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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이벤트/시간살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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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d0000><nopad> [youtube(NhObQiq63Vo)] || ||<bgcolor=#16161D> {{{#f1bf02 '''이벤트 스토리: 6.5장 시간살인시간'''}}} || 시점은 워더링하이츠에서의 사건이 마무리되고 약 일주일이 지난 때이다. 수감자 일행이 T사 길거리를 지나던 중, 돈키호테는 의기양양하게 신문을 가져온다. 이유는 바로 자신들이 해결한 T사 연쇄 실종 사건[* 실제 워더링하이츠에서 벌어진 사건은 연쇄 실종 따위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고 복잡하였지만,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알려져 있으며 사건을 일으킨 캐서린과 린튼이 모두 사망하였으므로 진상은 그대로 묻힐 것이다.]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는 것인데, 막상 신문을 펼쳐보니 사건은 T사 3등급 징수직 직원들의 활약으로 해결된 것으로 적혀 있었다. 심지어 수감자 일행에 대해서는 림버스 컴퍼니 소속이라는 설명조차 빠진 채 '때마침 근처를 배회 중이던 자들의 자그만 도움'이라는 초라한 설명과 함께 들러리 취급 뿐이어서 김이 샌 수감자들이 불평을 늘어놓고 있을 무렵 T사 2등급 징수직 직원들이 다가온다. 돈키호테는 자신들을 알아보고 인터뷰를 하러 오는 것이라며 기대에 부푼 눈빛을 보내지만 돌아온 답은 엉뚱하게도 체납된 시간세, 그것도 무려 '''100억 4천만 안'''에 이르는 엄청난 액수의 징수 통보였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수감자들과 T사 직원들 간의 전투가 벌어지고, 잠시 소강 상태에 들어갈 무렵 베르길리우스와 T사 4등급 징수직 직원이 각각 등장한다. 억울하다는 수감자들의 하소연을 들은 베르길리우스는 길 한복판에서 소란을 피운 수감자들을 꾸짖으면서도, 자세한 설명도 없이 다짜고짜 시간세를 걷으러 온 T사 측에도 책임이 있다며 항변한다. 4등급 직원은 그의 말을 인정하며 시간 징수소로 이동하여 논의할 것을 제안하고 100억 안에 달하는 시간세의 비밀은 그곳에서 간단히 풀린다. 원인은 6장 당시 단테가 마왕 히스클리프를 쫓기 위해 각성한 시간을 느려지게 하는 능력으로, 이 능력으로 인해 워더링하이츠에서 허가되지 않은 시간 누출, 즉 특정 공간 단위의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능력의 지속시간 자체는 30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저택에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시간이 동일한 속도로 흘러가는 TT4 프로토콜이 적용되어 있어 안 그래도 저택 밖보다 빠르게 흐르고 있던 시간을 건드린 꼴이 되어 천문학적인 시간세가 계산되었던 것이다. 한편 T사 측과의 회의를 위해 베르길리우스와 파우스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느 수다스러운 T사 직원이 시간세 납부를 도와주겠다며 사람을 매달아 시간의 무게를 잰 뒤 뽑아내는 자신의 발명품인 '시간 저울 교수대'에 뫼르소를 매달아 보려다가 측정이 불가하여 실패하는 소소한 해프닝 또한 일어난다. 때마침 돌아온 베르길리우스와 파우스트는 100억 안이라는 액수가 과한 것은 사실이나 어찌됐든 지불해야 할 몫 또한 맞다는 결론이 내려졌음과 동시에 T사에서 뒤틀림에 대한 의뢰를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시간세를 면해주기로 타협하였다는 사실을 알린다. 최근 T사에서는 어느 뒤틀림에 의해 거주민들의 시간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일명 '시간 살인 시간'이 발생하고 있었으며, 포획 또한 번번이 실패하여 골치를 썩이고 있었던 것이다.[* 일반적인 방법으로 남의 시간을 훔치는 시간 강도의 경우에는 훔쳐간 시간을 추적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지만, 이 사건의 경우는 시간 자체가 사라져 추적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었다.] 다만 T사 측에서는 평소 수감자 일행이 그러는 것처럼 열세 명이나 되는 인원이 몰려다니며 거주민들의 시간을 방해하는 것을 원치 않았으며, 사건의 수사를 위해 지급받는 '특별 수사관 배지' 또한 단테까지 포함하여 네 개가 한계인 관계로 동행할 수감자는 세 명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단테는 고심한 끝에 자신을 도울 수감자들로 파우스트, 뫼르소, 이상을 꼽지만 베르길리우스는 로쟈, 료슈, 홍루를 선택한다. 단테가 고른 세 명이 모두 기각된 이유는 각각 파우스트는 앞으로의 행선지에 대해 베르길리우스와 논의할 사항이 있어서, 이상은 구인회 시절 행적 때문에, 뫼르소는 처음부터 함께 하겠다고 손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때 오티스는 자신이 선택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가 단테와 베르길리우스 양쪽 모두에게 선택되지 못한 것 때문에 제대로 삐지고, 이스마엘은 사규를 어기지 않고 합리적으로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손도 들지 않았음이 드러난다.] 계획에서 열외된 돈키호테는 울먹거리면서도 세 수감자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탐정 복장과 '열세 가지의 수수께끼 해결 수사집'[* 한때 세븐 협회를 대표했던 1급 해결사, '애거사'가 쓴 책이라고 한다. 