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위키
최근 변경
최근 토론
특수 기능
파일 올리기
작성이 필요한 문서
고립된 문서
고립된 분류
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
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
내용이 짧은 문서
내용이 긴 문서
차단 내역
RandomPage
라이선스
IP 사용자
216.73.216.107
설정
다크 모드로 전환
로그인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
예고르 레토프
(r2 문단 편집)
닫기
RAW 편집
미리보기
=== 2000년대 이후 === 그러나 소련 말기의 권위적이고 부패한 모습을 보여주던 소련 정부에 대한 반대 기조는 버리지 않았으며, 2001년 발매된 앨범 "별똥별(Звездопад)"이 암시하듯[* 해당 앨범은 소련 시절에 발매된 여러 노래들의 리메이크 앨범이다. 원래는 백치 쿠자와 함께 코뮤니즘의 명의로 발매하는 (더블 혹은 트리플 앨범으로 구성된) 대규모 앨범 제작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었으며,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던 영미권 음악들의 커버와 소련 노래들의 커버로 구성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90년대 말 이후에는 자신이 더이상 그 어떠한 정치적 운동과 관계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1998년 러시아 대선 당시 레토프는 [[겐나디 주가노프]]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한 적 있다. 이에 리모노프는 이해는 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이 시절 즈음이면 확실히 나츠볼 등을 위시한 정치적 활동에 흥미가 떨어졌거나 관련되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민방위는 1년에 일곱 번만 공연을 열었을 정도로 활동 자체도 많이 줄었고, 당시 대학원 과정을 밟던 추마노바의 장학금과 함께 빈 병을 주워 팔아먹고 이웃 다차에서 버린 작은 감자를 주워 먹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당시 몇몇 관련자들과 달리 극우 성향은 보이지 않았다.[* 사실 나즈볼 활동 당시에도 레토프는 리모노프와 함께 좌파 쪽으로 분류되었다.] > В связи с трагическим инцидентом, имевшим место 8.02.2004г. в Свердловске во время нашего концерта в ДК «Урал», мы делаем следующее заявление. > Ко всем ура-нациионалистическим движениям мы не имели и не имеем отношения самым решительным и активнейшим образом. Мы патриоты, но не нацисты. > Приходится констатировать, что в сегодня повсеместно наблюдается даже не рождение, а тотальное, агрессивное наступление ФАШИЗМА — не цветасто-отвлеченно-героического, но самого натурального, крысиного, насекомого, который мы уже в свое время испытали на собственной жопе. Каждый нелюбитель маршировать в ногу с кем бы то ни было, каждый, кто САМ, каждый, кто ЖИВ — борись с ним как можешь на любом участке пространства, пока еще не окончательно поздно, не стой в тупом наблюдении и раззявой печали. Все же тоталитаристы — правые, левые, всех цветов и мастей — '''ИДИТЕ НА ХУЙ'''. > Убедительная просьба больше не ассоциировать с нашей деятельностью вашу вонь. > Егор Летов и «Гражданская Оборона» > 9.02.2004 > ---- > 2004년 2월 8일 스베들로프스크 "우랄" 문화궁전에서 있었던 우리의 공연 도중 있었던 비극적 사고에 대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합니다. > 우리는 가장 단호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국수주의적 민족주의 운동과 그 어떠한 관계도 없었으며 또 없음을 알립니다. 우리는 애국자이지만 나치는 아닙니다. > 우리는 오늘날의 세상이 "파시즘"이 단순한 탄생에서 벗어나 전체적이고 그리고 강렬한 공격을 수반하고 있음을 인정할 밖에 없습니다. 알록달록하고, 추상적이고, 영웅적이지 않은, 하지만 우리가 물리도록 겪은 가장 자연적인, 쥐새끼 같은 곤충의 꼬라지를 한 파시즘이 말입니다. 그 누구와도 발을 맞추어 행진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들에게, "자기 자신으로" 있는 이들에게, "살아 있는" 이들에게 말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 그 어디에서든 전력을 다해 파시즘과 맞서 싸우십시오. 바보같은 관조와 활짝 열린 슬픔의 편에 서지 마십시오. 그놈이 그놈인 전체주의자들에게 - 우파든, 좌파든, 어떤 색깔에 줄무늬를 내세우는 놈들이든 - 말합니다. '''좆이나 까십시오.''' > 우리는 당신네 파시스트들에게 더 이상 당신들의 악취를 우리의 활동과 결부시키지 말아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예고르 레토프와 "그라지단스카야 오보로나" > 2004년 02월 09일 이를 보여주는 사례가 2004년 2월 8일 예카테린부르크 공연에서 있었던 살인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 당시 공연장에서 대규모 몸싸움이 일어나 [[스킨헤드]], 즉 [[극우]] 성향의 팬들이 비슬라브인 팬을 구타하여 살해하는 사건이 터졌는데 이 사건 이후 레토프는 자신과 민방위 명의로 공식 홈페이지에 [[https://www.gr-oborona.ru/pub/pub/1090486302.html|성명문]]을 올려 "파시스트들은 좆이나 까라"는 등 직설적으로 비판하였다. 소련 붕괴 이전에는 단순한 반정부, 아나키즘적인 가사를 담은 노이즈 섞인 펑크 락을 주로 작곡하였으나 소련 붕괴 후에는 초월과 투쟁, 그리고 종교적 의미를 가사의 중심으로 사용하는 사이키델릭한 노래들을 작곡하였다. 초기 곡만 보면 상상하기 힘들 수도 있지만 그는 상당한 량의 독서량을 자랑하는 인텔리였다. 10분이 넘어가는 대작 "실험낭자한 러시아의 대평원"이나 "참을 수 없는 가벼운 존재"[* 밀란 쿤데라의 동명의 서적에서 제목을 가지고 왔다. 레토프는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농부와 곰|줄기와 뿌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등의 제목을 차용했지만 정작 내용은 해당 저서와 상당히 동떨어져 있는 곡들을 많이 작곡하였다.] 등의 곡을 보면 그의 철학이 잘 드러난다.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
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CC BY-NC-SA 2.0 KR
또는
기타 라이선스 (문서에 명시된 경우)
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07)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
사용자
216.73.216.107
IP 사용자
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변경
[불러오는 중...]
최근 토론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