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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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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파일:TYV6Ifb.png]] > '''Die Religion … ist das Opium des Volkes.''' >종교는 (중략) 인민의 아편이다. >---- >[[카를 마르크스]] [[카를 마르크스]]가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의 『[[법철학 강요]](Grundlinien der Philosophie des Rechts)』를 비평하며 한 말. 정확히는 해당 책을 비평하는 『헤겔 법철학 비판(Zur Kritik der Hegelschen Rechtsphilosophie)』의 서문 중 일부이다.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1874년]] [[프랑스]]의 사회주의자 루이 블랑키의 추종자들이 종교 금지를 내세우자 다소 조롱하는 투로 그런 금지는 아무 소용도 없을 것이고 오히려 "박해는 달갑지 않은 신념을 부추기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이를 일축했다. 쉽게 말해 [[스트라이샌드 효과|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려고 들 테니]] 그냥 놔두라는 말이다. 이렇듯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종교를 부정하거나 금지하기는커녕 '''종교가 나라와 무관한 사적인 문제로 남아야 하고 종교의 완전한 자유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볼셰비키]]의 정책이기도 했는데 [[블라디미르 레닌]]은 이 점을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설명했다. >[[정교분리|나라는 종교에 관여하지 말아야 하며 종교 단체는 나라와 아무 관계도 없어야 한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종교를 아주 자유롭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종교가 없다는 것도, 즉 모든 사회주의자가 보통 그렇듯이 무신론자라는 것도 자유롭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신앙을 이유로 시민을 차별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공식 문서에 시민의 종교를 명기하는 것도 무조건 폐지돼야 한다. 마르크스주의자는 종교의 사회적 근원인 소외, 착취, 억압 등이 사라져서 종교가 점차 사멸하는 것만이 진정한 종교의 폐지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놓고 봤을 때 '''종교'''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의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문제 되는 요소가 있을 때 생겨나는 것이며 사회주의의 이상이 이루어지면 자연히 도태되어 사라질 구시대의 유물이자 [[악습]]으로 취급했지만 [[공산주의]] 국가인 [[소련]]의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 [[레오니트 브레즈네프]]는 말년에 건강이 악화되자 [[성직자]]에게 기도를 부탁하며 [[종교]]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인용의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문장이다. 애당초 원전에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는 문장만 있는 게 아니라 "종교는 억압받는 사람들의 탄식이며, 잔악한 세상의 정서이고, 영혼 없는 상태의 영혼이며, 결국 민중의 아편이다."라는 문장인데, 그 중 맨 처음과 끝만 잘라서 사용되고 있다. 정작 [[마르크스주의]]의 기준에서 현실의 문화(종교를 포함한 모든 문화 자체)는 [[자본주의]] 생산 양식에 종속된 이데올로기이자 극복 대상에 해당하며, 종교는 일종의 노동자들의 소외로 인해 발생된 문화라는 견해도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며 종교 자체만을 부정하는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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