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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찬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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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원돌파 그렌라간 == >'''그것은 [[안티 스파이럴|너]] 자신의 한계다!!''' >'''이 닫힌 우주에서, 왕이라도 된 듯이 다른 생명들을 가둬온, 네놈 자신의 한계에 불과하다고!!''' >---- >[[시몬(천원돌파 그렌라간)|시몬]],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전에서 >'''그래!! 인간 중에서도 좀 더 [[카미나|큰 녀석]]이 있었어!! 그 녀석을 위해서라도! 우린 더 나아갈 거야!!''' >---- >[[요코 리트나]],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전에서 >''' 인간의 마음은 무한!! 그 무한함에 저도 걸겠어요!!''' >---- >[[니아 텟페린]],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전에서 >'''당연하지. 너도 믿어다오. 우리 인간들을.''' >---- >[[시몬(천원돌파 그렌라간)|시몬]], 이 우주를 반드시 지켜달라는 안티 스파이럴의 유언에 답하며 [[천원돌파 그렌라간]]에서 내내 찬양받으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과 의지다. 그리고 그것은 작품 내에서 '''[[나선력]]'''이라는 개념으로 형상화된다. [[나선력]]은 끊임없이 올라가는 나선형 드릴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설정상 나선력을 가진 생명체는 의지만 있다면 무한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민족인 나선족은 모두 인간의 모습을 함으로서, 이것은 인간이 잠재력과 의지가 충만한 생명체임을 알림과 동시에 인간 찬가를 하고 있다. 또한 이는 주인공인 시몬과 그렌단이 활약하는 무대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지상에서 우주로 배경이 바뀌는 것으로 나타나고, 소형 메카 [[라간]]에서부터 스케일이 커지는 메카들을 통해 나타난다. 주요 인물들 역시 [[나선족]]이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인간과 그 의지에 대한 찬양을 드러내고 있다. '''[[카미나]]'''는 컴컴한 지하에서 밝은 지상으로 나가고자 하는 캐릭터다. 그는 본편 첫 화부터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현란한 말솜씨로 주변 인물들에게 드러내며, 동시에 자신의 뜻을 함께 따르도록 동화시키는 카리스마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살인병기인 간멘이 득실대는 위험한 지상을, 기합이라는 단순하고 해괴한 전술로 해쳐 나간다. 그리고 무모해 보이는 이런 전술은 인류의 상징인 [[그렌라간]]을 탄생시켰고, 그에게 영감을 받은 다른 인류가 간멘을 탈취하는 일도 생겼다. 그렇게 동지들을 모은 카미나는 [[그렌단]]을 결성하고, 리더로 군림한다. 이렇게 카미나는 의형제 시몬과 휘하 그렌단 대부분에게 찬양받는 완벽한 리더로, 리더십, 카리스마, 말빨, 전투력 모든 것을 가진 완벽한 존재로 그려진다. 하지만 완전무결한 줄 알았던 그의 카리스마는 그냥 허세였음이 드러난다. 해괴한 전술들도 자신을 믿어준 시몬이 없었다면 개죽음뿐인 자살 돌격일 뿐이었고, 그의 말빨 역시 시몬 없이는 그냥 허울이었던 것이다. 이것은 카미나 역시 불완전하고 인간적인 존재라는 것을 나타내며, 그것을 드러내듯이 그는 초반부에 치명상을 입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 만다. 하지만 그의 확고한 의지는 최후의 순간까지 빛을 발해, 공황상태에 빠진 시몬을 각성시켜 그렌단의 활동 거점이 되는 [[다이그렌]] 탈취 성공에 기여했다. 그리고 마지막 작전의 성공과 동시에 그는 완벽한 존재에서 내려와 인간적 존재로서 멋있는 최후를 맞이하였다.[* 또한 그는 죽었지만, 그의 의지는 그렌단 모두에게 이어졌으며, 동생 시몬이 정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었다. 또 안티 스파이럴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다원 우주의 함정에 빠진 그렌단에게 나타나 그들이 최종전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었다.] '''[[니아 텟페린|니아]]'''는 안티 스파이럴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생명체이자 지구의 나선족 멸망을 알리는 메신저다. 그녀는 아이러니하게도 사명과 상반되게 나선왕 [[로제놈]]의 딸로 태어나지만, 인간의 딸이 아닌 유흥의 부산물인 인형 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궁금증을 아버지에게 표현했다가 고장난 장난감처럼 버려지는 비인간적인 삶을 살아왔다. 우연히 자신이 버려진 곳을 지나던 시몬에게 구출받은 후에도 그녀는 계속 인간에 대해 알아가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로제놈의 인형에서 한 명의 인간으로 변화하며 인간성을 갖게 된다.[* 그 증거로 그녀는 무감정하고 냉혹한 안티 스파이럴의 메신저로 각성했을 때도 시몬이 준 반지를 계속 가지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이 반지가 안티스파이럴의 위치를 파악하는 좌표 역할을 해주었다.]