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ja Boys_{(r2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000000><nopad> [[파일:사자보이즈_진실.png|width=100%]][br][[파일:Youridol23.jpg|width=100%]] ||
그 정체는 인간의 혼을 노리는 악령들이다. 악령들이 계속 헌터들에게 연전연패한 끝에 황금 혼문이 완성되기 직전까지 가자, 진우가 귀마에게 전략을 바꿔야 한다며 헌트릭스에 대한 일종의 맞불작전으로 [[헌트릭스]]에 대항하기 위해 [[K-POP]] 5인조 [[보이그룹]]을 조직한 것이다.

'사자 보이즈'라는 그룹명은 로고와 팬덤명 프라이드에서 '[[사자]](獅子, Lion)'를, 구성원 전원이 저승에 속한 귀신이기에 사자(死者)를, 악령 형태의 디자인과 팬들의 혼을 저승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저승사자]](使者)'를 나타내는 등 중의적인 의미가 담긴 그룹명이다.[[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1158027|#]] 보이즈란 단어도 목소리를 뜻하는 보이스와 발음이 비슷하게 들려져서 '저승사자의 목소리'란 의미로도 풀이가 되기도 한다.[* 저승사자가 망자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저승으로 데려간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심장하다.]

||<tablealign=center><tablewidth=500><tablebordercolor=#ff6699><nopad>[[파일:sajalogo.jpg|width=100%]]||
||<bgcolor=#000,#ff6699> {{{#ff6699,#000 '''사자의 갈기가 벗겨진 모습'''}}} ||
사자 보이즈의 로고 또한 그저 사자로만 보고 넘기기 쉽지만, 작중 사자 보이즈의 무대에서는 사자의 갈기가 벗겨지는 연출이 등장하는데 이때 사자의 귀 모양이 뾰족한 뿔 모양으로 변한다. 또한 사자의 입과 코 부분을 집중해서 보면 영락없이 날개 달린 [[악마]]가[* 갈기가 없어지기 전 로고에서는 악마의 머리 부분이 둥근 사자의 코 내지는 하트 모양처럼 표현되어 있다.] 앉아 있는 형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원이 작중 공인 미남인 만큼 적수인 헌트릭스 멤버들조차도 넘어가버릴 정도며[* 이는 같은 악령 기준에서도 마찬가지. 처음엔 귀마도 악령이 "아이돌을 한다니"라고 비웃었지만, 미남형 얼굴을 드러내자 악령들은 물론 귀마도 바로 가능성이 있다며 납득했다. 나중가면 악령들 사이에서도 팬클럽이 생길 정도.][* 첫 만남에선 애비의 복근에 미라와 조이가 뻑이 가버렸고, 둘을 한심하게 보던 루미도 진우를 보자 설레여할 정도. 나중에는 본인들의 적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헬렐레한다. 최종전까지도 그러다가 일격을 먹여 소멸시키는 게 개그 포인트.], 사자 보이즈의 무대를 보고 무심코 어깨를 둠칫거릴 정도로[* 특히 [[조이(케이팝 데몬 헌터스)|조이]]가 제일 적극적이었고 [[루미(케이팝 데몬 헌터스)|루미]]도 이런 [[조이(케이팝 데몬 헌터스)|조이]]를 핀잔주며 사자 보이즈를 마땅찮은 듯 보면서도 무심코 리듬을 타는 등 이들의 실력 자체는 거짓이 아님을 보여 주었다.] 능력 자체는 뛰어나다. 의외로 팬들 앞에서는 철저한 퍼포먼스와 프로 정신을 보여주며, 프로 아이돌다운 모습을 유지한다. 물론 그렇다고 이들이 진심으로 팬들을 생각하는 것은 전혀 아니며, 사람들이 안 보이는 곳으로 가자마자 받은 꽃다발을 바로 쓰레기통에 처넣는 것을 보면[* 다만 인간성이 남아있었던 [[진우(케이팝 데몬 헌터스)|진우]]는 팬이 정성스레 써준 편지를 읽고 심경이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꽃다발을 조심스럽게 책상에 내려놓았다.] 어디까지나 기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헌트릭스]]의 노래가 듣는 이와 공명해 혼문을 생성해 내는 반면 사자 보이즈의 노래는 반대로 혼문에 균열을 내는 역할을 한다.[* 사자 보이즈가 고공행진을 한 뒤 혼문이 불안정해진 듯 평소와 달리 엄청난 수의 악령이 혼문의 틈 사이로 몰려온다. [[조이(케이팝 데몬 헌터스)|조이]]도 이를 보며 혼문이 이렇게 되는 건 처음 본다며 경악했을 정도. 목욕탕에서의 전투 이후 홀로 남은 할아버지가 '[[Soda Pop]]'을 흥얼거리자, 뒤쪽에 있던 물바가지에서 악령이 튀어나왔고, 그대로 혼을 빼앗기고 말았다. 또한 '[[Soda Pop]]'이 유행하면서 서울 여기저기서 악령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 작중 초반 [[루미(케이팝 데몬 헌터스)|루미]]가 컨디션 난조로 절규할 당시 혼문에 악영향을 주는 듯한 묘사가 있어 [[루미(케이팝 데몬 헌터스)|루미]]의 영향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헌트릭스의 적수 역할이지만 아이돌 활동과 악령과의 전투 모두 균형있게 묘사되는 헌트릭스와 달리 진우를 제외하면 직접적인 전투씬이나 전투력 묘사는 적다. 목욕탕에서 맞붙을 때도 물귀들에게 헌트릭스의 처리를 맡기고서 사자 보이즈 본인들은 튀었고, 튀다가 잡힌 진우가 루미랑 맞붙었으나 일격씩 주고받으며 적당히 싸우다가 루미의 문양을 보곤 튀었다. 남산타워 아래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전투 때는 헌트릭스들이 재결합해 자신들 앞에 나타나자 표정을 찡그리며 다른 악령들과 함께 달려들긴 하는데, 주로 귀마와 루미의 전투만 강조되고 이들은 조이와 미라에게 각각 2:1로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별 유효타도 못 입히고 처리된다.[* 이는 사자 보이즈가 약하다기보단 헌트릭스가 악령들론 답이 없을 정도로 강하기 때문인데, 애초에 진우가 아이돌 활동을 기획하고 귀마가 이를 밀어준 것부터가 수백 년 동안이나 온갖 악령들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답이 없어서였기 때문. 관중들이 영혼의 공명으로 힘을 보내주기 전까지는 서로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때도 다른 악령들이 헌터들과 직접 맞붙고 있었고 본인들은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고 근처에서 간을 보고 있다.] 물론 진우가 1:1로 루미에게 유효타를 입히며 나름 비등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른 악령들은 단체로 덤벼들어도 한두 방에 썰리는 게 일상인 걸 감안하면 헌트릭스와 합이라도 주고받는 시점에서 악령 중에선 최상위권의 전투력이긴 하다.

그러나 육체적인 전투가 아닌 아이돌 활동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영적인 면에서는 멤버들 간에 균열이 생겼다고는 하나 헌트릭스 못지않거나 그 이상인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입이면서도 오랫동안 활동한 헌트릭스의 팬들을 절반이나 가져왔고, 이 때문인지 시상식에서도 사자 측이 상을 탔을 때 이쪽을 째려보는 헌터들과 달리 헌터 측이 상을 탔을 때 으스대는 헌터들에게 웃는 표정으로 응대하는 여유를 보여줬으며, 후반부에는 헌터 측을 붕괴 직전까지 밀어붙였기 때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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