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위키
최근 변경
최근 토론
특수 기능
파일 올리기
작성이 필요한 문서
고립된 문서
고립된 분류
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
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
내용이 짧은 문서
내용이 긴 문서
차단 내역
RandomPage
라이선스
IP 사용자
216.73.216.107
설정
다크 모드로 전환
로그인
서버 점검 공지
|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
폴아웃 4
(r2 문단 편집)
닫기
RAW 편집
미리보기
=== 빌리징 === [include(틀:폴아웃 4/정착지)] 출시 전 부터 베데스다는 빌리징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초기에는 꽤나 호평을 받았었다. 자기 마음대로 세기말 마을을 지을 수 있다는 군침돋는 컨텐츠였기 때문. 거기다 서바이벌 난이도의 추가로 인해 전체 게임성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요소가 되었다. 다만 빌리징 자체의 자유도에 대해선 비판적인 의견이 꽤 있다. 하나씩 살펴보면 우선 건설모드. [[심즈 시리즈]]처럼 건축을 위한 탑뷰/쿼터뷰를 지원하거나, 격자를 보여주는 방식 등으로 건축 전용 모드(Mode)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주인공이 걸어 다니면서 앞에 사물을 설치하는 매우 단순하며 허접한 방식이라, 마음에 드는 곳에 물건, 건축물을 배치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이 때문에 건축을 자주 하는 유저들은 콘솔키를 이용해 마음대로 이동을 가능하게 해놓고 건설모드로 진입하는 것이 기본이 되었다. 이렇게 콘솔키(치트)를 사용하여도, 제대로 된 건물 하나 올리기가 힘든 것이 실정일 정도로 불편하고 비직관적이다.[* ~키 눌러 콘솔모드 진입 후 tcl 입력. 문제는 이 상태에서 대상 지정도 스냅도 안 되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야 하는 때가 있다는 거다. 진짜 귀찮다. 게다가 모드로 추가된 몇 오브젝트는 마우스 휠을 아무리 돌려도 일정 간격 이상으로 멀어지지 않는다.] 얼마나 심했던지 아예 설치가 불가능한 곳에도 우겨넣어 지어버리는 모드가 나온데다 사용자도 어마무시하게 많다. 다음으로는 콘텐츠 자체의 부족 및 다양성, 그리고 기존 엔진에 대한 문제점이다. DLC를 염두에 둔 것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필요 최소한의 콘텐츠만을 제공하는데, 건축요소도 목재 아니면 철재밖에 없는 데다 아이템이 무언가를 꾸미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는 게임 공개 후 우후죽순 등장하는 정착지 모드가 증명해주고 있는데, 기존 게임 내의 오브젝트만으로도 충분히 고퀄리티 정착지를 꾸밀 수 있는 콘텐츠가 있음에도, DLC를 팔아먹기 위해 일부러 제한했다고밖에 할 수 없을 정도로 단촐했다. 더군다나 정착지 DLC 콘텐츠 대부분이 이미 모드로 구현되었던 전적이 있어서 더더욱 까이고 있는 상황.[* 대표적으로 콘크리트, 투기장, 엘레베이터, 볼트 제작 등등.] 무엇보다 결정적인 문제로 정착지 NPC들의 통제가 전혀 안되거나, 좀만 고층으로 쌓기만 해도 정착민들이 침대에 못 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거나 결정적으로 어느 정도 정착민이 들어오면 랜덤하게 브라민이 들어오는데, 이를 고정시킬 사료통을 놓아도 제대로 고정조차 안 된다. 이처럼 신규 콘텐츠를 내놓았음에도 이에 대한 엔진 혹은 AI의 개선의 여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일부 모드는 NPC를 쉽게 고정할 수 있는 모드 혹은 복층 이동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모드를 내놓는 등, 개선이 가능한 문제임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더더욱 까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워크샵 DLC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기는커녕 악화시키는 중. 