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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와라 유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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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 === 부유하지만 엄격한 집안에서 자라났고 특히 아버지가 매우 엄격하다고 한다. 집안에 관해서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고 유키호 본인도 잘 모르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게임 안팎에서 나오는 여러 이야기와 정황을 볼 때 ''''[[야쿠자|일본 마피아]] 집안''''으로 추정된다. 커뮤니케이션이나 드라마CD, 대화, 안닌도후의 일러스트 등 야쿠자 집안임을 지속적으로 암시하고 있다. 아버지가 경찰에 대한 이미지를 이상하게 가르치고, 건설 회사와 관련이 있고, 아버지의 제자 중에 힘센 사람들이 많고[* 아이마스 2에서 타카네가 사생아라는 악소문이 퍼지자 찌라시 기자가 그녀를 괴롭히는데 이때 유키호가 "자꾸 이러시면 하기와라의 아저씨들을 부를 거에요!"라고 협박하자 곧바로 질겁해 도망친다.] 전통적인 생활 습관을 중시하고 전통식 저택에서 살고 있다는 등 일본에서 야쿠자 하면 연상되는 클리셰는 전부 다 나왔다. SP에선 [[쿠로이 타카오|쿠로이 사장]]이 이름만 들어도 기겁할 정도. 몇 줄 짜리 언급만 보고서는 야쿠자가 아니라 경찰 쪽이나 무술가 집안 아니냐는 추측을 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이마스2에서 건설회사 회장이라고 직접 언급됐는데 [[야쿠자]] 문서에서 보다시피 건설업은 야쿠자와 관련이 깊은 업종이다. 심지어 악세사리로 나오는 헬멧을 통해 밝혀진 그 건설 회사 이름은 하기와라구미로 야쿠자와 관련된 건설회사들의 이름과 작명법이 매우 유사하다. 이것과 유키호의 트레이드 마크인 [[삽]]과 맞물려 팬들한테 여러 개그 소재로 많이 쓰이곤 한다. 덧붙여 이런 분위기의 집안답게 집에서는 항상 [[기모노]] 차림으로 생활한다고 한다.[* 애니에서도 자기 방의 가구는 서양식이지만 방은 다다미 일본 전통식 방이다.] 전통 생활에 익숙하다 보니 침대에서는 맘 편히 잠들지 못해서 숙소에서는 옷장에서 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야쿠자 설정이 노골적으로 개그 요소로 자주 언급된 것은 아케마스와 엑박마스, 2까지 등 커뮤가 막 나가는 경향이 있던 초기작[* 초기작들의 커뮤는 [[호시이 미키]]가 영업 상대인 부장을 대머리라고 놀리는 등 극한의 무개념 캐릭터였고 [[시죠 타카네]]가 정말로 달에서 온 외계인인 것을 암시하는 등 설정이나 커뮤가 막나가는 경향이 있었다.]이었고 OFA 무렵부터는 언급이 확 줄어든다. 밀리시타나 스테마스에 들어서는 집안 분위기와 제자들 관련 언급 정도뿐이지만 제자들이 집에 상주한다는 설정은 계속 언급되고 집에 상주하는 '제자'는 [[야쿠자]] 조직에서 부하들을 지칭하는 은어다. 사회적으로 민감한 문제라 그런지 야쿠자를 개그로 다루는 커뮤가 폐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줄었을 뿐 암시는 아직도 남아 있다.[* 여담으로 다른 시리즈에서 '''진짜 야쿠자''' 집안 자제인 아이돌이 두 명 나와 버렸는데 신데렐라 걸즈의 [[무라카미 토모에]]와 SideM의 [[카부토 다이고]]가 그 주인공이다.] 밀리시타에서는 아예 어린 시절 유키호를 아버지의 제자들이 몰래 지켜보면서 호위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대신 밀리시타에 와서는 UFO의 존재를 믿는다는 설정이 개그 소재로 자주 쓰인다. 이 설정 자체는 콘솔 시절부터 있었고 그리마스 시절에도 간간히 개그 소재로 쓰였으나 밀리시타에서는 아예 소문으로 등록되어서인지 더 자주 활용된다. 피코피코 인베이더 이벤트 커뮤에서는 유키호의 모습으로 위장한 외계인이 나오고 타우러스 이벤트 커뮤에서는 유키호가 UFO를 조우했다는 썰을 푼 잡지 내용이 언급되기도 한다. 성격도 성격이지만 체력도 다른 사람들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싸인하다가 더 이상은 무리라며 [[기면증]]에 빠져 버리기도 한다.[* 단, XBOX360판에서 마찬가지로 기면증 컨셉을 가진 [[호시이 미키]]의 등장으로 인해 기면증 컨셉은 낮잠 컨셉으로 바뀌어 옮겨갔다.] 이 저질 체력을 반영한 탓인지 성우의 창법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초창기 유키호의 노래 스타일은 이른바 '숨 넘어갈듯한 스타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오치아이 유리카식 창법을 잘 확인하려면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 (津軽海峡・冬景色)을 들어보면 되는데 거의 모든 あ행을 숨을 들이마시느라 は행으로 바꿔서 부른다. 