거한 생산 수단의 하부 토대를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 싸움일 뿐이라며 설명한다.[* 다만 이들에게 무산 계급은 오직 [[프롤레타리아]] 계급, 즉 도시 노동자 계급만을 의미하며 이들은 [[농민]], [[상민]] 등은 '''프티 부르주아'''라고 생각하기에 이들은 절대로 혁명의 주체가 될 수 없다고 본다. 그렇기에 충분한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형성되어 하부 토대를 장악해야 하기에 더더욱 계급 독재 국가를 말할 수밖에 없는 것.] 즉 이들에게 [[국가]], [[젠더]] 문제 등의 사회적 문제는 바로 이 하부 토대에서 생겨난 문제라고 보며 이들은 소수 자본 계급이 독점한 하부 토대 때문에 부르주아의 법 집행관인 국가가 생겼으며 약한 여성을 가정에서 무료로 착취하기 위해 가부장제가 생겼다고 본다. 그렇기에 이들은 하부 토대를 노동자가 쥔다면 상부 토대를 이루는 저 문제들은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 밀어부쳤고 최종적으로는 [[자본주의]]를 더 연명시켰다. 이는 국가가 단순 부르주아의 법 집행관이라면 할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소련]]은 [[프롤레타리아 독재]]관에 입각하여 세워젔음에도 상부 토대인 국가는 자연스레 소멸하지 않았다. 즉 아나키스트들은 국가의 소멸이 아닌 국가의 적극적인 철폐를 주장한다.[* 이 점에서 아나키즘과 자유 의지주의적 마르크스주의자들의 국가관은 같다.] 이들은 [[젠더]] 문제에 대해서 여성 노동자와 퀴어 노동자들이 독립적으로 해방을 주도하여 가부장제적 억압을 부셔야 한다고 보며 국가에 대해서는 노동자들이 조직한 노동조합[* 이나 혹은 노동자들의 단체.]을 조직하여 국가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보며 그 자리에 사회를 스스로 재구축해야 하고 이 재구축한 사회에서도 노동자들의 자유를 위해 권위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투쟁이 일어나야 하고 이러한 투쟁이 사회를 더 진보적이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진짜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라고 주장한다. 자유의지적 마르크스주의자들([[좌파공산주의|좌파 공산주의]] 등)의 생각도 아나키스트와 비슷하나 이들은 [[노동조합]]마저도 근본적으로 국가의 하수인이라는 점이기에 이들을 거부하고 대신 모든 계급의 자발적인 총파업[*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중 파업론을 보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을 지지한다.[* [[생디칼리슴|아나르코생디칼리슴]]과 좌파 공산주의의 큰 차이점이다.] 그럼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무엇을 주장하는가? 이들은 위에서 말한 [[변증법적 유물론]]관을 거부한다. 즉 이들은 "'''물질적인 이유로 투쟁하는 유물론관'''"을 거부한다. 대신 이들은 [[관념론]]에 입각하여 [[도덕]]성을 주장한다. 즉 이들에게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필요성에 의한 물질적 투쟁이 아닌 도덕적인 이유에 의해 필요한 혁명이다. 그렇기에 이들은 투쟁 대신 협동조합의 우월성을 통한 '''사회 대체 혹은 개혁'''을 선호한다. 이들은 급진적인 투쟁은 비도덕적 유혈 혁명이며 이는 기존 부르주아 체제와 다를 바가 없기에 대신 협동조합의 우월적인 생산성을 통해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에 들어오고 이것이 사회를 대체한다고 본다. 로버트 오언 등의 인물들이 대표적이며 대부분의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은 계급 투쟁 대신 선거 운동, 협동조합 자치구 설치 등에 활동하였다. 또한 사람들이 흔히 오해하는 '''공산주의는 모든 부를 평등하게 분배하려 한다. 하지만 인간의 이기심은 더 많은 부를 원하기에 불가능하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공산주의에 대한 완벽한 몰이해다. 공산주의에서 말하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사회'''는 누가 나서서 알아서 뿅 하고 해주는 것이 아닌 앞서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말한 것처럼 생산자들이 스스로 분배 위원회를 조직하고 토론하며 얼마가 필요하고 얼마가 불필요한지 애기하는 숙의 민주주의에 따른 [[직접민주주의|직접 민주주의]]에 의거한 분배를 애기하는 것이다.