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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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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 [include(틀:관련 문서, 문서명1=민중민족주의)] 광복 이후 남한 내에서 좌파 민족주의자들은 통일 정부 수립을 위해 제도권 내에서 통일 전선을 추구하던 [[여운형]], [[조봉암]] 같은 (소련의 영향을 많이 받은) 중도좌파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들은 [[6.25 전쟁]]과 [[이승만]], [[박정희]] 정부의 탄압을 거치며 절멸했다. 이후 한참 지난 [[전두환]] 정부에 가서 [[NL(정파)|NL]]을 통해 부활했는데 이는 광복 시기 한국의 좌파 민족주의와는 다소 결이 다르다.[* 다만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의 열사 1호가 조봉암이고 (참고로 여운형의 일가족은 사후 탄압을 예측한 여운형이 미리 월북 조치를 취해 거의 다 이북에 있다) 이를 비전향 장기수들도 인정했으며, (대충 요약하면 조봉암의 전향은 박헌영의 실책과 미군정의 이간으로 인한 결과론적인 것이고, 분단된 대한민국이라는 현실에서 최선의 방침을 취했으며, 결국 이승만 정권에 의해 사법살인을 당했으므로 변절로 볼 수 없으며 민주화 및 통일운동 열사라는 것이다) 조봉암의 유가족이 민주노동당 이래로 현 진보당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지지하는 등 일정한 연관성은 있다.] 이어 좌파 민족주의는 1980년대 학생 [[운동권]] 세력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자리잡기에 이르렀으나, 이명박 박근혜 이후 [[남북한관계]] 냉각 등으로 인해 세력이 위축되었다. 현대 한국에서 좌익 내셔널리즘은 보통 [[NL(정파)|NL]]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의해 해체된 [[통합진보당]]이 원내정당 중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예이다. 후신인 [[진보당]]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한국 사회 내에서의 이민자 증가, [[반중]] 감정 증대에 따라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서구 국가들처럼 소위 '[[종족 내셔널리즘|민족주의]]'라고 불리는 주류 [[에스니시티]](민족, 종족)기반 [[내셔널리즘]]이 주로 우익적 가치로 자리잡을 수도 있다. 유럽에서도 소수민족이나 특정 지역의 [[지역주의]]에 기반한 경우에는 좌익 내셔널리즘 정당이 많지만 영국에서 영국(혹은 잉글랜드) 민족주의[* 여기서 말하는 '민족주의'는 nationalism 중에서 특히 종족적인 [[종족 내셔널리즘|ethnonationalism]]을 말한다], 덴마크에서 덴마크 민족주의, 독일에서 독일 민족주의 등은 보통 [[우익]]~[[극우]]들의 주장으로 분류된다. 일부 좌파민족주의자들은 우익~극우 진영의 내셔널리즘을 '[[대한민국 내셔널리즘|대한민국(ROK) 내셔널리즘]]' 내지 '[[애국|국가주의]]'(국기 기반 내셔널리즘)로 간주하며 이것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고, 극우 '국가주의'와 저항적 '민족주의'라고 구별하며 극우 정치와 민족주의의 연관성에 있어서 꼬리 자르기를 하는 경향도 있다. 그러나 이런 관점은 한국 내에서나 통용되는 관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해외 한국학자들은 한국의 '민족주의'를 [[인종 내셔널리즘]]으로 보고 한국이 [[한민족주의|인종 기반 내셔널리즘]]이 강하지만 [[애국|국가 기반 내셔널리즘]]은 약하다고 평가한다. 해외에서는 한국 내 인식과 반대로 오히려 국가주의(애국주의)가 온건하게 인식되고 민족주의(에스닉 내셔널리즘)가 극우적으로 인식한다. 실제로 한국의 혐일, 혐중 인식도 애국주의(국가 기반 내셔널리즘)보다 민족주의(종족 내셔널리즘)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크다. 게다가 한국의 이슬람혐오, 반난민 정서를 시민 내셔널리즘의 부재와 단일민족 정서에서 비롯된다고 지적받기도 한다. 실제로 국내 우파가 반일민족주의를 공격하지만 정작 반난민, 소수자 혐오 등에 있어서는 우파가 좌파보다 더 민족주의 경향을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매우 강한 Korean nationalism 성향이고 북한과의 대화를 선호하며 86세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지만, 진보나 좌익이라고 볼 수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가령 [[https://www.britannica.com/topic/Democratic-Party-of-Korea|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서는 centrist-liberal political party[* 중도자유주의정당] 라고 칭했다. 한편 주요 [[진보정당]] 중 하나인 [[정의당]]의 경우 대북관에 국한해서는 오히려 민주당계 정당보다 반북 성향이 강하다는 평가가 있다. 물론 정의당 인사들은 그것을 '반북'라고 칭하지 않고 보편적 인권을 위해 북한을 비판할 건 비판한다고 표현한다. 좌파는 반북적 [[반공주의]]와는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정의당은 2020년 [[김종철(1970)|김종철]][* [[PD(정파)]]] 신임 정의당 대표 체제 이후 북한 문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대북 유화적 태도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 정의당이 민주당보다 급진적이라는 대중적 인식과는 별개로, 민주당보다 대북규탄에 적극적이다.([[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09/28/C4GCTNQ5LJBLHJA4FTGIPWGAPI/|조선일보]]) 정의당 대표인 [[심상정]]은 ([[연평도 해역 공무원 피격 사건]] 이후) 여권 일각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보다 남북관계를 우선에 두는 듯한 시각은 교정되어야 한다며 북한의 만행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발언했다.([[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64006.html|한겨레신문]]) 이로 인해 북한 매체에서는 '국민의힘 2중창'이라며 정의당을 비난하기도 했다.