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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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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사실 [[군대]]와 [[정부]]의 역학 관계만 보자면 쿠데타는 매우 일어나기 쉬운 조건에 있다. 과거의 [[봉건주의]] 시대와는 달리 현대적인 개념의 국가에서는 정치와 군사가 분리되어 정부는 정치를 전담하는 조직이 되었다. 그런데 [[국가]]와 정치권력이란 건 실체가 없는 규정과 문서, 체계와 관념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물리력이 존재하지 않고, 반면에 군대는 정부의 명령을 받아야 하지만 물리적 힘 자체는 더 강한 집단이 되었다. 따라서 군대가 물리적으로 정치 권력까지 침탈하고자 하는 상황이 오면 정부는 이를 막을 방도가 없다. 정치적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하여 정교한 [[문민통제]]를 이루고 있다. 인사권이 철저하게 민주정부에게 있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쿠데타를 일으킬 인사를 대부분 걸러내는데다, 국민이나 정치인, 대부분의 군인들까지 민주주의 의식이 높고 이를 수호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심하면 아예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구]]처럼 '''민간 장성제'''까지 동원해서 군부와는 친분이 일절 없는 민간 관료를 [[장성급 장교]]로 임관시켜 사단장 이상의 고위 지휘관으로 배치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민간 장성제의 강점 중 하나가 군 내 사조직이 생기는 것을 원천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다. 장성들끼리 친분이 아예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런 환경에서 몇몇 군인들이 쿠데타를 시도해봐야 실패 가능성이 높고, 성공하더라도 그렇게 얻은 권력을 유지하는 건 훨씬 더 어렵다. 만일 권력 쟁취와 보존에 실패하면 그 순간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어진다. [[군]]에 몸 담는 사람들도, 늘그막에 [[퇴역]] 후 [[연금]]이나 받아먹으면서 편하게 살고 싶지, 목숨을 건 도박은 본능이 거부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민주의식이 부족한 국가는 정치와 군의 분리가 가능할만큼 사회가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아무리 군부를 통제하려 해도 쿠데타를 통해 군권과 정권이 통합되는 현상을 막을 방법이 딱히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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