[* 여기서 앞서 말한 '노동자들이 그런 의식 수준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지도하는 [[전위당]]의 [[프롤레타리아 독재]]적 이행기가 필요하다'가 마르크스주의이며 그에 반대하여 노동자들은 '그런 이행기 없어도 스스로 그럴 수 있을 의식을 가젔다'가 아나키즘이 된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결국 이들의 목표는 국가와 계급의 최종적인 해체이다. 마르크스주의자든, 아나키스트든, 공상적 사회주의자든 결국 이들은 최종적으로 [[아나키즘]] 상태를 원하며 단지 그 방법론에 대해 차이가 있다. [[국가]]가 있는 한 착취하는 이와 착취당하는 계급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에 이들은 국가와 계급의 철폐 혹은 소멸을 원한다. 또한 이들은 국가가 사라진 이후에도 국가가 맡았던 사회적 요소들[* 치안, 국방 등.]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그러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들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노동자들은 변증법적 유물론을 통해 사회를 바꾸는 존재라고 말한다. 공산주의자들은 결코 유토피아를 외치지 않는다. 이들에게 공산주의는 노동자의 자가 해방을 위한 수단이며 이들에게 공산주의 사회란 언제나 노동자들이 무언가에 구속받지 않은 채 완전한 자유와 진정한 민주주의 아래 자신의 의견을 발휘하며 사회 변혁에 자신감과 바탕을 깔아주는 것이 된다. 이에 대해서는 아나르코생디칼리스트였던 루돌프 로커의 말을 인용하며 끝내겠다. >아나키즘은 모든 인간 문제에 대한 만능 해결책이 아니다. 흔히 듣는 것처럼 완전한 사회 질서를 가진 유토피아도 아니다. 원칙적으로 모든 절대적 틀과 개념을 거절하기 때문이다. 절대적 진실 따위를 신봉하지 않으며, 인간 발달의 결정적 최종 지점 따위도 믿지 않는다. 다만 사회적 약속과 인간의 생활 제반 조건이 완전해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항상 보다 고차원의 표현 형태를 바라며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누구도 어떠한 결정적 종착점을 지정하지 못한다면 고정된 목적지 역시 설정할 수 없다. 어떠한 종류의 국가든지 그것이 행하는 최악의 범죄는 사회생활이 지닌 풍부한 다양성을 강제로 결정된 형태로 밀어 넣으려 하고 하나의 특정 형태에 적합하게 하려는 일이다. 그것은 보다 폭넓은 의견을 인정하지 않고 이전에는 자극적이었던 정황을 이미 끝나 버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국가의 옹호자들은 자신이 강력해졌다고 느끼면 느낄수록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더욱 완전하게 자신들에게 봉사하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모든 창조적인 문화적 제반 기력의 조작에 대해 더욱 비뚤어진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된다. 어떤 시대의 지적·사회적 발전에 대해서도 보다 불건전하게 영향을 주는 것처럼 되는 것이다. >---- > 루돌프 로커 - [[https://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rudolpeu-rokeo-anareuko-saengdikalrijeum|아나르코생디칼리슴]] 출처는 아래와 같다. [[https://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wein-peuraiseu-guggayi-ceolpye|국가의 철폐]] [[https://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wein-peuraiseu-jwapa-gongsanjuyi|좌파 공산주의]] [[https://theanarchistlibrary.org/library/brian-morris-bakunin-historical-materialism-and-social-philosophy|바쿠닌의 사적 유물론과 사회 철학]]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5432599|가족, 사유 재산 국가의 기원]] [[https://kr.theanarchistlibrary.org/library/bel-hugseu-modureul-wihan-peminijeum|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https://www.marxists.org/archive/lenin/works/1917/staterev/ch05.htm|국가와 혁명]] [[https://www.marxists.org/korean/marx/soc-utop/index.htm|공상에서 과학으로]] [[https://www.marxists.org/korean/marx/theses-feuerbach/index.htm|포이에르바흐에 관한 태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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