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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찬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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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타 카즈히로의 만화들 == >가슴 아픈 동화 [[성냥팔이 소녀]]가 개인적으로 무지 싫어서 이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소녀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녀석들, 하지만.... 소녀를 구하는 영웅 따위는 애초에 필요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7년 동안 이 녀석들에게 실컷 싸움을 시키고서야 깨달은 거죠. '''소녀 스스로가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눈 속에서 손을 비비며 울고만 있어봤자, 어느 누구도 돌아봐주지 않아요. 아무리 힘들고 괴롭더라도 스스로 헤쳐나가야만 하는 겁니다(만화 역시 그렇죠).''' (후략) >---- >[[요괴소년 호야]] 33권, 작가의 말 > '''"지금 우린 태양과 함께 싸우고 있다!"''' >---- >[[요괴소년 호야]] 33권, 인간과 요괴가 함께 연합하여 최종보스 [[백면인]]에게 맞서며. >사람의 인생이란 참으로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의사소통|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나, 거기에서 일어나는 행동]]은… 복잡하게 톱니바퀴가 얽힌 기계장치 꼭두각시 같지 않습니까?그리고 또한 그것들에서 생겨나는 '기쁨', '슬픔', '싸움', '화해'의 [[감정]]은, 흡사 곡예사들이 뛰어오는 서커스 같지요. 사람의 톱니바퀴는 달각달각 맞물리며, 인생이라는 서커스를 연기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중략) '''자아, 당신은, 당신의 서커스에… → {{{[}}}뛰어든다.{{{]}}}'''[* '뛰어든다'와 '뛰어들지 않는다'의 선택지를 남기는 [[열린 결말]]로 끝나는가 싶다가, 자신을 구해준 [[가토 나루미]]처럼 인형탈을 쓴 상태로 어렸을 적의 자신처럼 불량배에게 쫓기던 소년소녀들을 구해주는 [[사이가 마사루]]를 [[수미상관|비춘 후]] '''\'뛰어든다로 선택을 확정지으면서''' 끝난다.] >---- >[[꼭두각시 서커스]] 마지막화, [[푸 클로드 보와로]] [[후지타 카즈히로]]의 만화들에서는 전반적으로 평범했던 인간 주인공이 온갖 주조연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고, 한때 적이었던 캐릭터들까지 아군으로 만들며, 나중에는 지금까지 만난 일행들과 힘을 합쳐 최종보스를 무찔러서 인간의 강함을 입증하는 전개가 많이 나온다. 또한 인간이 아닌 캐릭터들이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고 희생함으로써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기는 것도 후지타 작품의 특색이다. 가령 [[요괴소년 호야]]의 주인공 [[아오츠키 우시오]]는 [[토라(요괴소년 호야)|토라]]와 [[요괴의 창]]을 만난 이후로 온갖 요괴들과 싸우며 다치면서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여 그 신념을 이뤄냈고, 몇몇 요괴들의 마음을 돌려서 아군으로 만들기도 한다. 또한 나중에 [[백면인]]의 흉계에 의해 만났던 일행들이 자신을 잊어버려서 고립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으나 포기하지 않았으며, 주조연들이 잃어버린 기억들을 되찾게 만든 뒤엔 백면인과의 최종결전을 위해 인간과 요괴의 대통합을 이뤄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틈만 나면 인간을 잡아먹겠다며 우시오와 투닥거리던 토라가 최종결전 이후엔 '이미 실컷 먹었다'며 만족하고 소멸하는 요괴보다 인간에 가까운 장면을 통해 작품을 극적으로 마무리했다. 후속작인 [[꼭두각시 서커스]]에서는 역시 평범한 인간 및 [[자동인형]] 조종사들과 그들보다 우월한 신체능력을 토대로 인간을 업신여기면서도 한편으론 인간을 부러워하는 [[자동인형]]들의 대립을 묘사하는데, 목표만을 위해 같은 행동만을 반복하는 자동인형과 실수를 토대로 얻은 깨달음을 후세에 전달하는 인간을 대비하여 인간의 노력과 강함을 묘사했다. 더 나아가 [[생명의 물(꼭두각시 서커스)|생명의 물]]을 마셔서 인간이 아니게 된 자동인형 조종사 [[시로가네]]들 중에서도 [[루실 베르느이유]]처럼 인간 사이에 녹아들기를 택한 부류와 신체개조를 통해 강화됐지만 동시에 인간성도 상실한 [[시로가네-0]]과의 대비를 통해 전작에는 별로 없었던 [[인간 비판]]적인 요소도 넣음으로써 더더욱 인간 찬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토 나루미]]에게 구원받고 강해진 [[사이가 마사루]]가 결말에서 가토와 똑같이 어린 소년소녀들을 구해주는 [[수미상관]]적 연출을 통해 인간의 서로 돕고 살려는 의지가 대대로 계승되는 한 인간이 패배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후 연재된 [[월광조례]]에서는 가상의 이야기와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거짓된 이야기의 가치를 부정하는 적들이 등장하며 그릇된 것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묻는다. 그에 주인공은 비록 동화란 허구의 이야기지만, 비극과 희극 모두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기에 허망하지 않다는 것을 답하며 이야기를 끌어간다. 사람은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고, 줄거리를 모르는 삶을 살아나간다는 성냥팔이 소녀의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 작가인 [[후지타 카즈히로]]는 [[노인과 바다]]에서 ''''그래도 사람은 패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아니다.'''' 라는 구절을 자주 인용하는데, [[꼭두각시 서커스]]와 [[월광조례]]에서 인용되었고 두 작품의 주제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구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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