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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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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 ==== 정통 트로츠키주의 노선을 따르며, 국제적으로는 [[레프 트로츠키]] 본인이 만든 제4인터내셔널[* 제4인터내셔널은 1963년 이후 완전히 와해되어, 여러 노선으로 사분오열되었다.]의 재건을 추구하는 국제 볼셰비키 그룹(IBT)에 소속되어 있'''었'''다. 트로츠키의 입장을 그대로 따른다는 점에서 흔히 트로츠키주의라 오해받는 [[노동자연대]]와는 구분된다.[* 이쪽은 트로츠키주의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자기네들은 그냥 '마르크스주의'라고 정체화를 한다. 트로츠키를 여러 혁명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입장이다. 굳이 무슨 주의냐고 묻는다면 얘네는 '클리프주의'다.] 노동자연대 이전의 IST 산하 조직이었고 비합법 노선이었던 ISSK보다 조금 늦은 1995년, 그러니까 [[스탈린주의]]가 몰락하고 트로츠키주의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때 창립되었으나, ISSK나 이후의[* 공식적으로 ISSK는 1999년에 해소하였다.] 민주노동당 학생그룹-다함께-노동자연대와 달리 대중적 기반을 넓게 확보하지는 못했고 현재도 소규모의 '의견 그룹'(본인들 스스로 이렇게 정체화한다)으로 머무르고 있다. 2010년 [[사회변혁노동자당|변혁당]]의 전신인 사노위에 합류하기도 하였으나, 사노위에 소속된 여러 정파들 간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2012년에 사노위를 탈퇴하였고, 이후 사노위를 계승한 노계추로도 따라가지 않았다. 만일 사노위에 계속 남아서 노계추까지 따라갔더라면 지금쯤 변혁당 안에 속한 정파로 존재했을 것이다. 후술하듯 [[소련]]과 [[북한]] 등의 사회에 대한 입장이나, [[페미니즘]]과 [[메갈]]에 대한 입장이 한국 [[운동권]]의 다른 단위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스탈린주의]], [[국가자본주의]]론, 노동자 경제주의, [[페미니즘]] 이렇게 4가지 사상을 '''노동계급을 오도하여 패배로 이끄는 비과학적 사상'''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맞선 정치투쟁을 추구하고 있다. 각각에 대한 비판은 2011년에 사노위에 들어가 있을 때 공식적 입장으로 정리되었는데, 다음과 같다. > '''스탈린주의''': 스탈린주의는 [[제국주의]]의 군사적 압박으로 인해 정치적 공황 상태에 빠진 관료들의 세계관이다. 그들은 제국주의라는 당면한 위협에 질식되어, 노동계급의 장기적 · 국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안목을 상실하고, 관료 집단의 당면한 일국적 이익만을 도모한다. 이 스탈린주의는 관료집단의 사상을 [[레닌주의]]의 계승이라고 참칭하며, 혁명 [[소련]]을 정치적으로 퇴행시키고, [[중국]] · [[스페인]] · [[인도네시아]] · [[칠레]] 등 각국의 노동계급과 혁명을 패배로 이끌었다. > > '''국가자본주의론''': 국가자본주의론은 스탈린주의 혐오증에 의지하여 노동계급과 피억압인민이 쟁취한 성과 방어를 거부하는 정치적 태도이다. 이 이론은 ‘사적소유가 철폐된 자본주의’라는 비(非)[[마르크스주의]] 사상을 내세우며, [[소련]]과 [[동유럽]] ·[[북한]] · [[중국]] · [[쿠바]] · [[베트남]] 등의 퇴보한 또는 기형적 노동자국가들의 방어를 거부해 왔다. 이 소위 ‘이론’은 대표적으로 [[카를 카우츠키|카우츠키]], 버넘, 색트먼, 클리프 등으로 이어지며(그리고 다른 한편 서로가 서로를 부정하며), 러시아 혁명 직후, [[2차 대전]] 시기, [[6.25 전쟁|한국전쟁]], [[베트남 전쟁|베트남전쟁]], 폴란드 자유연대노조, 소련 자본주의 반혁명 등 격렬한 계급투쟁이 벌어지는 사안들에서 궁극적으로 제국주의나 자본주의 반혁명의 편을 들어왔다. 우리는 과거의 성과를 지킬 것을 거부하지만 새로운 것을 성취하겠다는 모순된 주장을 펴는 이 국가자본주의론을 또 하나의 '''[[반동]]'''[* 앞에서 언급한 스탈린주의 역시 반동적 사상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적 사상이라고 규정한다. > > '''노동자주의''': 노동자주의는 ‘노동자의 지금의 즉자적 인식과 당장의 현실적 이해([[임금]], [[취업|고용]] 등)’에 노동계급의 대의를 굴종시키는 사상이다. 이 사상은 임금과 고용을 둘러싼 당장의 투쟁(보통 현장투쟁이라고 부르는)에만 매몰되어 혁명적 강령과 그에 기초한 혁명 지도부 수립이라는, 사회주의 혁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 임무를 방기하게 한다. 이러한 사상으로는 혁명은 꿈도 꿀 수 없다. 자본주의에 신음하는 노동계급은 마르크스주의라는 사회적 지향과 만날 때에만 임금[[노예]]에서 벗어나 혁명적 지도계급이 되며, 당은 그 매개이다. 우리는 노동자들의 개량 투쟁을 지지 옹호하되, 동시에 이행강령을 제시하며 사회주의 혁명의 필요성을 자각하도록 해야 한다. > > '''페미니즘''': 소련 붕괴 이후, 각종의 잡다한 자본의 사상이나 자본의 포로가 된 사상들이 노동계급에 침투하여 마르크스 · 레닌 · 트로츠키주의를 공격하며 노동계급의 안목을 흐리게 하고 있다. 여성주의([[페미니즘]]이라고 일컬어지는)가 그 중 하나이다. 사회 계급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으로 근본적으로 분열되어 있다는 것이 페미니즘의 대전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억압의 근원이 되는 계급의 철폐가 아니라, 사회구성원들(특히 남성)의 의식에 주로 문제의 원인이 있다고 제기한다. 물적 토대에 대한 개선보다는 그 물적 토대의 산물인 의식에 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노동계급과 피억압 여성을 오도하며, 때로 남녀 노동계급 사이의 분열을 조장하기도 한다. 선배 혁명가들이 그러했듯이,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그 의식과 제도 관행을 예민하게 비판하고 개선하면서, 동시에 그 물적 토대인 계급 사회 철폐를 위해 나아갈 것이다. 그것은 페미니즘과 구별되는 여성해방운동이다. > > - 4인터안 강령 소개, 사노위 서울지역신문, 2011. 4. 19. [[http://bolky.jinbo.net/index.php?mid=board_OpxD90&document_srl=1167|링크]][* 인용문의 가운뎃점은 임의로 추가하였다.] 트로츠키의 입장을 별다른 수정 없이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노동자연대보다 이쪽을 트로츠키주의 운동 단위라 지칭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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