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궁금해하던 니아는 그 과정에서 인간이 잠재력을 가진 존재라는 답을 찾으며 결국 인간적인 존재가 되었다. 최종전에서는 인공생명체가 아닌 한 명의 인간으로서 안티 스파이럴에 대항해 싸웠으며, 남편의 형처럼 슬프지만 멋진 최후를 맞았다. '''[[키탄 바치카|키탄]]'''은 카미나의 뒤를 따라 그렌단에 가입한 사나이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을 이끄는 카미나를 동경했고,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욕망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카미나같은 남자가 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카미나가 죽고 나서도, 대그렌단의 승리로 인간이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도 그의 내적인 고민과 욕망은 마음속에 남아 있었으며 이는 키탄이 우수한 존재를 동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함을 뜻한다. 하지만 그의 고민과는 다르게 그는 이미 카미나와 같은 존재가 되어 있었다. 그가 없었으면 인류가 간멘을 탈취하지 않고, 그렌라간의 활약 역시 인간들에게 널리 전달되지 않았을 것이며, 결정적으로 그가 모아온 대그렌단 예비 멤버들의 지원이 카미나와 시몬을 살렸다. 또 그가 카미나 사후 시몬이 공황상태에 빠져 구심점을 잃은 그렌단의 지휘관으로 활동하지 않았으면 그렌단은 진작에 무너졌을 것이며[* [[요코 리트나|요코]]가 대그렌단은 시몬이 앞에서 끌고 키탄이 뒤에서 밀어주었다는 언급을 한다.], 그가 인간들에게 그렌라간의 소식을 알려준 덕분에 텟페린 전투에서 대그렌단을 지원하는 다이간잔 부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키탄이 힘쓰지 않았다면 인간들이 승리해 지상으로 올라올 일도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도 알게 모르게 카미나와 같은 역할을 해 왔음에도 키탄은 계속해서 그러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결국에는 인간이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상징하는 나선력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을 가지고 자신을 희생하여 동료들을 전멸의 위기에서 구해냈고, 그가 동경하던 카미나와 같은 멋진 최후를 맞이하였다.[* 로제놈이 키탄의 자폭 특공의 성공률은 0%였다고 언급했다. 이는 그런 무모한 작전을 성공시킬 정도로 인간의 의지는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카미나가 그랬듯이 그의 의지는 시몬과 그렌단 모두에게 이어졌고, 다원 우주의 미궁에 갇혔을 때에도 동료들이 각성해 최종전으로 가도록 도와주었다.] '''[[비랄]]'''은 로제놈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인 [[수인(천원돌파 그렌라간)|수인족]]이다. 수인족은 인간을 지하에 가두고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체기 때문에, 그들을 멸시하지만 시몬과 카미나와 수차례 부딪히며 그는 인간에 대한 생각을 서서히 바꾸게 되고, 주군 로제놈에게 인간이 무엇인지 묻기에 이른다. 또한 로제놈 몰락 후에는 단순한 나선왕의 부하가 아닌 한 명의 개인으로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수도 텟페린 함락 후에 대부분 인류는 지상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일부 인류는 지하를 자신들의 고향으로 여기고 그곳에서 계속 살기를 원했다. 비랄은 이들을 강제로 지상으로 데려오려는 그렌단 정부에 반란을 일으키고, 체포 후에도 강제로 인류를 이주시키려는 그렌단이 로제놈과 다른 것이 무엇이냐며 반박하기도 했다.] 한 때 적이었던 그렌단에 합류해 지구 수호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결국 그는 무성생명에서 인간적 존재로 성장해 나선력을 얻게 되고[* 수인족은 생식 능력이 없어서 나선력을 갖지 못한다. 이는 비랄이 단순히 인간을 닮았을 뿐인 인간형 생명체에서 인간적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상징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나선족의 운명을 건 전투에 이바지한다. '''[[시몬(천원돌파 그렌라간)|시몬]]'''은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작중에서 등장하는 인간 찬가의 정점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다른 사람이나 의붓형인 카미나의 말만을 따라가는 수동적이고 소심한 인물이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런 모습에서 벗어나게 된다. 