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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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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의 위상 변화 ==== 과거 대한민국에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을 즈음에는 군인, 특히 [[장교]]의 위상이 지금과는 아주 달랐다. 1950~60년대에 장교라고 하면 사회에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초특급 [[엘리트]] 계층이자 이른바 가장 많이 '배운' 사람들이었다. 그 시절에는 한국에 지식인 계층이 워낙 적었고 학술 기관도 발달하지 못했다. 그래서 장교 정도가 되면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엘리트로 대접받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혹은 자연스럽게 군부 정권을 받아들였다. 쉽게 말해 장교의 위상이 지금과는 아주 달랐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은 그때와는 아주 다르다. 오늘날 장교들은 더 이상 특별한 엘리트의 위치를 점하고 있지도 않고 또 학력의 최상단을 점하고 있지도 않다. 까놓고 말해서 장군이라 해봐야 '''군복 입은 공무원'''들이고,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신들의 연금과 노후 복지이지 더 이상 영광이나 명예 등의 요소들이 아니다. 때문에 비록 보신주의가 판을 친다는 비판을 들을지언정 소수의 인물들을 위해 자신들의 연금, 노후복지 등에 최악의 장애물이 될 행위들에 동참할 리가 전무하다. 게다가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지식인이 한국 사회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 엘리트 장교의 기준은 과거에 비해 훨씬 좁아져서 [[군의관]] 및 [[간호장교]], 공중기동기[* 특히 수송기 조종사는 민간 항공사에서 선호하는 병과이다.] 및 헬리콥터 조종사처럼 전역 후 재취업이 수월한 전문가 장교나 [[대학 서열화]]에 입각한 몇몇 학교 ROTC 출신 장교, 아니면 [[전투조종사]]처럼 정말 아무나 못 하는 장교로 바뀌었다. 이런 엘리트 장교조차도 다른 사회적인 위상이 높은 직업과 달리 군대라는 심리적인 진입 장벽이 있기에 근래에는 사회적인 위상을 얻고 싶다면 연예계로 입문하거나, 판검사가 되거나 정치인이 되려고 하지 군인이 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군인이 쿠데타를 일으킨다고 한들 그 정권에 정당성이나 설득력이 생길 수가 없다. 군인이 이 사회에서 엘리트의 위치를 독점하던 시절은 이미 한참 전에 끝이 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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