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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오베의 버섯안개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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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먼지 #=== [[파일:1598844815.png]] >이 모든 것의 끝은 공허한 황야였다. 먼지를 뒤집어쓴 대지는 잿빛 안개가 자욱한 하늘에 덮여 있었고, 이곳에는 정글도 시끄럽게 떠드는 황무지의 주민들도 없다. 이곳엔 아무것도 없다. >그녀는 끝없이 펼쳐진 황야를 응시하며 이 고요한 공허 속에 빠져들었다. 이전의 모험과 고생은 이 순간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했다. 그녀는 종착지에 도착했다. 여행의 종착지였다. >순간, 하늘이 녹아내리면서 유동체처럼 용솟음치며 떨어져 내렸고, 지면은 부드럽게 변하며 천천히 불규칙한 형상으로 움푹 파이기 시작했다. >짙은 안개는 솜뭉치처럼 변하더니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을 스쳐 지나갔고, 지평선은 일그러졌다. 모든 것이 뒤섞이고, 모든 것이 흐릿해졌다. >저 멀리 알 수 없는 싶은 곳에서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뭐라 형용하기 힘든 빛이 솟구쳐 올랐다. >빛은 차츰 꿈틀거리는 인간의 형상으로 변하더니, 마치 신나는 축제에 온 것처럼 그녀에게 함께 다니자고 손짓을 하며, 혼돈의 공간 속을 제멋>대로 날뛰며 무형의 빛 속을 떠돌았다. 고요함과 혼돈이 공존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던 와중, 회색 안개가 여러 개의 단단한 거대한 바위로 변하더니 그녀의 머리를 호되게 때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추락하고 있음을 느꼈다. 어쩌면 자신은 이미 거대한 바위와 하나가 되었거나, 아니면 자신이 바로 거대한 바위일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그녀가 손을 뻗으려 하자, 안개와 찬란한 빛은 흩어지고, 고요함과 혼돈도 사라져갔다. >케오베는 눈을 떴다. 익숙한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케오베의 동료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케오베를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가 현실인 건가? 머리에 부딪힌 통증이, 지금이 현실이란 걸 증명해준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곤, 자신의 동료와 낯선 환경을 응시하며 미소를 지었다. >꿈속에 있던 모든 것이 그녀의 작고 작은 머릿속에서 차츰 흩어져 사라졌다. >전에도 그녀는 바로 이렇게, 즐겁다는 듯이 웃고 있었다. >Dust Of Dreams(꿈의 먼지) - 결과창 뒤에 나오는 문구 RI-1에서 주워다 먹은 환각 버섯의 영향으로 날뛰던 케오베가 RI-7에서 가비알한테 한 대 맞고 정신차리고 일어나는 엔딩. 정상적으로 스토리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엔딩 조건은 난이도와 관계 없이 녹슨 망치 전사가 등장하는 '''ISW-DF 황무지 사냥'''을 클리어하면 된다. 단, '''#168 "권총"''' 소장품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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