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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이벤트/LCB 정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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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d0000><nopad> [youtube(cwmpvgUPkc4)] || ||<bgcolor=#16161D> {{{#f1bf02 '''이벤트 스토리: 7.5장 LCB 정기검진'''}}} || 7장 라만차랜드 사건이 마무리된 후 어느 날, 그레고르가 기지개를 펴자 사람 몸에서 나면 안 될 것 같은 우드득 거리는 소리가 마구 들리며 사건은 시작되었다. 그레고르에게서 나는 소리에 이스마엘이 놀라자 로쟈는 세월의 탓이라고 하면서도 본인도 몸이 찌뿌둥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이를 시작으로 수감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휴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 이 모습을 본 파우스트와 베르길리우스는 오히려 때가 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수감자들의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정기검진을 알린다. 기억이 없어 아무 것도 모르는 단테와 달리 해결사였던 이스마엘과 날개 출신의 그레고르는 과거에 험난하고 가혹한 검사를 받은 것인지 사색이 되었고, 오티스는 자신들 중 누가 가장 리더에 적합한지 강함의 순서에 따라 판가름을 낼 시간이라며 오히려 기대하기 시작한다.[* 이때 수감자들은 평소 파우스트나 이스마엘을 리더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렇게 모두 함께 검진을 받기로 하며 수감자 일행은 처음으로 림버스 컴퍼니 본사에 가게 되었으며 본사의 위치는 비밀에 부쳐져 있기 때문에 특수한 차량을 통해 이동하기로 하였다.[* LCA와 파우스트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특수 차량이라고 하며 쇠약해지는 W사의 자리를 노리는 어느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화시킨 뒷문 기술인 '포탈'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공간을 단절시켜 보호 받을 수 있는 P사의 특이점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파우스트가 차량 내부의 패널을 조작하자 문이 열리고, 그곳으로 들어간 LCB 일행은 순식간에 본사의 LCE 부서가 위치한 층으로 이동해 있었다. 잠시 후, 자신을 림버스 컴퍼니의 수석 연구원이라고 소개하는 [[호엔하임(Project Moon 세계관)|호엔하임]]이라는 자가 마튼과 알리사라는 이름의 보조 연구원과 함께 나타나며 수감자들의 테스트가 시작된다. 위기 대응 능력, 지휘 능력 등의 테스트부터 각종 분야별 상식 검사와 잡다한 성향 검사까지 마치고, 수감자들의 기초 체력 검진과 함께 본격적인 테스트가 시작된다. 검진에 앞서 호엔하임은 수감자들 중에서 조수를 한 명 뽑기를 원했으며, 히스클리프를 조수로 선택한다.[* 이때 히스클리프의 앞에 있던 이스마엘이 자신을 선택한 줄 알고 들떴다가 히스클리프를 선택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으며 이상 또한 은근히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침울해 한다.] 조수까지 뽑고 나서, 제대로 된 테스트가 시작된다. 해당 테스트의 목적은 림버스 컴퍼니 입사를 전후로 수감자들의 신체 능력이 얼마나 달라졌느냐에 있었다. 모든 수감자들은 입사했을 때, 즉 단테와 사슬로 이어졌을 때부터 황금가지의 힘으로 신체 능력이 싱클레어와 엇비슷하게 하향 평준화 되었지만 이후 여정을 거치며 수감자들이 강해졌다면 그 평균치 또한 올라갔을 것이므로 그것을 측정하는 테스트였던 것이다. 그리고 호엔하임이 생각한 수감자들에게 맞는 테스트 방식은 죄종과 뒤틀림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테스트는 죄종의 종류에 맞춰 수감자들을 7개의 조로 나누고 각 죄종들을 상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모든 테스트가 끝나고, 우연히 돈키호테가 신은 로시난테의 신발 끈이 풀렸고, 문득 이상은 혈귀로서의 정체성과 기억을 되찾은 지금의 돈키호테가 신발을 벗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증을 표한다. 파우스트 또한 그 점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하면서도 굳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와중, 갑자기 호엔하임은 돈키호테를 '로시난테라는 알맹이를 감싼 껍데기'로 취급하고 신발 벗는 것도 무서워하는 겁쟁이로 기록할 것이라며 도발하기 시작한다. 결국 돈키호테는 아주 잠시 동안 로시난테를 벗기로 하지만, 로시난테를 벗자마자 그녀의 머릿속에는 그동안 참아왔던 본인의 갈증에 더해 라만차랜드의 혈귀들이 느꼈던 모든 갈증과 허기까지 흘러 들어와 순식간에 혈귀의 본능에 잠식 당하고 만다.[* 장로 돈키호테를 포함한 라만차랜드의 모든 혈귀들이 사망하고 돈키호테(산초)만이 라만차 가문의 유일한 혈귀이자 어버이가 되었기에 그녀의 피에도 새겨진 하위 권속들이 느낀 갈증의 영향을 한꺼번에 받은 것이다.] 