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위키
최근 변경
최근 토론
특수 기능
파일 올리기
작성이 필요한 문서
고립된 문서
고립된 분류
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
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
내용이 짧은 문서
내용이 긴 문서
차단 내역
RandomPage
라이선스
IP 사용자
216.73.216.107
설정
다크 모드로 전환
로그인
서버 점검 공지
|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
프롤레타리아
(r1 문단 편집)
닫기
RAW 편집
미리보기
== 카를 마르크스의 프롤레타리아 ==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만국의 노동자(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18세기에 [[계급론]]에 영향받은 학자들에 의하여 용어의 의미가 변질되어서 사용되었다. 프롤레타리아란 [[카를 마르크스]]가 주장한 현대 사회의 [[계급]] 중 하나로, 다른 이름으로는 '''무산계급''' 혹은 '''무산대중'''이라고 하며 말 그대로 생산수단이 없어 자신의 몸을 희생해 노동을 해서 생계유지를 하는 계급이라는 의미이지만 이건 단순한 분류고, 정확히 말하면 노동력 이외에는 '''생산 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계급. 마르크스는 모든 시대에서는 생산 관계가 존재해 왔으며 이것의 변화가 곧 시대의 구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 관계는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두 계급 사이의 관계라고 주장한다. 마르크스는 [[노동가치론]]에 입각하여, [[자본론]]에서 자본가가 필연적으로 노동자가 일한 만큼 임금을 주지 않게 된다, '''즉 [[부르주아]]들이 노동자들을 착취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마르크스는 모든 상품에는 노동한 만큼의 가치가 들어가 상품 거래시 그 가치만큼을 [[등가교환]]한다고 하였는데, 그 뜻은 거래 도중에는 절대 이익이 생길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거래가 아닌 생산 도중에 이윤이 생겨난다는 것인데 상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 기계는 모두 '등가교환' 해서 얻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득을 챙길 수 있는 것은 노동자의 임금을 적게 주는 것밖에는 없다고 한 것. 따라서 자본가가 계속 이윤을 남기려면 재료, 기계 등을 유지하고 확충하면서 노동자의 임금을 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재료, 기계들을 사용해서 이윤을 창출하는 것 역시 노동자라는 모순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모순이 계속된다면 자본주의 사회는 버틸 수가 없다는 게 마르크스의 판단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평등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폭력 행위를 포함한 시위 등의 여러 활동을 통해[* 이론적으로 이러한 변혁적 행위를 먼저 도맡는 것이 [[전위대]](vanguard)라고 일컬어진다.] 프롤레타리아 정권을 이루어야 한다. 공산당선언에 의하면 부르주아 계급이 사적 생산수단을 내려 놓을리 만무하기 때문에 폭력투쟁을 통해서 다수의 프롤레타리아 생산수단을 독점해야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원래 마르크스주의 전통에서는 이러한 폭력 혁명은 기존의 세력 관계가 극심한 위기에 빠지면 본인이 노동자 계급의 일부인 군대의 장병들이 하극상을 일으켜서 군을 무력화시키는 형태로, 아주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스탈린주의자나 마오주의자들은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해 게릴라를 통한 무장 투쟁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한 바 있다. 또한 부르주아 정치권에서 공산당조차도 폭력 투쟁 노선만 포기한다면 얼마든지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을 때, 사회민주주의자들은 다수의 지지를 얻어 집권만 한다면 사회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폭력 투쟁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유럽 각국의 공산당들이 이러한 입장으로 우경화했는데, 이를 [[유럽공산주의]]라 한다. 그 유명한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노동자 대중이 사회의 전부가 되며, 노동자는 능력만큼 일하고 국가는 최소한의 필요에 따라 분배하며, 국가가 생산 수단을 독점하여 생산력과 생산수단의 증대에 집중하는 '[[사회주의]]' 체제이다. 이에 대해서는 [[프롤레타리아 독재]] 문서 참조.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마르크스를 비롯해서 이 사회주의 운동을 주도한 활동가들 중 대다수는 정작 프롤레타리아가 아니라 그 타도 대상인 '''[[귀족]]''', '''[[부르주아]]''' 출신이었다.[*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는 게, 학문과 연구에 몰두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당시 노동 환경을 고려했을 때 프롤레타리아가 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이러한 활동을 병행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부르주아 계급이 특권을 내려놓을 확률은 적다고 했으나, 모든 계급의 해방을 목표로 삼기에,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고 혁명에 동참한다면 부르주아라도 혁명계급에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크스는 [[스파르타쿠스]]를 프롤레타리아의 진정한 대표자라고 평하기도 했다.[[https://www.marxists.org/archive/marx/works/1861/letters/61_02_27-abs.htm|#]] 독일에서 [[독일사회민주당|사회민주당]]에서 떨어져 나온 극좌파들이 만든 무장조직 이름도 [[스파르타쿠스 연맹]]이다.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
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CC BY-NC-SA 2.0 KR
또는
기타 라이선스 (문서에 명시된 경우)
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07)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
사용자
216.73.216.107
IP 사용자
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변경
[불러오는 중...]
최근 토론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