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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로열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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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include(틀:스포일러)] 6세 시점에서 이미 어느 정도 예지 능력이 각성한 상태였지만, 아직 불완전했기 때문에 오래동안 기억에 남는 일은 없이 짧게 기억만 한 채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때 본 기억은 5명의 멋진 왕자님들과의 만남이며, 게임 상의 엔딩들이다. 본인도 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지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 다만 아직 프라이드가 제멋대로인 공주님이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지워지지도 않은 것으로 완전한 의미로서의 예지 능력은 결코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탄생제 2주전 오빠와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는 동화와 같은 행복한 가족을 기대했지만 주위에서는 가족의 일, 특히 프라이드의 일만은 철저히 숨기는 것에 의아해한다. 그래도 본편에서는 프라이드가 예지를 각성한 뒤 시종들에게 친절해져서 요즘에는 평판이 바뀌었는데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유모인 첼시와 시녀들이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직접 본 것은 아니니 일단은 말하지 말자고 생각해 말하지는 않았다. 그러다 7세 탄생제에서 만난 프라이드와 스테일이 자신의 생각보다 멋진 언니와 오빠였던 것에 기뻐했으며, 스테일이 서민집에서 강제로 떨어진 거라 외로워하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본편에서는 프라이드와의 만남으로 구원받아 잘 지내는 것을 보고 안도한다. 이후 프라이드와 스테일과 함께 자라면서 동화와 같은 남매로서 자라는 것에 행복을 느끼며 성장했다. 9살 때 데즈 선생에게[* 3남매를 가르쳐준 선생으로, 프라이드가 아담에게 광인화된 다음 날 아무것도 모르고 프라이드를 가르치다가 프라이드에게 펜으로 다리를 찔린다. 특순으력이 있으면 몇 번이고 찔려도 회복할 수 있다며 위협하자 영문 모를 상황에 놀라고, 급하게 베스트가 장기 휴가를 허락해서 한동안 물러나 있다가 탈환전 뒤 프라이드가 사과하자 무사히 돌아왔으면 되었다며 꺼이꺼이 했다.] 처음으로 왕족의 혼인에 대해 배우다가 나이가 가까운 왕위계승자들은 성인이 되면 외국으로 나가야 된다는 것을 듣게 된다. 자신이 16살까지만 프리지아 왕국에 머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슬퍼했지만, 대신 섭정과 결혼하면 계승권을 포기하고 국내에 남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스테일과 맺어지면 나라에 남을 수 있다는 사실에 살짝 기대했으나 스테일이 프라이드만을 바라보는 것을 보며 마음속으로만 그 마음을 삭혔다. 그런데 어느 날 공부를 하던 중 기사단에 시찰을 나간 프라이드와 스테일이 기사단 습격사건에 말려들자 언니를 만나려고 하지만 저지되고, 언니가 절벽으로 갔다는 말을 듣고 스테일과 함께 불안해하다가 엉망진창이 된 모습으로 돌아오자 엉엉 울면서 다음 날까지 내내 붙어다녀 프라이드가 곤란해했다. 스테일도 평소였다면 티아라가 너무 붙는 걸 막지만 이때는 내버려뒀다고. 다음 날 프라이드가 로데릭과의 언쟁으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며 무의미한 희생을 용납하지 않는 게 자신의 삶의 방식이라는 말을 듣고 역시 프라이드는 이상적이고 멋진 언니이자 왕녀라며 더욱 따르게 된다. 11살일 때 어릴 적부터 종종 만나 꼭 건강해져야 한다고 신경써준 질베르가 갑자기 실종되자 걱정하다가, 프라이드의 예지로 질베르의 약혼자 마리안느가 자신이 4살일 때부터 불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곧 죽는다는 말을 들으며 진상을 알게 된다. 이후 언니와 오빠가 질베르를 구하기 위해 나갔다 오는 것을 기다리며, 이후 질베르와 마리안느가 무사하다는 것을 알고 행복해져서 기쁘다고 스테일에게 말한다. 