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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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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을 배우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의 오해 === 경제학을 전공하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 사이에 인과관계는 없다고 봐도 좋다. 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몇 안되는 학문이기에 많이 생기는 오해 중 하나. 경제학은 수많은 경제모형과 경제이론, 학자 및 학파별 주장 등을 통해 현대 경제를 이해하고 그 방향성을 논하는 학문이지, '''알짜배기 부동산 투자나 주식 및 외화 단타로 치다가 빼는 법 따위를 배우는게 아니다.'''[* 윗 문단에서도 설명했지만 애초에 모든 인간이 동일한 수준으로 정보력과 예측력과 의사결정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효율적 시장 가설]] 문서 참고.]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경제학의 투자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투자는 의미가 살짝 다르다. 자세한 설명은 [[투자]] 문서로. 돈을 벌려면 상속, 근로, 창업, 투자 등의 수단을 거쳐야 하는데 이중 경제학이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은 투자 뿐이다. 그마저도 대학원에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을 포괄하는 포트폴리오 투자 등을 배운다고 해서 '''개인의 투자 성공확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사실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론'이라는 과목으로 경영학과에서 다루고 있어 경제학보다는 경영학에 더 가깝기도 하다.] 만약 그렇다면 경제학자들이 부의 최상위권에 있어야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사실 경제학자 중에서는 투자나 창업보다 오히려 책 인세로 큰 돈을 번 사람이 더 많다. 그 유명한 [[그레고리 맨큐]]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경제학이 재화의 흐름과 합리적인 판단을 연구하는 학문이다보니 배워두면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회비용, 매몰비용 등의 경제학적 개념과 제약상황 하의 최적화 방식은 알게 모르게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된다. 가령 가상화폐 투자자가 큰 폭의 손실을 입고 회생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도 '물린' 것이 아까워서 손절하지 않고 버티는 것은 매몰비용을 고려한 잘못된 의사결정이다. 또 경제학(또는 경영학)에서는 위험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잠재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위험을 회피(헤지)하는 방법을 배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보았을때 [[취업/문과|문과 취업]]에 있어서 경제학과 출신이면 다른 문과계열 학과보다는 취업이 잘 되는 편에 속하는 건 사실이기에, 이 점을 경제학 전공과 소득의 관계성이라고 말하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기도 하다. 물론 이조차도 경제학의 이론이 실무에 쓸모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경제학과가 다른 문과계열 학과들보다 입결이 높은 경우가 많아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신호 효과에 의한 것이 크지만 말이다. 아무튼 흔히 말하는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순전히 개개인의 역량과 [[운]]이다. 단적인 예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은 자신이 경제학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를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파운데이션]]에 등장한 주요 설정인 [[심리역사학]]과 가장 유사한 학문이 현실의 경제학이라서 택했다고 말했다. [[기업]]의 실무와 관련된 경영, 마케팅, 재무, 회계, 영업, IR 등의 내용은 주로 [[경영학]]에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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