탐정, 추리 등이 메인이 되는 스토리 특성상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을 내어주고, 나머지 수감자들은 모두 시간 체납자들이 들어가는 유치장에 갇힌 채로 단테와 세 명의 탐정들을 기다리게 된다. 이때, 아까의 수다스러운 직원이 자연스럽게 단테 일행과 함께 나선다. 4등급 직원은 수사의 진척도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를 받기 위해 직원 한 명을 파견할 예정이었다면서도 눈 앞의 직원을 몰라보는 눈치였는데, 알고 보니 이 직원은 T사에서 가장 높은 직책에 해당하는 5등급 감사직이었다. '마이'라는 이름의 이 직원은 자신을 탐정의 조수 쯤으로 생각해 달라고 하며 일행을 세 번째 시간 살인의 피해자의 앞으로 안내한다. 가진 시간이 너무 많은 나머지 말과 행동이 지나치게 빨라 녹음기를 통해 대화해야 하는 시계 공장의 사장, 범블과의 대화를 통해 탐정들은 범인이 그런 시간 부자를 노렸다는 점에서 T사의 체제에 불만을 가진 사람일 수 있다는 점을 추리해낸다. 로쟈는 즉시 비슷한 성향을 지닌 유로지비를 떠올리고, 결국 T사 유로지비의 대장까지 붙잡아서 심문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이 범인일 것이라던 로쟈의 예상과 달리, 유로지비 대장은 로쟈의 추리가 완전히 엉터리이고 중간에 탁상공론 뿐이었다며 잠시 언급한 소냐를 오히려 성자라고 추앙하여 그녀를 당황하게 한다. 결국 헛다리만 짚은 채 유로지비의 아지트에서 나온 후, 로쟈는 눈에 띄게 특별해지는 것에 집착하며 어둡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 사이, 범인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자가 나타나 단테와 탐정들은 잠복하여 범인을 기다리기로 하고, 료슈와 홍루가 다른 곳으로 향한 사이 시간 살인 시간의 범인, '시간 살인마'가 단테, 로쟈, 마이 앞에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 자신은 지루함을 느끼는 자의 시간을 빼앗아 간다는 말과 함께 로쟈와 단테를 위협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후, 료슈는 자신의 담배를 전부 태우는데 4분이 걸리지만, 수사를 시작한 이후로는 담배를 태우며 근처 시계탑[* T사에는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A사 표준 시각을 알려주는 시계탑이 총 12개 세워져 있다.]을 볼 때마다 2분 밖에 흐르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한다. 즉, 범인은 시계탑의 시간이 느리게 움직이도록 기계를 조작해서 근처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시간을 빼앗아 왔던 것이다. 동시에, 홍루는 징수청에서 시간 저울 교수대가 뫼르소의 시간을 가져가지 못 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수감자인 자신들에게 무언가 특이점이 있다는 추리를 바탕으로 시간 살인마를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약 30분 후, 시계탑에서는 홍루만이 시간 살인마를 맞닥뜨리고 태연하게 인사를 건네고 있었으며 나머지 인원은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었다. 시간 살인마는 마치 여러 명이서 대화를 하는 것처럼 혼자서 말을 주거니받거니 하더니, 홍루로부터 1000시간을 빼앗기 위해 면도날을 휘두른다. 하지만 예상한 대로 시간 살인마는 홍루의 시간을 빼앗지 못 하였는데, 그 이유는 수감자들의 시간이 단테에게 귀속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었다. 살인마는 그제야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눈치채지만 잠복해 있던 다른 모든 수감자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 하고 자신의 심상 던전 속으로 도망치고 만다. 그곳에서 시간 살인마가 부족한 시간 탓에 동생을 잃게 되어 뒤틀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번째 전투가 치러지고, 살인마는 각기 다른 시간을 가진 뇌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실체까지 드러내며 싸우지만 끝내 완전히 패배한다. 이후 제압된 시간 살인마를 LCA 팀에서 회수하는 것으로 시간 살인 시간 사건은 마무리되고, 림버스 컴퍼니는 체납되었던 시간세를 면제 받음과 동시에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다.[* 이때 단테와 세 수감자들이 사진을 찍는 도중에 돈키호테가 난입하여 잔상으로나마 함께 찍힌다. 그 와중에 눈이 가려진 채로 유치장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두 번이나 신문에 실린 것은 덤.] 징수청 바깥으로 나온 후, 단테는 자신이 전혀 모르는 얼굴을 한 마이와, 그의 이름과 옷을 빌려 자신들과 함께 행동한 T사의 대표, '''허버트'''의 모습을 보게 된다. 허버트는 단테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재미있었으며, 덕분에 멈췄던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파우스트에게는 림버스 컴퍼니에서 다루는 모노리스를 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한다. 뒤틀림을 일으키는 모노리스를 판매한다는 말에 언짢아하는 것도 잠시, 베르길리우스가 다음 행선지를 묻는 단테의 질문에 '''워프 열차'''라는 답을 하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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