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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노동 == [[파일:external/blog.sme.sk/holocaust-in-1945-buchenwald-concentration-camp.jpg]] ▲ 독일 바이마르 근교에 위치한 부헨발트 노동수용소의 수감자들. 1945년 해방[* 1945년 4월 초 패전을 앞둔 독일은 부헨발트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때 수감자들 또한 죽음의 행진을 통해 같이 끌려갈 위기에 처하자 4월 8일 수감자 중 한 명이었던 폴란드인 기술자 그비돈 다마진(Gwidon Damazyn)이 몰래 숨겨 들어온 단파 송신기로 그의 러시아인 동료 수감자 콘스탄틴 이바노비치 레오노프와 함께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로 SOS 요청을 송신했다. 그리고 '''고작 3분 후''' [[조지 패튼]] 대장의 미 3군이 '''그곳으로 튀어가는 중이다(Rushing to your aid)'''라며 답변을 보내왔다. 이 답변을 듣고 열광한 수감자들은 바로 반란을 일으켜 무기를 탈취해 잔여 간수들을 제압했고, 3일 뒤인 4월 11일 도착한 미 3군에게 해방되었다.] 직후 찍힌 사진이다. 다들 극한의 기아로 뼈가 드러난 비참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제 자유라는 생각에 밝은 표정이다. 자세히 보면 베개가 아니라 식기로 사용한 작은 냄비를 베고 있다. 일명 Vernichtung durch Arbeit, '''노동을 통한 절멸'''. 이 방식은 다양한 권위주의 국가들과 식민제국들에서 수행해왔고, 또 지금도 벌이고 있는 강제 노동과 궤를 같이한다.[* 2차 대전 이후에는 [[북한]] [[정치범수용소/북한|정치범수용소]] 완전통제구역이 딱 '노동을 통한 절멸'에 가장 완벽히 부합하는 곳으로 꼽힌다. 완전통제구역도 온전히 반체제 인사의 '''말살__만__을 위해''' 강제노동을 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치의 노동수용소와 판박이다.] 4개년 계획이 실행되고 독일 내에 완전고용이 달성되자, 노동집약적인 산업이었던 건축업 쪽으로 일손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전쟁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독일은 물자를 더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강제수용소를 이용하고자 했다. 일종의 독일판 [[굴라그]]인 셈이다. 기존에도 재소자들에게 노역형을 내리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는 훨씬 더 광범위하고 끔찍한 것으로, 현대판 [[노예]] 노동이나 다름없었다. 처음에는 주로 석재 등의 건축자재를 생산했다. 오스트리아의 [[마우트하우젠 강제수용소]]가 대표적으로, 이들 수용소들은 [[친위대]] 소속 기업에 통제를 받으면서 재소자들을 가혹하게 착취해 각종 물자를 생산해냈다. 이후 탄약 생산, 각종 부품 생산 등에도 점차 수용소 인력들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전쟁 말에 가서는 수용소 인원들이 전체 노동가능 인원의 3%나 차지하는 정도로 그 정도가 심각해졌다. 독일의 웬만한 도시 옆에는 각 주요 수용소들의 부속수용소들이 설치되어 민간 업자나 친위대, 또는 독일 정부에게 노동력을 착취당했다. 대표적인 시설이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마우트하우젠-구젠 강제수용소나 부헨발트, 다하우 등이며, 아우슈비츠 수용소도 제1수용소는 이런 노동수용소였다.[* 비르케나우로도 불린 2수용소는 절멸수용소였다.] 독일 군수장관 [[알베르트 슈페어]]나 로켓공학자 [[베르너 폰 브라운]], 그리고 [[IG 파르벤]]과 [[크루프]]같은 산업 관련 종사자들이 전후에 기소되거나 처벌받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다만 폰 브라운의 경우 [[페이퍼클립 작전]]의 수혜를 입어 죗값을 치르지 않았다.] 당연히 이 과정은 강압적이었고, 수용소 재소자들의 인권은 매우 낮았다. 유대인들은 일할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자리에서 총살당하거나 비르케나우의 가스실로 보내져 살해당하곤 했다. 그나마 각종 기술이 있거나 신체가 강해서 끝까지 버텨낸 이들은 전후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 [[브와디스와프 슈피겔만]]이 바로 이런 사례. 대부분의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바로 이런 노동수용소 재소자들이다. [[빅토르 프랑클]]의 저서인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리고 상술한 만화 《[[쥐(만화)|쥐]]》, 또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 등이 나치의 강제 노동 시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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