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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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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조지아는 종교적으로 [[아르메니아]]와 더불어 이른 시기에 기독교를 공인한 국가다. 조지아인들은 동시에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주변의 [[이슬람]] 세력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신앙을 지켜왔다는 믿음 때문에 자국의 기독교인 [[조지아 정교회]]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하지만 아르메니아인들과 다르게 조지아 인구 절반 가까이가 페르시아와 오스만 제국의 통치 기간 동안 이슬람으로 개종했던 역사가 있다. 물론 대개는 겉으로만 개종한 거지만.] 조지아 정교회는 조지아인의 일상과 깊숙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국가 정체성 그 자체가 돼서인지 사회 전반에 대한 영향력도 크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ome&no=374940|참조]]) 서부인 중 [[아자르인]]과 [[라즈인]]은 [[오스만 제국]] 통치기, 정확히는 [[트레비존드 제국]]의 멸망 후 [[무슬림]]화되었다. 다만 라즈인과 달리 아자르인은 [[러시아 제국]] 통치기에 대부분 정교회로 개종하여 [[러시아 혁명]] 당시 무슬림의 비율은 30% 정도였으며 그마저도 개종 또는 튀르키예로 떠나 현재는 더욱 줄어들었다. 조지아인 중에 튀르키예풍의 이름을 가진 사람이 정교도라면 그사람은 높은 확률로 아자르인이다. 무슬림이 다수인 조지아인들은 라즈 계통이 사실상 유일한 정도다.[* 조지아에 거주하던 라즈인만 정교회로 개종하였기 때문에 튀르키예에 대다수가 거주하는 만큼 여전히 라즈인의 다수를 차지하는 신앙은 이슬람 [[수니파]]다.] 서부에서 지역색이 강한 사람들로 메그렐인과 스반인들이 있는데 종교는 같은 정교회지만 지역색이 가장 강한 지방으로 유명하며 특히 스반인들의 마을에는 특유의 곡식 저장탑이 한채당 하나씩 있는데 과거 전쟁이 있을 때마다 마을 사람들이 집집마다 방어탑 겸 농성전을 펼친 것이 스반 지방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명물이 되어 있다. 우슈굴리와 메스티아라는 마을로 가면 이 탑은 관광객들의 단골 코스로 유명할 정도다. 거기다 언어도 표준어와 차이가 매우 크며 심지어 스반인의 방언은 현지인조차도 차원이 다른 언어로 인식한다. 조지아인들은 자국을 기본적으로 [[유럽]]으로 인식하는데 기독교 유럽 세계의 최전선에서 중동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유럽을 지켜왔다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으며 조지아 정부에서 내세우는 [[https://caucasustravelogue.files.wordpress.com/2010/06/dsc68881.jpg|'''"유럽은 이곳(조지아)에서 시작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조지아인들의 생각을 잘 보여준다. 실제로 조지아인들에게 조지아는 [[동유럽]]이라고 말하면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캅카스 산맥이 아시아와 유럽의 지리적인 구분으로 정해진 영향으로 이 지역은 서아시아로도, 경우에 따라서는 중앙아시아로 분류되기도 한다.[*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모두 이란과 붙어 있으며 조지아 역시 튀르키예와 붙어 있다.] 조지아인들은 조지아가 서아시아로 분류된 이유가 전적으로 [[러시아]]의 주작 때문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러시아인]]들은 본래 자신들이 서유럽인들에 비해 이모저모로 많이 낙후된 상황을 위로하고자 '''아시아의 이슬람으로부터 유럽의 기독교 문화를 보호하는 수호자'''이자 '''아시아와 유럽의 징검다리'''라는 타이틀을 국가 정체성으로 삼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제국이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를 장악했다. 이 때부터 러시아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 문제랑 엮어서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러시아가 해방시킨 아시아의 고대 기독교 국가 세트'''로 마음대로 왜곡시켜 버렸다는 것이 논지다. 한마디로 러시아인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확립하기 위해서 조지아를 희생양 삼아 '''캅카스 산맥 밑은 아시아'''라면서 선을 그어버렸다는 것이 조지아인들의 주장이다. 이런 이유로 조지아인들의 성향도 친유럽적이고 [[러시아]]를 싫어한다. 