동화 속 주인공처럼 사람들을 구해내는 프라이드의 멋진 모습을 보며 감동했지만 그때마다 마음속으로 상처를 입어가는 프라이드를 보며 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자책했다. 타인의 마음의 고통을 이해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건 모르는 것보다 더 괴로운 일이라면서, 예전에 바르에게 자신을 지키라 명령한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너무 약해서 걱정되어 자신보다 나를 더 우선시하는 거라고 여긴다. 13세, 섬멸전 직후에 마찬가지로 바르를 구하러 가는 언니를 보며 역시나 약해서 바르의 마음을 눈치채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무력한 자신을 원망하며 눈물을 흘리고 섬멸전 직후 처음으로 완벽하게 예지 능력을 개화하며 처음으로 예지를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자면서 본 것이라 예지임을 몰랐으며, 하필 '''프라이드의 죽음과 모두가 절망에 빠진 모습'''이라서 불안감에 꾼 악몽이라 여겼다.[* 탈환전에서 프라이드의 죽음을 막기 위해 주위에 보여준 예지가 바로 이것으로, 이때 티아라는 근위기사들의 면면을 몰라서 '무슨무슨 기사'라고만 서술된다.] 이 때부터 나약한 자신으로 머무는 것을 그만두고 프라이드와 나란히 서겠다고 결심하고는 바르에게 나이프 투척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이후 프라이드가 약혼한다고 하자 약혼자에게 언니를 뺏겼다며 침울해하고, 레온이 슬픔을 짊어지는 걸 눈치챘지만 언니에 대한 질투심이 앞서서인지 크게 동정하지는 않았다. 프라이드가 무언가를 숨기는 것에 스테일과 아서가 괴로워하면서도 프라이드의 뜻을 존중하기 위해 참기만 하는 것을 보고 속터진 나머지 프라이드에게 뭔가를 아냐면 대답해달라고 쪼아대며 우리들이 직접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괴로움을 짊어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프라이드는 티아라의 고집에 꺾여 레온의 비밀을 가르쳐주고 아네모네로 밀입국하자 따라가지 못하는데 침울해하면서 만약을 대비해 나이프 투척을 계속 익히고, 이후 프라이드가 파혼했다는 말을 듣고 프라이드가 레온을 구해준 것에 안도하면서도 자신이 아닌 타인만을 신경쓰는 것을 걱정한다. 필사적으로 단 하나의 마지막 목적인 2년 후의 미래 회피만을 생각하다가 우연히 2년 만에 본 예지에서 처음 본 금발적안의 남자가 프라이드에게 상처를 입히는 미래를 보고 두려움에 떨다가 그 장본인인 세드릭이 동맹을 위해 프리지아를 찾아오자 필사적으로 세드릭에게서 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티아라가 세드릭에게는 이상할 정도로 처음부터 적대심을 드러낸 것은 그게 원인이다. 세드릭은 무개념한 행각으로 끊임없이 프라이드에게 민폐를 끼치고 프라이드도 세드릭의 막장 행각에 화가 나서 흑화할랑 말랑 하면서도 끝까지 세드릭을 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며 언니를 상처입히는 사람이라 꺼린다. 결국 프라이드가 하나즈오를 구하기 위해 하나즈오로 가게 되자, 세드릭에게서 언니를 지켜야 하고 자신의 예지가 예지라는 확신을 가지고 싶지 않아서 프라이드를 졸라 하나즈오로 따라간다. 로자는 아담이 프라이드와 티아라를 노리는 걸 눈치채고 만나지 않게 하는 게 좋겠다며 허락해준다. 하나즈오 방어전에서는 차이넨시스까지 따라가고 싶었지만 프라이드가 티아라의 안전을 위해 그것만은 허락하지 않아서 결국 서시스 왕국에 남는다. 또 티아라의 안전을 위해 질베르를 티아라 곁에 붙여놓는다. 서시스 왕궁에 침입한 노예들을 나이프로 처리하며 세드릭을 지키다가 서시스 왕궁 남동 붕괴의 예지를 하고는 그동안 숨겨왔던 예지를 어쩔 수 없이 질베르에게 공개하고 남동 회피를 지시하고는 프라이드가 부상으로 실려온 것을 보고 자기 예지가 이루어져 버렸다며 또 아무것도 못했다고 괴로워한다. 프라이드의 부상의 진실을 알고는 그동안 세드릭을 의심한 것을 내심 사과하면서도 원래 프라이드가 가야 했던 서시스 남부 방어를 스테일이 맡는 것을 듣고는 차이넨시스 왕국 방어에 자신이 세드릭을 데리고 간다고 선언하며 숨겨왔던 나이프 투척 기술을 선보이며 차이넨시스 원군 통솔권을 자력으로 얻어낸다. 이후 세드릭과 함께 차이넨시스로 향해 나이프로 기사들을 보조하며 나이프 투척으로 폭탄의 도화선을 싸그리 끊어가며 라지야 제국의 투폭을 막는 맹활약을 펼치고는 세드릭이 란스에게 갈 수 있도록 등을 밀어준다. 