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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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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의 종교 분석의 시작점 === 먼저 마르크스의 종교 비판은 18세기 말엽부터 마르크스의 활동 시기까지 종교 비판을 전개한 학자들, 프랑스의 백과전서파나 다비스 슈트라우스와 [[루트비히 포이어바흐]] 같은 청년 헤겔 학파의 주장을 대체로 수용하면서 전개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헤겔 법철학 비판》의 서문에서 마르크스는 최초로, 그리고 가장 풍부하게 종교 분석을 전개한다. >독일에서 '''종교 비판'''은 본질적으로 끝났다. 그리고 종교 비판은 모든 비판의 전제다. 포이어바흐의 《그리스도교의 본질》을 그대로 이용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반종교적 비판의 기초는 '''인간이 종교를 만들지''' 종교가 인간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마르크스는 '''왜 인간이 종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느끼는가''' 하는 문제로 곧장 나아간다. >종교는 아직 역경을 딛고 자립하지 못한 인간이나 이미 자신을 다시 잃어버린 인간의 자기의식이자 자각이다. 그런데 '''인간'''은 세계의 바깥에 웅크린 추상적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인간의 세계''', 즉 나라, 사회다. 이 나라와 사회는 '''세계에 대한 전도된 의식'''인 종교를 만들어 낸다. 왜냐하면 이 나라와 사회가 '''전도된 세계'''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르크스가 역사 유물론적 종교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은 '소외'를 가리킨다. 인간이 종교를 만드는 이유는 자기 노동으로부터, 자기 노동의 생산물로부터, 그리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된 채, 비록 자신이 만들었지만 자신이 통제할 수 없고 오히려 낯선 힘으로 자신을 지배하는 세계에 살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해서 초월적 힘이나 힘들이 인간을 지배한다고 상상하지만 사실 이런 초월적 힘이나 힘들은 인간의 두려움, 희망, 염원이 투사된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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