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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찬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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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인간(마블 코믹스)|그들]]은 실패하겠지. 하지만 그 실패엔 [[희망|품위]]가 있어."''' >----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울트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울트론]]이 "인간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고 말하자 [[비전(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비전]]이 울트론의 주장을 절반만 긍정하면서 한 발언 >"[[케이트 비숍(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가 어릴 때 [[어벤져스(영화)/줄거리#s-2.6|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했어요]]. 저는 혼자였고 두려움에 떨었죠. >하지만 [[화살|막대]]와 [[활|줄]]을 들고 [[치타우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외계인]]과 싸우는 당신을 봤어요. >날지도 못하면서 건물에서 뛰어내리더군요, 슈퍼 파워도 없으면서요. >그걸 보고 '저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나도 겁 먹을 것 없다'고 생각했어요. >오직 날 수 있고 손에서 레이저를 쏴야만 영웅이 되는 건 아님을 당신이 보여줬으니까요. >'''어떤 대가가 따르든,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누구든 영웅이 될 수 있다고요.'''" >---- >- [[케이트 비숍(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케이트 비숍]], [[호크아이(드라마)|호크아이]]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마블 코믹스)|토르]]와 [[발두르]]는 "[[미드가르드]](지구)의 필멸자(인간)들도 [[아스가르드]]의 우리 신들처럼 용기와 명예를 아는 가치 있는 존재"라고 높게 평가한다. 다만 토르는 "그들에게는 큰 위기를 헤쳐나갈 충분한 힘이 부족하기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발두르는 "그들 스스로도 위기를 헤쳐나갈 능력이 반드시 있다"고 보아 직접 나서기를 꺼리는 점이 다르다. 직접 지구인과 어깨를 맞대고 [[히어로]]로 활동하는 신적 존재인 토르는 [[히로인]] [[제인 포스터]]를 비롯한 조연들이나 다른 히어로들을 비롯하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합치는 인간들의 용기와 명예에 대해 직접 찬사를 보내는 일이 잦다.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빌런 [[헬무트 제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헬무트 제모]]는 가족을 죽도록 내버려준 [[어벤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벤저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비록 아무런 슈퍼파워도 권력도 없는 평범한 인간이지만, 그런 평범한 본인의 능력만으로 어벤저스를 와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결국 어벤저스를 산산조각 내버리는 모습을 통해 악할지언정 비인간적이지 않은 동기와 인간다운 한계를 경험과 인내심으로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여 비록 악역이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지향하는 인간 찬가를 매우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등장인물들은 각각 영웅이면서 평범한 인간군상으로 조명된다. '''아이언맨'''은 작중 세계관 최고의 부자고 최고의 천재지만 지성과 재력을 가지고도 그는 파멸적인 대인관계로 친구다운 친구도 없었고 그저 충동적인 유흥에 약한 남자일 뿐이다. 또한, 그 인류 최고의 머리로 잘 해보겠다고 하는 일의 대부분이 큰 위기와 사고를 불러일으켰다. [[아이언맨(영화)|아이언맨]]에서는 자신이 개발한 무기가 테러리스트에게 이용당하고 [[아이언맨 2]]에서는 아이언맨을 밝힌 결과로, 역설적으로 무기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을 만들게 됐고 [[아이언맨 3]]에서는 자신의 실수로 큰 악을 탄생시켰다. 어벤져스 1편에서도 잘난 척을 하고 의심한 결과, 팀의 분열을 초래했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울트론을 만들었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는 결국 소코비아 협정 끝에 캡틴 아메리카가 도망자가 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는 '''천재'''지만 '''지혜가 부족'''했고, '''부자'''였었지만 '''쓸 줄 몰랐으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에서는 '''가장 성공한 기업인'''이지만 인간으로서 그 손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을 그는 그 안에 남아있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자신이 해왔던 모든 죄의 책임들을 견뎌내고, 항상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어벤져스 멤버들 중에서 가장 큰 공헌을 해왔으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최후]]에는 훌륭한 아버지로서 가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고 명예롭게 최후를 맞이하였다.''' '''헐크'''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거대한 분노와 폭력을 항상 담고 살얼음판을 걷는 소시민이다. 그는 소심해서 남에게 독한 소리 한 번 제대로 못하고 타인의 결정에 좌지우지되며 다른 사람들에 의해 인생이 파멸되었다. 하지만 그는 그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 쉬지 않았고 헐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으며 결국 스칼렛 위치의 정신공격에 노출되기 전까지는 훌륭하게 잘 통제했었다. 