사실 프라이드가 부상을 입을 때까지 티아라는 세드릭을 진심으로 혐오했다. 일단 예지 때문에 찍힌 상태로 시작한 데다가 도저히 왕족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예절이 되먹지 못해서 언니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이라고 판단했고, 계속 프라이드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을 자신에게 겹쳐보면서도 자신보다 2(3)살이나 연상이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꼴사나운 인간이었기 때문. 또 프라이드와 함께 만든 요리와 쿠키를 멋대로 먹어버린 것에 대한 원한도 있었다. 그러나 차이넨시스 방어전에서 처음으로 자력으로 검을 들고 란스에게 한 발자국 나설 마음을 가진 것을 보며 같은 입장에서 응원해주고 싶어져 등을 밀어준 것이다. 이후 하나즈오 방어전이 승전으로 끝난 뒤에 자신의 예지능력에 대한 은폐를 질베르에게 부탁하고, 서시스와 차이넨시스의 국경을 무너뜨리는 축제 가운데 란스와 요안에게 세드릭이 프리지아에서 저지른 짓을 은근슬쩍 폭로하며 세드릭에게 소소한 복수를 한다. 결국 세드릭은 한동안 형들에게 혼나고 이후 교양과 매너 교육을 빡세게 받으며 흑역사 무한재생에 시달리게 된다. 전승 축제 이후 스테일의 순간이동으로 하나즈오를 떠나기 직전에 세드릭에게 고백을 받고는 그대로 잠시 정신줄을 놓고는 당황하면서도 내심 처음으로 언니의 멋진 점을 모두 알고도 자신을 처음으로 선택해준 세드릭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세드릭에게 프라이드는 여신이라서 연애대상이 아니지만, 티아라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서 나오는 공감 때문에 티아라가 속으로 많은 괴로움을 숨기고 있는 걸 알고 진정으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세드릭의 돌직구에 흔들리면서도 프라이드와의 이별 전 마지막 선물인 댄스파티를 질베르와 기획하며 프라이드와 이별 준비를 하면서도 자신의 마지막 목적인 예지를 막는 것만을 다짐하며 16살의 생일을 기다렸으나, 새로운 약혼자 선정 방식으로 프리지아 왕국에 2년간 더 머물 수 있게 되는 것을 기뻐하고, 자신은 약혼자 후보 3명으로 하나즈오와 연을 맺고 싶다며 란스, 요안, 세드릭을 지명한다. 다만 란스와 요안은 세드릭이 티아라를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약혼자 후보라는 것은 숨겼다. 그런데 세드릭이 청혼하면서 나는 국제우편기관의 수장이 되어 프리지아에 영주하기 때문에 나와 결혼하면 제2왕녀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프리지아 왕국에 머물 수 있게 된다고 말하자 받아들이고, 이제 성인이 되어도 세드릭과 결혼하면 언니 오빠와 계속 함께할 수 있다며 기분 좋게 성인식을 맞이한다. 16세 탄생제 당일 하나즈오의 풍습인 댄스파티를 도입해 프라이드와 함께 댄스파티를 열지만, 학교제도와 국제우편기관을 발표하기 직전 프라이드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뒤 깨어난 뒤 돌변하자 놀란다. 그러나 프라이드에게 악감정을 품지는 않았으며, 주변 사람들이 프라이드와 멀어지는 것을 보며 예지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갈수록 스테일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정신이 망가져가는 걸 알고 혼자서 괴로워하지 말아달라고 걱정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말하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 아서에게 상담하라 조언해 스테일이 아서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는데 일조한다. 자신만이라도 끝까지 프라이드의 아군으로 남아 예지를 바꾸기 위해 프라이드가 왕위계승권을 박탈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스테일이 네가 계승자가 되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결국 세드릭을 불러 로자에게 왕위계승을 포기하고 서시스의 왕제비가 되겠다는 각서를 내겠다고 버티다가 상층부가 아담 일행을 도청하면서 아담이 티아라를 암살하려 하는 걸 알고 스테일의 순간이동으로 세드릭과 함께 서시스로 쫓겨난다. 