심지어 돈키호테와 공명한 단테마저 잠시 혈귀처럼 피의 갈증을 느낄 정도였으며, 그 모든 갈증을 해소할 만큼의 혈액을 구할 수도 없고 이상이 다시 신발을 신기려고 해도 그것 또한 기이한 압력에 밀려나 불가능한 상태였다. 수감자들은 제압을 위해 다시 한 번 산초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지만 이전과 같은 망설임도 없고 갈증에 미쳐 날뛰는 산초의 공격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서워진 상태였다. 결국 맹공을 버티지 못한 수감자들은 산초가 날린 일격에 전멸하였고, 그 순간 난입한 베르길리우스가 E.G.O와 신(心)까지 사용하며 밀어붙이고 나서야 산초는 제압되었다. 전투가 끝난 후 베르길리우스는 이번 일에 대하여 아무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한 뒤 피곤한 기색으로 돌아갔고, 수감자들은 자책감에 빠진 돈키호테를 위로해 주었다. 덧붙여 호엔하임은 언젠가는 반드시 터졌을 돈키호테의 혈귀로서의 본능이 품은 위험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강행했음을 밝히며 이후 돈키호테에게 인공 혈액팩을 제공할 것임을 밝힌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검진이 완료되어 수감자들의 입사 전후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비록 지금 시점에서는 큰 의미는 없는 수치였으나 수감자들은 자신들 중 누가 강했을지 알기를 원했고, 호엔하임이 수감자들을 도열시킨 결과 놀랍게도 맨 앞에 서 있는 것은 이상이었다. 눈에 띄게 기뻐하면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이상이었지만, 사실 순위는 호엔하임의 시점에서 나열한 것으로, 그 순서대로면 원래 수감자들 중 최강은 돈키호테였고 오히려 이상은 수감자들 중 최약체였던 것이다. 결과를 본 오티스는 차마 돈키호테를 리더로 인정할 수는 없었는지 힘의 순서에 따라 대장을 결정하자던 태도를 접고 이스마엘에게 리더 자리를 양보한다.[* 단, 아래의 평가 항목에 보듯이 수감자 간의 파워 밸런스가 서술트릭일 가능성이 있고, 통솔권한으로 경쟁하던 것은 오티스와 이스마엘 둘이었기에, 힘의 순서 논리를 유지할 수도 있었다.] 그 와중에 유일하게 순위에서 빠진 그레고르는 호엔하임의 말을 빌리자면, 연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이때 마튼, 알리사, 이상이 신음 소리까지 내며 질색한다.] '예외 처리'였다. 현재 그는 함부로 순위를 나열할 수 없는 특별한 상태이자 잠재력이 있는 상태로, 그레고르는 잘 하면 1등이 될 수 있는 것이냐며 나름 스스로를 위안한다. 이후 환상체와 뒤틀림에 매겨지는 일련번호를, 추출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기준으로 한 구 L사의 것과 달리 림버스 컴퍼니 일원의 전투를 기준으로 한 새 것으로 교체하였다는 설명과 만일 수감자들이 도시의 재해로 지정된다면 도시 질병에서 도시 악몽 쯤의 위험도를 배정 받을 것이라는 호엔하임의 설명이 이어진다. 설명이 끝나자 호엔하임은 검진의 마지막 단계가 다가왔다며 자신의 가설을 증명해 달라는 요구를 해 오며 동시에 실험실 안쪽에 있는 모노리스를 가동시키겠다는 말을 한다. 설마 거부권이 없다는 핑계로 자신들 중 하나를 뒤틀리게 할 심산이냐며 이스마엘이 반발하자 그는 스스로 실험체가 되겠다는 선언과 함께 너무도 담담하게 만일 자신이 뒤틀림이 되지 못 하고 죄종이 될 경우 즉시 처분해 달라는 말까지 할 뿐이었다.[* 이때 자신이 어떻게 뒤틀릴지 한 번 쯤은 궁금해지지 않았냐는 말에 뒤틀려 본 경험이 있는 히스클리프는 궁금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며 이를 간다.] 이윽고 모노리스가 가동되고, 호엔하임은 자신의 의도대로 뒤틀림이 되었으며 다른 연구원들의 부탁대로 뫼르소가 몇몇 암호를 읊자 호엔하임은 자신을 중심으로 나타난 심상 던전의 안으로 들어간다. 호엔하임의 심상 던전은 마치 구 L사의 복도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었으며, 곧이어 그는 구 L사의 어느 지부에서 지휘팀장으로 근무했었다는 사실 또한 드러난다. 그에게는 자칭 '오른팔'이라고 하는, 그가 직접 뽑은 뒷골목 출신의 어느 부하 직원이 있었다. 오른팔이라는 별칭 답게 그는 과거부터 성격이 좋지 못했던 호엔하임에게 다가와 친근하게 대하고 함께 최우수 부서상을 노려보지 않겠냐며 은근히 가까워지려 하는 사람이었다. 그의 덕분에 호엔하임은 점점 사람들과도 가까워지고 인간적인 평판도 오르지만, 빛의 씨앗이 발아한 로보토미 최후의 날, 오른팔을 포함하여 다른 직원들을 저버리고 혼자 지부에서 탈출했음이 드러난다. 호엔하임을 직접 마주하게 되자, 히스클리프는 그에게 가능성을 믿느냐는, 그의 오른팔이 했던 것과 똑같은 질문을 던진 뒤 전투에 들어간다. 호엔하임이 제압되고 전투가 마무리 되자 그의 진짜 과거가 드러난다. 사실 호엔하임은 자신의 오른팔, '요한'은 물론 다른 동료들을 버린 적이 없었으며 앞서 드러났던 가짜 과거는 그의 죄책감과 방어기제가 만든 환상이었던 것이다. 가슴 속의 응어리가 해소되자 호엔하임의 뒤틀림은 해소되었고 모두 무사히 실험실로 돌아온다. 호엔하임은 뒤틀림에서 벗어남으로써 스스로를 믿는 것만이 정답이라는 자신의 가설은 틀렸고 실험 또한 실패하였다고 말하면서도, 실패시켜 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조금은 후련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연구원들의 배웅과 함께 수감자들이 메피스토펠레스로 돌아가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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