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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합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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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성요소로서의 입지 == [include(틀:토론 합의, this=문단, 토론주소1=TheBrokenAndCoherentYear, 합의사항1=비교할 타국 필수요소는 범컬트적인것을 등재하기)] 가히 과거 일본의 [[브로리 MAD]], 현재의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이나 [[한여름 밤의 음몽]] 급의 입지를 가졌다고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필수요소다. 합성 소스라는 속성을 띤 이상 여러 가지 소스와 접목되는 건 기본이요, 태생이 하드한 [[게이 포르노]]인 음몽, 붕탁 등과는 달리 [[영 좋지 않은 곳]] 소재만 빼면 비교적 건전하다는 장점도 있고, '''결정적으로 심영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영인]]의 우려 때문에 잠시 주춤했었지만 합성물 창작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스탠스를 바꾼 덕분에 창작자들은 양심으로 응답하여 더욱 참신한 작품을 내놓으면서 자정 작용에 성공했다.''' 서사적 전개, 명품 조연, 적은 논란요소 등의 이유로 한국 필수요소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엄밀히 따져보면 원본 자체가 [[백색테러]]를 미화하는 부분이 있고, 장애인(성 불구자) 비하, [[고인드립]]의 요소가 있다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실제 심영은 일제 시대엔 친일 공연을 해온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남북으로 갈라진 뒤에는 [[종북주의자]]로 북을 [[지상락원]]으로 선동해오다 하복부를 저격당하고 월북해 북에서만 활동했기에 '''[[영구까임권|명예를 지켜줄 여지도 적거니와]]''' 무엇보다 상대 진영 및 지역 비하가 들어있는 필수 요소와는 달리 '''[[샤론의 꽃보다|순전히 웃겨서]]''' 필수요소가 된 것이기 때문이다.[* 후술할 '[[https://gall.dcinside.com/composition_dc/229646|코코펀 사태]][[https://www.youtube.com/watch?v=qWXLnHpao-M|(영상)]]'가 [[런승만]] 드립 좀 쳤다고 터진 일이란 걸 보면 알 수 있다.] 더욱이 [[내가 고자라니]] 밈이 이렇게까지 흥하게 된 것은 [[김영인]]의 열연과 패러디 허락 덕분이다. 수 많은 필수 요소들과 밈들이 있었지만, 유독 심영물이 합성소재로 장수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서사적 전개''': [[샤론의 꽃보다]], [[으리]] 등의 대부분의 필수 요소 및 밈은 맥락없이 단발적인 요소만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야인시대 합성물은 64~65화의 [[내가 고자라니]]에서 시작된 야인시대의 여러 가지 장면, 그 '''전개 자체'''가 필수요소로 쓰이고 있다. 다른 장면에서 네타 요소들이 많다보니 합성에 쓰일 수 있던 것.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독립적인 상황극으로 이용하기도 안성맞춤에, 원작과 연계하는 마개조를 해도 위화감이 적고, 다른 [[야인시대]]의 등장인물들을 끌어오는 것도 크게 무리가 없으며, 급기야는 [[배우 개그]]까지 가능해졌다.[* 대표적으로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가 자주 엮이는데, 야인시대에서 중년기 김두한 역을 맡았던 [[김영철(배우)|김영철]]은 [[태조 왕건]]에서 [[궁예(태조 왕건)|궁예]] 역도 맡았다.] 제5기에 들어 심영물이 재조명받고 생명을 더욱 연장할 수 있게 된 가장 핵심적인 이유. 유머를 앞세운 밈의 경우에는 유머 소재로만 소비되기 때문에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에 다른 밈이 등장하면 주도권을 잃곤 하며, 실제로도 많은 필수요소들이 이렇게 사장되었다. 