카미나의 명령만을 따르다가 비랄과의 싸움에서 위기에 처한 그를 자기 힘으로 지켜내고, 형의 죽음이 무섭다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거나, [[다이간잔]] 탈취 작전에서 카미나에게 자신에게 조종을 모두 맡겨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 예시로 이야기가 진행되며 그는 점점 능동적인 태도를 갖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아직까지는 형의 그늘에 머물고 수동적인 모습도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가족같이 따르던 형이 죽었을 때도 그의 모습만을 따라가려다 작전을 실패하기도 하고, 폐인이 되었다. 하지만 형의 네가 믿는 너를 믿으라는 유언과 니아의 시몬은 시몬이라는 조언을 얻고 각성하며, [[형은 죽었어 이젠 없어|형은 죽었지만 자신은 그의 의지를 이을 것이며, 시몬이라는 인간으로서 스스로 서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 각성으로 동료들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동료들에게도 카미나의 의지를 잇는 진짜 리더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듯이 카미나의 허세를 지지해준 것은 시몬이었다. 이 둘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본작에선 이중 나선처럼 서로를 지지하고 지지해주며 함께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찬양하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인류 해방군이 된 대그렌단의 총사령관이 되고 나선왕 로제놈을 쓰러뜨리면서 인류를 승리로 이끈다. 인류가 지상에 올라온지 7년 후 [[로시우 아다이|로시우]]에게 쿠데타를 당해 사령관 자리에서 쫓겨나, 지하 감옥에 갇혀 가혹행위를 당할 때도 그는 이전과 다르게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세뇌당한 니아의 절망만이 기다린다는 가스라이팅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주러 와서 고맙다고 하는, 유년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크 그렌]]을 [[아크 그렌라간]]으로 각성시키며 도와주러 온 동료들과 함께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한다. 이후에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전장인 이차원의 허수 우주로 향하며, 일개 소모임 수준이었던 그렌단을 인류, 나가서는 전 우주에서 핍박받던 나선족들의 대표로 성장시킨다. 이런 스토리는 인간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절망 속에서도 방법을 찾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나타낸다. 안티 스파이럴이 정신공격을 목적으로 만든 [[다원 우주 미궁]]에서 죽은 카미나를 만났을 때도, 존경하는 형이지만 자신이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을 때는 가차없이 주먹을 날리는 장면은 더 이상 형의 그늘에 서지 않으며 시몬이라는 존재로서 서는 데 성공했으며, 동시에 카미나가 이젠 나보다 키가 커졌다고 하는 장면에서는 동경하던 존재를 뛰어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초은하 그렌라간]]의 각성 장면에서도 시몬의 보안경이 카미나와 닮은 선글라스에서, 하나의 별 모양으로 변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많은 가능성의 자신들 중 자신이 믿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동료들과 탈출해 성공한다. 그리고 죽은 동료의 유지와 살아있는 동료들의 의지를 이중 나선에 이어 [[천원돌파 그렌라간(천원돌파 그렌라간)|결국엔 하늘을 뛰어넘는 힘을 얻게 된다.]] 이러한 힘을 갖고도 안티 스파이럴에게 패했을 때에도 그의 마음은 부서지지 않았다. 오히려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우주 탄생급의 힘]]을 또 얻는다. 그리고 인류의 나아가려는 의지를 대표하여 안티 스파이럴과 육체적, 사상적인 대결을 펼쳐 결국엔 승리하고 전 우주의 나선족들을 해방시킨다. 이러한 우주 탄생급의 힘을 얻어 사랑하는 사람 역시 살려낼 수 있음에도 뒤따라올 자들에게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신의 힘을 쓰는 것을 포기한다.[* 나선력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일어나 우주가 멸망한다. 모든 싸움을 끝내고 나서도 우주를 반드시 지켜달라는 적의 유언을 지킨 것이다. 동시에 인류는 그런 힘에 취할 정도로 어리석지 않고 우주도 충분히 지킬 수 있는 믿을 만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령관 자리에서도 완전히 내려오고 평생을 함께한 그렌라간의 [[코어 드릴]] 역시 [[기미 아다이|기미]]에게 물려주며, 무한한 나선력을 가진 나선 전사가 아닌, 묵묵히 앞길만을 파는[* [[눈물의 씨앗, 웃음의 꽃]]의 뮤직비디오 후반부에선 시몬의 뒤로 수많은 길들과 함께 나선 모양의 구멍이 그려진 것이 보인다. 그는 묵묵히 앞길만을 파면서 동시에 수많은 길과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 굴착꾼의 길을 선택함으로써, 그는 신이 아닌[* 기미가 왜 나선력을 사용하여 죽은 사람들이나 니아를 살리지 않느냐고 하자 요코가 시몬은 신이 아니라고 한다.] 인간적 존재로 내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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