하지만 티아라는 이대로라면 프라이드가 죽고 만다면서 어떻게든 돌아가야 된다 초조해져 어떻게든 돌려보내 달라 요청하고, 세드릭은 티아라의 행동을 보고 예전의 자신을 떠올리며 프라이드의 죽음임을 직감하고 티아라의 말을 들어달라고 요청한다. 그 말을 들은 요안과 란스는 티아라가 숨겨진 예지능력자임을 깨닫고 허락한다. 세드릭이 급하게 순 아네모네행 배를 타고 다시금 프리지아 왕국으로 향했고 그 항해 과정에서 세드릭에게 예지 능력을 밝히고 협력을 요청한다. 아네모네로 간 것은 해로가 육로보다 2배나 더 빠르며, 맹우인 아네모네라면 자신들을 도와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네모네에 도착하자마자 레온과 바르와 합류해 아네모네 기사단을 원군으로 이끌고 프리지아로 귀환했고, 로자 여왕과 프라이드 여왕 대리가 부재인 상황에서 자신이 여왕 대리라며 스테일의 고집을 꺾고 아네모네와 프리지아 기사단이 합류하게 만든다. 이후 프라이드가 죽은 고문탑을 찾기 위해 바르를 시키고 세드릭과 함께 프라이드를 찾아다니다가 아서의 힘으로 로자가 깨어나 그대로 본진으로 송환될 위기에 처했으나 세드릭이 필사적으로 기사들을 따돌리며 함께 고문탑으로 향해 프라이드와 재회했다. 프라이드는 공략대상자 중 누구도 자신을 죽이지 않는다는 것에 혼란에 빠져 괴로워하다가 고문탑을 폭파시켜 버리고, 추락에서 살아남은 뒤 프라이드가 발광을 하면서 죽어가는 걸 보고 당황하다가 어느 기사가 입에다 천을 감으려는 걸 보고 예지에 나온 상황에서 통신을 전하던 기사가 "입에 천을 감으려고 한 순간..."이라는 말을 하고 그만두는 장면을 떠올려 나이프를 던져 저지한다. 티아라는 제2왕녀의 명령으로 기사들을 물리고 괜찮다면서 스테일을 설득해 둘이서 대면한다. 프라이드는 원래 최종보스인 자신은 주인공인 티아라와 적대해야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 티아라는 해칠 수 없다며 본능적으로 공포를 느껴 티아라를 피해다녔음을 깨닫고 티아라가 자신의 괴로움을 공감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바란다고 하자 강제로 무언가가 뜯겨나가는 정신적 공포와 고통의 끝에 제정신을 되찾게 된다. 그러나 프라이드는 자신이 행한 일에 혼란에 빠져 프라이드의 나이프를 빼앗아 자살하려 하고[* 아서가 추락사한 로자의 예지에서는 프라이드가 티아라의 나이프를 빼앗아 자살해버리고 티아라가 정신붕괴했다.] 카람과 앨런이 저지해서 겨우 막는다. 이후 프라이드는 정신이 무너진 상황에서 울기만 하다가 스테일과 아서가 달래서 겨우 살겠다고 결심함으로써 프라이드를 되찾는데 성공한다. 탈환전이 끝난 후, 본래라면 프리지아 왕국의 전통에 따라 티아라는 먼 나라로 시집을 가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야 했다. 프리지아 왕국에서는 계승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한 번 차기 여왕이 확정되면 나이가 비슷한 나머지 계승권자들을 모두 외국으로 시집을 보내는 것이 관례이고, 계승권이 완전히 동등한 상황이라면 아예 먼 나라로 보내고 입국까지 금지되기 때문. 거기다 티아라의 경우에는 예지능력이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계약으로 예지를 발언하는 걸 금지하는 것까지 추가되어야 했다. 원래라면 예지능력자인 프라이드의 대관이 확실해서 티아라도 단지 외국으로 시집을 갈뿐 추가 조건은 없지만, 티아라가 예지능력을 각성하면서 둘의 계승권 순위가 완전히 동등해져 버려서 아주 먼 국가+입국 금지라는 조건이 추가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예지 능력은 아예 계승권 포기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라이드와 영구적인 접근 불가 조건도 붙었다. 티아라 본인도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지만, 프라이드를 구하기 위해서 나라를 떠날 각오로 자신의 예지능력을 공개했다. 그러나 프라이드는 10년 전부터 자신이 반역을 저지를 걸 알고 티아라에게 자신이 아는 한 여왕 업무를 가르치고 있었으며 티아라는 타인에게 보여줄 정도로 강력한 특수능력이 있으니 자신이 물러나는 게 맞다 주장한다. 이에 티아라는 탈환전의 진실을 대중에게 밝힐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모두에게 인정받던 차기 여왕이 석연찮은 이유로 물러나게 되면 대중이 혼란에 빠지기 때문에 이대로 자신이 물러나는 게 맞다고 맞선다. 