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사 하루카_{(r1 문단 편집)}

== 캐릭터성 ==
>(대책위원회 멤버들과 헤어진 후)
>
>아루: "하아⋯⋯ 좋은 녀석들이었어. 그렇지?"
>
>카요코: ⋯⋯.
>
>무츠키: ⋯⋯.
>
>카요코: "아루.
>⋯⋯저 교복 어딘지 몰라?"
>
>아루: "응? 몰라. 뭔데?"
>
>무츠키: "쟤들 아비도스 애들이잖아."
>
>(정적 후)
>
>아루: "뭐, 뭐─?!?! 뭐라고─────?!??!!"
>
>무츠키: "아하하하. 반응 웃겨."
>
>카요코: "하아⋯⋯ 진짜 몰랐던 거냐⋯⋯."
>
>하루카: "'''어? 그, 그러면 우리 타겟이잖아요. 제, 제가 가서 해치우고 올까요?'''"
>----
>― 메인 스토리 Vol.1 대책위원회 편 1장 中[* 방금 전까지 라면을 즐겁게 먹고 시바세키 라면 사장도 할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양도 곱배기로 주는 등 좋게 대해줬는데도 불구하고 타깃이란 걸 이해하자마자 본인이 딱히 악감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을 통해 하루카의 비상식적인 사고를 짐작할 수 있다.]

>'''⋯⋯전에도 봤지만, 정말이지 굉장한 저돌성이군.'''
>----
>― [[조마에 사오리]], [[0068 오페라로부터 사랑을 담아서!]] 이벤트 스토리 中

* 성격은 소심하다 못해 비관적이다. 인연 스토리 중에서도 선생에게 모모톡으로 숲에 좀 다녀오겠다고 하자 선생은 [[아오키가하라|위험한 상황]]으로 착각해서 달려나갈 정도로 그 특유의 성격은 주변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모양이다. 그럼에도 흥신소 68 멤버들은 생각보다 하루카의 음침한 언행에 별반 신경은 쓰지 않는 모양.[* 물론 흥신소 68 멤버들과 선생은 반대로 하루카가 무의식적인 대형사고를 쳐도 이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거나, 쫓아내지도 않고, 기껏해야 하루카가 폭주하기 직전에 미리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해놓은 뒤, 하루카가 대형사고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저지만 하는 등 나름대로 하루카를 신경 써주고 있기도 하다.] 하루카 본인 역시 툭하면 온갖 무의식적인 대형사고나 쳐대는 자신을 쫓아내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을 신경 써주고 아껴주고 있는 흥신소 68 멤버들과 선생을 진심으로 좋아하며 따르고 있다.[* 아루야 당연하고, [[아사기 무츠키|무츠키]]도 하루카를 잘 챙겨줘서 유독 같이 다니는 묘사가 많다. [[흥신소 68 업무일지]] 6화에서 무츠키가 마술 소품을 조작하면서 하루카와 같이 노는 장면과, 둘이서 함정 설치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둘이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많다. [[오니카타 카요코|카요코]]의 경우는 그 날카로운 외모 때문에 경찰한테도 양아치로 오해받지만 하루카가 카요코를 무서워하는 묘사가 아예 없고, 신춘광상곡 68 이벤트에서 하루카가 올해도 흥신소의 모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카요코와도 편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 아루와의 관계는 과거에 괴롭힘을 당하던 자신을 도와준 전적이 있어서인지 광적으로 따른다. 그런데 문제는 그 방식이 너무 심한지라 아루가 일을 시켜도 콩깍지가 껴서인지 자기가 멋대로 판단해서 사고를 치고 다닌다. 평상시에는 소심한 성격 덕에 별다른 일을 저지르지 않지만 이럴 때만큼은 흥신소에서 가장 일을 크게 벌인다.
 더군다나 하드보일드를 지향하지만 속으로는 새가슴인 아루와는 달리, 하루카는 빈약소심이지만 속은 심지에 불붙은 다이너마이트 같은지라 꼭지가 돌면 '''"용서 못 해!"'''라고 말하며 상대를 무참히 박살 내버린다. 특히 흥신소 68의 동료들이나 소장인 아루, 그리고 선생에게 악담을 하거나 위해를 가한다 싶으면 칼같이 대응하다보니 아루의 속마음과는 정반대로 '''일처리 능력 하나만큼은''' 흥신소 68의 모토인 비정하고 냉혹한 [[하드보일드]] 악당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특히 폭파공작에 있어선 전문가로 취급되며 하루카가 한 번도 목표물을 박살 내는 데 실패했다는 묘사가 없다.

* 폭주할 때와는 별개로 기본적인 심성은 매우 착하다. 실제로 기본적으로 아루나 선생이 내린 명령이거나, 흥신소 68이나 선생의 적이 아닌 이상은 어줍잖은 단독 행동이나 수습불능의 대형사고를 저지를 생각 자체가 일절 없고, 언행과 말투 역시 예의바르다.[* 다만 심성과는 별개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선생한테 줄 선물을 위해 장난감 가게를 턴다. 훔친 물건 자리에 가게 수리비와 장난감 값으로 추정되는 현금을 놓고 갔다는 것을 보면 양심이 찔리긴 했던 모양이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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