私は 帰ります(와타시와 카에리마스)가 (와타시하 카__헤__리마스)로 들릴 정도다. 가히 '''[[역사적 가나 표기법]]'''이 연상된다. 꾸준히 드러나는 특징으로, [[차]](茶)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점이 있다. 특히 녹차를 좋아하는 편이며 작중 사무소에서 사람들한테 차를 대접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그 주인공은 대부분 유키호.[* 아이돌에 한정하지 않으면 [[오토나시 코토리]]가 이 역할을 맡을 때도 많지만 코토리는 어디까지나 사무원의 일로써 이 일을 할 때가 많아서 굳이 차가 아니더라도 다른 걸 대접하기도 한다.] 선물을 줄 일이 있을 때에도 차에 관련된 걸 주면 높은 확률로 좋아한다. 반대로 아끼는 차를 멋대로 마셔 버리면 드물게 화를 내기도 한다(!). 그리고 고기, 그냥 고기 반찬이 아니라 일본에서 [[야키니쿠]]라고 표현하는 그 음식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고기를 구울 때 고기는 한 번만 뒤집어야 한다던가, 백반이랑 먹어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일본에서 야키니쿠 매니아 하면 떠오르는 행동을 보이는 완고한 면도 특징. 1st vision의 한 커뮤에선 체력 보충을 하자는 프로듀서에게 바로 고기 먹자고 제안하고 다음 일을 못 할 정도로 먹어 버릴 정도면 정말 좋아하는 모양. 시(詩)를 좋아하는 것도 유키호의 특징 중 하나인데 시를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시를 자신이 직접 쓰는 것도 유키호의 취미다. 초창기 회화 중에는 이에 관련해서 시를 쓰는 느낌으로 직접 노래를 작사해 보지 않겠냐며 프로듀서가 권해 보는 이벤트도 존재하는데 '''[[아이돌 마스터 2|다음 작품]]에서 [[First Step(아이돌 마스터)|현실이 되었다.]]''' 유키호의 시 본문이 직접 작 중에서 언급된 일은 별로 없지만 MASTER ARTIST 2 드라마 CD에서 유키호가 자신의 시를 직접 낭독하는 장면이 있다. 시의 내용은 그야말로 의미 불명인데 직접 들은 마미도 '남중생이 대충 지은 거 같다'고 평했을 정도로 궤멸적이다.[*내용 친구란 소중하구나 친구가 없다면 나는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몰라 / 죽을지도 몰라 아니, 죽을 거야 / 그래도 죽는 건 싫으니까 근육 트레이닝을 해서 몸을 단련하자!] 물론 드라마씨디 특성과 [[First Step(아이돌 마스터)|First Step]]도 유키호가 작사한 걸 생각하면 장난으로 생각하는 게 맞다. 아케마스 시절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출신지는 [[도쿄도]] [[아다치구]]라고 한다. 참고로 아다치구는 도쿄뿐만이 아니라, 일본 전체를 통틀어서도 [[치안]]이 안 좋고 사람들이 예의없는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곳이다. 당장 자동차 번호판만 해도 아다치 번호판은 일본에서 대표적인 양아치 번호판으로 손꼽힌다. 현재 시점에서는 잊혀지기 쉽지만 사실 처음 아이돌 마스터가 나올 무렵부터 [[아마미 하루카]], [[키사라기 치하야]]와 함께 가장 핵심이 되는 3명을 이루었던 인물이다. 옛날에는 765프로 올스타즈의 멤버들이 소개될 때 항상 하루카와 치하야에 뒤이어 3번째로 소개되었으며 3개의 타이틀로 나뉘어 발매됐던 [[아이돌 마스터 SP]]에서도 하루카, 치하야와 각각 따로 분리되어 원더링 스타 캐릭터들의 가장 메인으로 소개된 바 있다. 실제로 이 3명은 1st 비전의 공식 라디오 방송이었던 ラジオdeアイマShow!의 1기의 메인 MC로 '토리코'란 이름의 유닛으로도 묶이기도 하였으며 아이돌 마스터 아케이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가 유키호였고 가장 오래된 관련 상품 중 하나가 유키호 일러스트가 그려진 파일이었다. 2편 이후 성우가 바뀌고 XBOX 360 시절부터 지속적인 푸시를 받던 미키가 애니메이션의 수혜를 크게 받은 걸 기점으로 지금의 아이마스에서 765AS의 핵심이 되는 3명은 미키로 사실상 대체되었다. 765AS에 해당하는 아이돌의 사인은 모두 담당 성우들이 직접 고안한 것이며 유키호는 유일하게 사인이 두 개로 [[오치아이 유리카]]가 처음 만든 것과 [[아사쿠라 아즈미]]가 이를 흉내내 그대로 본뜬 것이 존재한다. 이미 형성된 캐릭터성을 존중하고 계승하는 의미에서 아예 새로이 만들지 않고 다시 쓰기만 한 것이 현재의 사인으로 글씨체가 약간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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