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정기검진_{(r1 문단 편집)}

== 평가 ==
이야기의 진행도에 대한 진전과 복선은 그리 크지 않지만, 그간 유저들이 궁금해했던 설정적인 요소들에 관한 답을 풀어준, QnA나 마찬가지인 챕터라고 평가받는다.

정기검진에서 풀린 설정들은 다음과 같다. 
 * 단테와의 계약으로 수감자들의 전투력은 평균 입사 전 [[싱클레어(Project Moon 세계관)|싱클레어]]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되었다.

* 단테와 수감자 전체의 전투력을 도시의 재해 등급으로 매기자면 도시 질병 ~ 도시 악몽의 사이 정도다. 끝없이 부활하는 능력은 분명 강력한 이점이지만, 민간인 수준의 신체 능력을 가진 단테를 집요하게 노려 제압한다면 모두가 무력화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 돈키호테가 로시난테를 벗는 것은 단순한 리미터 해제가 아닌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것이 밝혀졌다. 가족이 죽으면 남은 가족들에게 그만큼의 갈증과 책임감이 더해진다는 혈귀의 특성으로 인해, 유일한 혈족이 된 상태에서 로시난테를 벗으면 평범한 정신력으로는 버틸 수 없는 극도의 갈증을 느껴 피아구분을 할 수 없는 상태로 폭주하기 때문이다.[* 7장에서 [[돈키호테(Project Moon 세계관)|돈키호테]]의 정체와 강함이 공개된 이후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던 "강적 만나면 돈키가 신발벗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통칭 [[전술 탄도 미사일|전술 산초]] 드립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수감자들 간 전투력 서열이 밝혀졌다.
 > 돈키호테 > 오티스 > 료슈 > 뫼르소 > 파우스트 > 홍루 > 로쟈 > 히스클리프 > 이스마엘 > 싱클레어 > 이상
 > 그레고르는 예외 처리.[* 벌레 팔의 잠재력으로 인해 지금보다 강해질 수도, 약해질 수도 있어 측정이 힘들다.]

* 단테가 지휘를 하는 것이 수감자들이 각개전투를 치르는 것보다 전략적이며, 단테의 지휘가 없을 경우 수감자들은 서로 합을 잘 맞추지 못해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다.[* 서로 약한 상태인 적을 공격하려고 하느라 전투 효율이 급감했다고 하는데, 집중 전투에서 피해량 버튼을 누르거나 흐트러짐 상태의 적이 있는 경우 적의 남은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최소한의 합만 진행 후 무작정 대미지가 제일 잘 뽑히는 적에게 다 같이 달려드는 인게임의 절망적인 AI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뒤틀림이 된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환상체로 변모하며, 이후론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다시 인간으로 되돌릴 수 없다.

그 외에는 다양화된 EX 클리어 조건, 3형 죄종들의 디자인, 역동적인 컷신, 호엔하임의 캐릭터성 등이 호평받는다.

특히 [[호엔하임(Project Moon 세계관)|호엔하임]]은 자아심도 또한 매우 짧게 다루어졌음에도 목적과 동기, 환경과 성격을 드러내 복합적인 캐릭터성을 단기간에 잘 풀어냈다. 뒤틀림의 디자인이나 겉과 속이 다른 복잡한 캐릭터성도 호평 일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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