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2ON 시리즈_{(r1 문단 편집)}

=== 2007~2009년 ===
EZ2DJ의 온라인 버전에 대한 예고는 [[EZ2DJ 6th]]가 발매되었던 2004년 무렵에도 있었다. 당시 운영되던 [[어뮤즈월드]] 홈페이지에는 EZ2DJ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는 짧은 언급이 있었다. 여기에 대해서 여러 유저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 대체적으로는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고, 이후 계획이 현실화되지 못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이에 대해, 당시 등장했던 [[DJMAX 온라인]]을 견제하기 위해 간을 보는 것에 불과했다는 분석도 있었지만, EZ2DJ 6th의 개발자였던 SRS(●)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개발을 하려고 했으나, 회사의 주인이 바뀌며 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어뮤즈월드의 대표이사였던 [[김정률(기업인)|김정률]]이 [[그라비티]]를 매각한 후 싸이칸 엔터테인먼트라는 새 기업을 설립하였다. 이 때 보유하고 있던 EZ2DJ 1st~6th 수록곡의 판권을 이용한 온라인 리듬게임을 기획하였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 싸이칸 내부에 자회사인 레트로게임즈를 설립, [[EZ2DJ 7th]]를 개발했던 [[RYUminus]] 등의 개발자를 섭외하여 본격적으로 EZ2DJ의 온라인 버전인 EZ2ON 개발에 착수했다.

기획 초기단계에서 사용된 이름은 'EZ2DJ Online TRAX'였다. 그러나 코나미와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EZ2DJ라는 이름의 신작을 낼 수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약칭이었던 EZ2ON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부제처럼 붙어있는 ONLINE TRAX도 그 시절의 잔재다.

자체 엔진을 개발해 2008년 12월 23일 정식으로 [[EZ2ON ONLINE TRAX]]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출시 초기에는 인기 리듬게임 시리즈인 EZ2DJ를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출시 이후 고작 1년도 채우지 못하고 2009년 10월 19일 서비스 종료를 하고 말았다.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적절한 과금 구조를 끝내 찾지 못 했다는 점, 둘째는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대처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버전 EZ2DJ, EZ2ON은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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