신에 맞먹는 힘과 분노를 인간의 마음으로 누르고 다스리려고 하였고, 결국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선 자신이 가진 거대한 분노와 정면으로 맞이하고 타협하여 하나가 되었다. '''호크아이'''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고,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며, 엄청난 활 실력 이외에는 어떠한 초능력도 없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감정적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 뿐으로 나온다. 자신의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노에 의해서 무자비한 처단자이자 학살자인 '''로닌'''으로 변하였으나, 결국 그 슬픔과 분노들을 책임감을 통하여 극복하여 호크아이로 되돌아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하였다. 비록 비중이 타 어벤져스 맴버들과 비교해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평가될 수준으로 적기는 하지만, 그는 다른 어벤져스 맴버들을 기억하고 후대를 위해서 남았다. 이후, 본인과 그 후계자격 인물이 주인공인 드라마에서 엔드게임 때 구하지 못한 나타샤에 대한 후회, 그 나타샤를 포함한 여러 이들을 희생해 가며 이뤄낸 업적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도 있는 것에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리나, 그가 초인이 아닌 범인으로서 영웅이 되어 구한 덕에 성장한 인물의 격려를 듣고 다시 일어나게 된다. '''비전'''은 비록 인간이 아니나, 그의 정신은 인간이 되어가며 인간미에 눈을 뜨는 것으로 신적 존재에서 인간적 존재로 변화하고 있다. 완벽했어야 할 그가 스칼렛 위치의 부상에 동요하여 실수를 하는 것, 그리고 [[스칼렛 위치]]와의 사랑에 같이 도피하여 은든 생활을 해가며 자신보다 스칼렛 위치를 지키려하는 등의 점점 인간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이고 있다. 비록 인피니티 워에서 비참히 죽음을 맞이했으나, 이후 [[완다비전]]에서 [[S.W.O.R.D.(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SWORD]]의 인형으로 부활하지만, [[스칼렛 위치]]의 도움을 통해서 인간성을 갈망하는 의지는 죽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토르'''는 신으로 등장하여 초월적이고 규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그는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감정적이고 직설적이며 단순한 인물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결국 난쟁이 별에서 보여준, 신으로서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숭고함은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자기희생으로 증명되며, 그는 신이지만 인간과의 상호 작용에선 인간을 낮게 보거나 일방적으로 다루지 않고 제대로 된 상호작용을 이루는, 인간에 한없이 가깝게 묘사된다. 와치맨의 '''닥터 맨하탄'''과 같이 마치 벌레 죽이듯 인간을 죽이거나, 냉전기의 파멸을 막기 위하여 뉴욕에 괴물들을 풀어놓는단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미소 양쪽이 모두 파멸하는 걸 막기 위해 뉴욕에서 학살을 자행하는 비인간적인 일면은 거의 보여지지 않았으며, 능력적인 면 외에는 완벽히 인간과 같은 수준으로 묘사된다. 자신이 타노스에게 복수하는 것에만 혈연이 되어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여 생물의 절반과 국가의 절반을 잃었단 죄책감에 자신감을 잃었으나, 묠니르를 다시 얻고 자신에게 자격이 있음을 확인한 후에 타노스에게 제대로 된 복수, 즉 단순한 처형이 아닌 그의 신념에 대한 비판과 반대를 행하였고 타노스의 행위를 제대로 막게 되었다. 마침내 그는 그 모든 짐들을 성공적으로 덜어내며, 신적 존재에서 인간적 존재로 내려오게 되었다. '''캡틴 아메리카'''는 이런 모든 영웅들의 중심이면서 동시에 이 세계관이 주장하는 인간 찬가의 정점이고 결실이다. 그는 본질적으로 인간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연약한 인간으로서 인간 그 자체가 담은 굳은 의지와 선한 마음을 대표했으며 슈퍼솔져 혈청으로 강력한 육체를 얻으며 변화했음에도 그런 마음은 변하지 않았으나, 오히려 슈퍼 솔져 혈청으로 강제된 선한 마음이 그를 옭아매는 역설적인 사슬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는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인간으로서의 선함의 차이를 깨닫고, 하이드라에게 잡아먹힌 쉴드가 헬리캐리어를 통해 대량학살을 벌이려 할 때 그는 군인의 의무가 아닌 인간의 선함에 따라 행동하여 결국 헬리캐리어와 쉴드를 모두 날려버렸으며 아이언맨이 울트론을 만들 때도, 아이언맨과 소코비아 협정을 맺을 때도 인간의 선함을 믿어야 하며 이에 대한 불신은 잘못된 것이라 말하였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잊혀져 얼음 밑에 있다가 돌아온 뒤에 그는 방황하긴 하였으나, 그의 선한 마음과 정신은 한결 같았다. 그가 캡틴 아메리카 3연작에서 매번 말하는 "I Can Do This All Day"는 그가 아직도 뉴욕 뒷골목에서 두들겨 맞으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던 말라깽이 청년이였던 품고 있었던 마음을 수 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이야 말로 어떤 상황에도 자신과 자신의 조국, 세상이 어떻게 변하며, 선을 따르는 것이 설사 자신의 조국 혹은 정체성을 해치는 것일지라도 그는 선을 따른단 신념을 위해 세상에 절대로 타협하지 않았으며 끝없이 선과 정의를 추구하고 남을 위하려는 인간미의 정점이다. 캡틴 아메리카야 말로 인간 찬가의 화신 그 자체이며 이 세계관에서 보여주는 모든 흐름의 중심이다.[* 우주급 스케일에서는 보잘것없는 그의 완력때문에 '''인성빼면 시체'''라는 조롱도 들었으나, 결국 그 인성 덕분에 '''[[묠니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막강한 힘을 얻게 된다.]]'''] 마침내 그는 군인으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자신이 마땅히 되돌아가야 할 시간으로 돌아간 후, 마침내 군인으로서의 의무를 내려놓아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고, 다시 동료들의 곁으로 되돌아옴으로써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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