첫 워크샵 DLC는 이걸 테스트는 해 보고 낸 건지 의심스러운 퀄리티와 넘쳐나는 버그로 그 성의없음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버그를 예로 들자면, 폴아웃4에서는 어떤 NPC가 어떤 곳으로 이동하려 하는데 중간에 장애물이 있으면 한동안 제자리걸음을 하다 장애물을 건너뛰어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같은 현상이 웨이스트랜드 워크샵에서 추가된 투기장 컨텐츠인 데스클로 우리에서도 일어난다. 분명 가둬놨을 몬스터나 레이더들이 제멋대로 우리에서 풀려나 마을 안을 활보한다는 것. 이쯤되면 성의없는 걸 넘어서서 유저에게 사기쳤다고 욕먹어도 할 말 없는 지경이다.[* 정착민 NPC의 경우 어딘가에 막혔다고 판정됐을 경우, 텔레포트하도록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 바닐라 게임의 프로그래밍이 그 모양이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볼 수도 있었지만 모드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부분임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그냥 성의 자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심지어 텔레포트를 해도 잘못되면 정착민이나 데려온 브라민이 구조물 사이에 끼어 있거나 건물 지붕 위로 텔레포트 해서 멀뚱멀뚱 서있거나 한다. 대부분 다른 장소에 몇 번 다녀오면 다시 고쳐져 있기는 하지만 자주 발생하는 문제라서 제법 거슬리고 골아프다.] 두번째 DLC는? 엘리베이터는 기존 건물과 높이가 맞지 않아 정작 건물에 설치하기 부적합하고[* 그나마도 정착민은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건 모드랑 동일하다. 결국 층을 마음대로 골라 탈 수 있다는 이점을 빼면 남는게 없다.], 공장은 캡을 버는 용도로 쓰자니 도저히 수지타산이 맞질 않으며 뭔가 진귀한 걸 만들자니 나오는 품목들이 특별한 게 없다. 결국 컨베이어 벨트 돌아가는 걸 보며 흐뭇해하는 거 말고는 무쓸모... 심지어 이 DLC에서 컨셉과 전혀 상관없는 무기, 방어구 전시대를 여기에 추가한다. 빌리징의 취지를 감안하면 본판에 추가해도 문제 없을 컨텐츠를 DLC에 집어넣었다는 상술 자체가 문제다. 워크샵 시리즈 최후의 DLC인 볼트텍 워크샵의 경우 자체적인 퀘스트와 더불어 볼트라는 세계관 설정에 입각한 체험 컨텐츠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역시나 워크샵 시리즈의 본질인 기믹 몇 개 추가하기에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볼트 실험이랍시고 주는 과제가 전용 거주민 한 명 앉혀다 빠른 시간 보내기 몇 번이면 끝나는데다 '''그게 전부다.''' 억지로 의의를 두자면 볼트라는 거대한 지하공간을 제공해줬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마저도 엉성한 만듦새 덕분에 특정 시설끼리의 스냅이 불가능하다거나 하는 현상이 발견된 상태다. 황무지 워크샵에서 널리 알려진 쇼생크 탈출 버그도 그렇고 검수라도 똑바로 했으면 발생할 리 없었던 문제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으니 사실상 워크샵 시리즈에 대한 전체적인 케어를 포기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수준. 이러한 반응은 해외 폴아웃 팬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를 들어 마지막 빌리징 DLC인 볼트텍 워크샵의 유튜브 동영상 댓글창, 스팀 유저 평가란의 반응은 극도로 흉흉한데, '내 시즌패스 돈 물어내라' 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중. 물론 이런 여러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성에 잘 녹여들였다는 점은 크게 호평받고 있다.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
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CC BY-NC-SA 2.0 KR
또는
기타 라이선스 (문서에 명시된 경우)
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07)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
사용자
216.73.216.107
IP 사용자
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변경
[불러오는 중...]
최근 토론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