([[https://news.joins.com/article/23893622|중앙일보]]) 상대적으로 당 내에서 '친북'이라고 비판받기도 하는 [[김종대(1966)|김종대]]마저도 연평도 피격 사건 때에는, "우리 주민을 사살한 그 함정을 격파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00925/103106295/2|동아일보]]).[* 짧게 정리하자면, 평화의 시기에는 [[자유주의(국제관계학)|자유주의적(이상주의)]] 대응에 입각해 한국이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서되, 일련의 충돌이 생긴다면 현실주의적 외교 대응을 통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다.] 정의당의 대북관은 [[더불어민주당]]의 내셔널리즘적 대북 유화정책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다문화가정 보호, 이주노동자 권리 증진 등 소수자 권리를 내세우고 있어 더더욱 이쪽으로 분류하기 어렵다 물론 이런 소수자 권리 의제는 정의당 뿐만 아니라 민노총과 연관된 모든 진보정당이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주 노동자 등 통상적인 노조에서 담당하기 어려운 소수, 특수 의제를 포괄적으로 전담하는 민주일반연맹은 오히려 진보당 세가 더 강하다. 다만 정의당 내에서도 좌익 내셔널리즘 성향의 '정파'는 존재한다. 주로 온건 NL인 [[인천연합(정파)|인천연합]]으로 분류된다... 고 생각하기 쉽지만 인천연합이 개편한 비상은 이제는 지역구 사수에만 매몰되어 있고, 정의당 내에서 반제 성향을 유지하고 있는 정파는 [[함께서울(정의당)|함께서울]]이다. 이들의 국제연대 싱크탱크인 [[https://www.goisc.org/home|국제전략센터]]가 반제 성향의 출판, 번역, 학술포럼 등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 그 외에도 중국에 반감이 있는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러시아와는 친하게 지내야 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민주당 정치인들과 지지자들도 중국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지거나 심지어 무관심한 대신 중국 측의 한국 관련 역사 왜곡, 민족적 자존심을 자극하는 문제에서 분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러시아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2022년 러우전쟁]] 발발 이전까지 (친중이 아닌) 친러적인 정책을 편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긴 하다. 국민적으로도 반러 감정은 크지 않았다. 한국과 러시아는 주력 산업이나 시장이 겹치기는 커녕 오히려 상호 보완 관계에 가깝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현재진행형인 지금도 반러 감정의 증폭, 러시아 규탄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는 별개로 참전, 무기나 군수 물자 지원에 대해서는 반대 여론이 상당한 상황이다. (물론 이건 외교적 수사일 가능성이 크지만) [[유라시아주의]]를 지지한다거나 [[통합 러시아]]와 당대 당 정당 협약을 맺는 등. 민주당의 반일, 친러 성향 관련해서는 영어 위키백과에도 나와있다.[[https://en.wikipedia.org/wiki/Democratic_Party_of_Korea#Foreign_policy|#]] 그 외에도 민주당 등 (한국)자유주의자들이 미중갈등에서 미국을 외교적으로 선호한다는 점, 이재명 등 주요 정치인들이 중국에 비판적이라는 점도 나와있는데 이는 미국과 우호관계를 통해 [[대북제재]] 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라는 점도 있다는 것도 얘기하고 있다. 2022년 3월,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민주당내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937103|매일경제]] 침략 피해국가지만, 대북 문제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커넥션 약화, 중국과 일본의 패권적 행태 문제 때문에라도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와 경제 교류 확대의 필요성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었다. 중국의 [[한한령]], 일본의 [[한일 무역 분쟁]]같은 경제 제재에 한국 무역경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북방정책]]을 고려하고, [[동유럽]], [[중남미]], [[동남아]], [[인도]], [[중동]] 등 [[신남방정책]] 관련 다양한 시장을 더 많이 개척해야 하며, 해당 지역이나 국가들과 관계를 원만하게 해야 한다는 논리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한국에서 좌익 민족주의, 내셔널리즘로 일컬어 지는 쪽은 인종주의적 정책 자체는 훨씬 적은 편이었다. 애초에 한국사에서 인종주의와 혈통주의적 정책을 운용한 것이 우익으로 일컬어 지는 이승만 하나밖에 없으며, 좌익 내셔널리즘 대다수가 타국의 인종주의와 혈통주의,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쪽이다보니 그것을 긍정한다기보단 문제의식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외국인 노동자]] 문제 등이 사회적으로 두드러지면서, 일반적으로 좌익 민족주의로 불려 왔던 NL 세력 내부에서도 배타적 민족주의로 보일 수 있는 경향들이 늘어나고 있다. [[진보당]]이 외국인 구금 기간을 늘린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지고[[https://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3108463#cb|#]][* 이후 진보진영 내부 비판을 받고 공개사과했다.], 지역위원회가 [[건설노조]]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채용 반대 현수막을 게시한 사건[[http://www.news-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351|#]]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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