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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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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이론 === 트로츠키의 문화 이론은 1924년 저술한 마르크스주의 문학 비평서인 <문학과 혁명>에서 구체화되었다. 이 책은 러시아 1905년 혁명과 1917년 혁명 사이의 러시아 문화의 다양한 경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을 드러냈다. 그는 이 책에서 문화는 문명이 시작된 이래 항상 지배계급의 흔적을 남기며, 지배계급의 취향과 감수성을 반영하는 수단으로 발달해 왔다고 주장한다. 마르크스주의에 따르면 생산양식이 변화하여 지배계급이 변화하면 상부구조도 변화하므로, 바뀐 지배계급의 취향에 따라 문화적 경향도 바뀐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로츠키는 이 책에서 당대에 유행했던 프롤레타리아 예술주의, 즉 사회주의 혁명 이후로 프롤레타리아는 자신만의 전위적, 혁명적 문화예술을 만들어야 한다는 혁명적 사고에 명백히 반대했다. 왜냐하면, 첫번째는 부르주아는 부르주아 혁명 이전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문화를 구체화할 역량이 있었지만 프롤레타리아는 피착취 계급이므로 그럴 만한 역량이 없었다고 보았고, 두번째로는 문화예술은 지배계급의 취향을 반영하는데 사회주의 혁명은 프롤레타리아가 지도적 위치를 차지해 '''모든 계급을 폐지하기 위해''' 일어난 것이므로 프롤레타리아 예술을 만들겠다는 주장은 프롤레타리아를 지배계급으로 하는 새로운 계급사회를 만들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았다고 보았다. 트로츠키는 프롤레타리아 혁명 이후 문화예술은 과거의 모든 예술적 성취와 사조들을 포용하되, 이를 계급 철폐가 실현된 공산주의 사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보았다. 프롤레타리아 예술주의를 비판하고 부르주아 문화를 흡수해 프롤레타리아가 누리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 레닌처럼 트로츠키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다만 부르주아 문화를 혁명적으로 개조해야 한다는 단서를 붙이긴 했다만), 문화적 자율성에 상대적으로 더 관용적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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