러시아의 그늘을 벗어나 평범한 유럽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조지아인들의 소망은 [[유럽연합]] 가입이라는 조지아의 국가적 목표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 결과, 부패한 정권을 몰아낸 장미혁명을 이뤄내어 옛 소련권에서 [[발트 3국]] 다음으로 서구식 민주주의가 가장 잘 정착된 나라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물론 2016년 조지아의 [[https://en.wikipedia.org/wiki/Democracy_Index|민주주의 지수]]를 보면 78위로 멕시코, 싱가포르 등보다도 아래에 있으므로 아직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기는 하다.] 조지아인들의 친유럽, 친서구적인 성향은 조지아 정교회가 다소 보수적인 데다 [[가톨릭]]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정부가 [[교황]]을 조지아로 초청하고 같은 정교회 국가인 [[러시아]]와 달리 [[성소수자]]들을 국가적으로 탄압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만 국민감정은 별로 좋지 못하다.] 물론 일부 보수적인 조지아인들에게는 확실히 성소수자 문제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조지아인들은 [[백인]]에 속한다.[* 간혹 지역 명칭 때문에 캅카스인들을 마치 모든 백인의 조상으로 보는 견해도 있는데 그건 엇나간 견해다. 조지아인의 조상은 신석기 시대 이후로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류 백인인 인도유럽어족의 기원인 얌나야인이 유럽에 정착한 건 약 5천년 전 밖에 안 된다. 게다가 이들이 쓰던 언어의 기원인 카르트벨리조어(Proto-Kartvelian language)도 인도유럽어와 상당한 영향을 주고 받은 건 맞지만 엄연히 독자언어다.] 조지아인들은 머리색이 암갈색이 많고 코가 대체적으로 길며 얼굴도 장두형이다. 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코가 갸름하고 오똑한 [[러시아인]]들과 쉽게 구별된다. [[튀르키예인]]이나 [[이란인]]보다는 [[아르메니아인]]들과 이목구비가 흡사하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럽 국가로 취급받는 [[포르투갈]], [[스페인]]과 비교할때 밝은 색 머리(금발 포함)는 전체 인구의 6%이고 밝은 색 눈(푸른 눈, 녹색 눈 포함)은 전체 인구의 23%다.[* 스페인은 각각 [[금발]] 12%, [[벽안]] 26%이며 포르투갈은 [[금발]] 9%, [[벽안]] 22%인데 이것도 [[포르투]] 주변 북부 지역 때문에 올라간 것이고 포르투 이남 한정이면 훨씬 낮아진다. 심지어 [[벽안]]을 가진 인구 비율은 전형적으로 유럽 국가로 분류되는 [[포르투갈]]보다도 높다.[[https://i.4pcdn.org/pol/1432149905370.png|#]]] 동유럽과 서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만큼 조지아인들의 외모에서 유럽인의 외모와 서아시아인의 외모가 모두 나타난다. 동유럽인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도 있고 [[이란인]][* 이란에도 조지아계 이란인이 존재한다. [[이스파한]] 문서 참조], [[튀르키예인]][* [[리제]]등 조지아와 가까운 튀르키예 북동부는 조지아계 민족들이 살기 때문에 외모가 비슷한 경우가 있다.]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전반적으로 전자의 동유럽인 비슷한 외모가 더 많이 보이는 편이다. 유럽과 서아시아 양쪽의 외모가 나타난다는 점에서는 [[지중해]], [[흑해]] 쪽의 서부 튀르키예인이나 [[그리스인]]과 유사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이들보다 동유럽스러운 외모가 더 흔하다. [[파일:attachment/0_26.jpg]] [* 다만 이게 1939년 Carleton Stevens Coon의 The Races of Europe, The White Race and the New World라는 책에서 나온 건데 정확하지도 않고 조사 방법도 문제가 있어 많은 비판을 받는 자료다. 주로 해외 웹에서 통용되므로 참고사항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러시아인들보다 비율이 낮긴 해도 캅카스 일대에서는 금발 비율이 가장 높은 민족이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웬만한 [[발칸반도]] 국가들과 그리스, 튀르키예, 남유럽 라틴 국가들보다 비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합스부르크 왕조에 편입되었던 적이 있고 [[게르만]] 민족이 많이 유입되었던 [[스페인]], [[이탈리아]]보다는 낮은 편이다. [[포르투갈]]과 가장 비슷한 편이다.] 그렇지만 [[흑발]]이나 [[갈색 머리]] 등 어두운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아르메니아인]], [[아제르바이잔인]]과 마찬가지로 [[유도]], [[레슬링]], [[역도]], [[팔씨름]] 등 힘을 꽤나 쓰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미지가 있다. 익히 알려진 [[이오시프 스탈린]]을 비롯하여 [[소련]] 시절뿐 아니라 러시아 제국 때도 장군으로서 러시아 제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출신국이기도 하다. [[조지아계 러시아인]]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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