그러나 현장에 난입한 [[세드릭 실버 로웰]]의 제안으로 티아라가 왕매가 되어 국서의 위치를 대신하는 형태로 프리지아 왕국에 그대로 남을 수 있게 되었다. 왕매 자체가 국서를 대신한다 = 여왕을 보조한다 = '''여왕이 되지 못한다'''는 의미로서 사실상 계승권을 포기하는 지위이기에 가능했다. 정확히는 "프라이드보다 우선되지 못하는 계승권"으로서 왕위계승에 있어서 프라이드의 계승권이 절대적으로 우선된다. 사실상 프라이드가 죽거나 해서 제1계승권이 공석이 되지 않는 한 왕매가 결정된 티아라가 여왕이 될 일은 없다. 이후 끊임없이 자책하는 프라이드에게 다시금 예지를 보여주려 하며 프라이드를 설득하고, 알버트에게 국서의 업무를 배우며 차기 왕매로서의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이전에 스테일이 국서 업무를 배우고 있었기에 이것저것 참견하려 하자 티아라가 오빠에게만 의지할 수 없다며 거절하고 있다. 이전까지 왕족으로서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일반 왕녀로서의 교양+차후 외국 왕족의 배우자가 되기 위한 것이었지 국내 업무를 관할하는 국서의 업무와 다르고 티아라가 우수하기는 하지만 스테일이나 프라이드 수준까지의 천재는 아니기 때문에 배우는데 몇 년 이상은 걸릴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티아라의 거취 여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일 때 프라이드는 티아라에게 왜 두려움을 느끼거나 자꾸 져주는 등의 유한 모습이 되는가를 생각하다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리며 그것을 자신이 티아라와 함께 보낸 과거의 시간에 대입해보자 놀라운 진실을 깨닫게 되는데 다름 아닌 게임의 설정이자 티아라가 빛을 상징할 수 있는 능력인 '''운명의 구원'''을 자신에게 지정했기 때문이란 게 밝혀진다. 이 구원의 능력은 게임의 설정에 의하면 주인공인 티아라가 자신이 누군가를 구원하겠다는 진심어린 마음을 품었을 때가 발동 조건이며 그녀가 점찍은 '''단 한 명만을 공략 대상들 중에 선택해 지정하여 구원 대상을 성장시키고 밝은 미래로 이끌어주며 구원하는 능력'''이자 주인공 보정인데 티아라는 전생한 프라이드에게 사랑을 받음과 동시에 그녀의 미래를 예지한 순간부터 이 능력의 대상인 '''단 한 명의 공략 대상'''으로 점찍었던 것이다. 즉, 프라이드가 티아라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거나 티아라 덕분에 구원을 받은 것도 전부 티아라가 그녀를 구하겠다는 진심을 담아 그녀를 공략했기에 가능한 기적이었던 것.[* 이에 대한 복선으로 어린 시절 프라이드가 티아라와 화목하게 보내면서도 티아라에게 맥을 못추던 때에 농담조로 '''내가 티아라에게 공략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모르겠다'''라고 자조성 독백을 한 적이 있었는데 티아라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정말로 프라이드는 어린 시절부터 티아라에게 '''공략되고 있던 상태'''였던 것이다.][* 프라우드의 내용물이 바뀌어 티아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래 이 능력으로 구원해야했던 공략 대상들을 전부 프라이드가 자력으로 구원해냈기에 이 능력을 사용해야만 할 상대가 사라진 것도 있다.] 어쨌든 티아라가 왕매로 프리지아 왕국에 남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서열에서 스테일보다 위에 서게 되었다. 탈환전 당시 스테일의 지시를 무시할 수 있었던 것도 로자가 폐인이 되어있고, 프라이드가 행방불명된 상태라서 일시적으로 제2왕위계승자인 티아라가 여왕 대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왕매가 되기 전의 티아라는 평상시에는 스테일보다 입장이 아래가 맞다.[* 정확히는 순수한 신분 자체는 서민 출신 양자인 스테일보다 순혈 왕족인 티아라가 더 높다. 하지만 왕매 결정 전의 티아라는 어디까지나 '제2 왕위계승자'로서 프라이드의 여왕 대관이 최종 확정될 경우 타국에 시집갈 입장에 불과했고, 스테일은 차기 여왕의 보좌이기 때문에 직위상 스테일이 더 높다. 실제로 왕매 결정 이후 프라이드의 19세 탄생제에서 하나즈오의 왕족들과 프리지아의 왕족들이 악수를 나눌 때, 왕매안 때문에 티아라의 서열이 높아져서 스테일보다 먼저 악수를 한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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