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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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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1 [[超]][[現]][[實]][[主]][[義]] / Surrealism}}} '''초현실주의'''란 1920년대 파리에서 시작된 예술 및 문화 운동으로, 현실적인 논리와 이성에서 벗어난 초현실적인 아이디어와 장면의 창조를 목표로 삼았다.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은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기존의 예술, 사회, 문화적 전통에 반발하며 등장한 [[다다이즘]]에서 나아가, 현실을 초월하는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다다이즘에 영향을 받은 이들은 [[취리히]]에서 활동하다가 [[프랑스 파리|파리]]로 돌아와 파리 다다를 구성했고, 이들이 곧 초현실주의로 발전하며 예술 사조를 주도하게 된다. 초현실주의에서 말하는 초현실은 말 그대로 현실을 초월한 세계를 말하는데, 더 구체적으로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에서 영향을 받은 [[무의식]](unconsciousness)의 세계, 혹은 꿈의 세계를 말한다. 대중에게는 주로 [[살바도르 달리]]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오늘날 미술가나 미술 평론 쪽에서는 달리보다는 다른 예술가나 이론가들을 더 높게 평가한다. [[트리스탕 차라]], [[앙드레 브르통]], [[조르주 바타유]] 등이 대표적. [[르네 마그리트]]도 달리 못지않게 유명하다. 좀 더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면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이나 [[루이스 부뉴엘]]의 자서전 <내 마지막 한숨>, [[루이 아라공]]의 시집들을 찾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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