그러나 야인시대 자체는 코미디 드라마가 아니므로 진지한 서사가 흘러가는데, 역설적으로 이런 경우 '''이미 구축된 내러티브를 깰 만한 밈이 드물기 때문에''' 장수한다. 다시 말해 [[비둘기야 먹자]], [[쌀국수 뚝배기]] 등이 2010년대 중반 이후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얼마든지 더 웃긴 밈이 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지만, 야인시대의 경우 심영이나 김두한과 같은 캐릭터의 매력과 드라마의 전개를 대체할 만한 다른 밈까지는 없었기 때문에 서사적 요소가 풍부한 야인시대는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또 진지한 분위기의 서사는 그 자체로 웃기는 합성물을 만드는 데 좋은데, '''멀쩡하고 진지해야 할 장면들이 비틀리고 망가지게 되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데 좋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김두한 사망씬'을 들 수 있다. 원작의 김두한 사망 장면은 웃긴 장면이긴커녕, [[김두한(야인시대)|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이 초라한 최후를 맞이하는, 비극적이고 허무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나레이션이 쓰러진 김두한을 '''조롱'''하는 식의 합성물이 등장하면서,[* '''아 ㅅㅂ 김두한 개복치야? 또 죽었네''', '''김두한은 오랜지 병으로 쓰러졌다. 병☆신새끼''' 등이 있었다.] 김두한 사망씬은 네타성이 없는 진지한 장면임에도 필수요소가 되고 말았다. * '''자연스러운 소스 확장''': [[내가 고자라니]] 이외의 다른 장면들이 합성되면서 야인시대는 다른 필수요소에 의존하지 않고 '''야인시대 내부'''의 필수요소들을 대거 발굴해 활용하게 되었다.현재의 심영물에 등장하는 심영은 고자로서의 면이 거의,아니면 아예 부각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소재거리가 계속해서 발견되는 중. 중흥기 초중반에 잠시 배우개그가 유행하며 '''심영보다 김두한의 비중이 높아지는 바람에'''[* 당시는 소스 발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배우개그가 주목받다 보니 [[김영인]]의 심영에 비해 압도적인 경력을 자랑하는 [[김영철(배우)|김영철]]의 김두한이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위기가 있었지만, 확실히 배우 개그가 수용되는 방식도 괜찮은 편이었다. [[한여름 밤의 음몽]]의 [[한여름 밤의 음몽/풍평피해|풍평피해]]가 확장된 양상을 비교해보자. 풍평피해는 음몽과 유사한 요소나 소재가 어느 정도 보이면 '''[[억지 밈|억지라로도 음몽에 엮는]]''', 억지 밈에 해당하는 방식이다. 그 탓에 [[쿠키☆]]같이 음몽에 동화되어서 오랫동안 인기를 끈다면 모를까, 단발적인 요소로 끝나거나 풍평피해를 입은 소재의 팬들의 반발에 시달릴 수도 있다. 반면에 심영물의 타 소재 콜라보는 대부분 [[배우 개그]]라는 공통점을 기반해 이루어지므로 음몽의 풍평피해보다 억지 밈 요소와 강제성이 드러나지 않았다.] 심영의 비중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야인시대 합성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심영을 잊지 말자'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잠시동안의 해프닝으로 남았다. 또한 재미있는 장면을 찾기 위한 제작자들의 노력 덕분에 야인시대 2부 '''대부분의 인물'''은 물론, 2018년 8월에는 1부의 소스들도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 물론 야인시대 내에서 '''발굴할 소스가 사라지면''' 빠르게 몰락할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합성 갤러리/역사#s-9.1.2|합성 갤러리가 몰락한 이유]]의 완벽한 안티테제인 셈. 심지어는 '''줄서맨'''이나 '''학생들''' 같은 단역 하나하나마저 소스로 활용하면서 2020년까지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제는 AI기술의 발달로 목소리를 합성시키는게 가능함에 따라, 새로운 음성조교가 실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 '''화장실 유머''': 예나 지금이나 [[화장실 유머]]는 가벼운 재미로서는 최고의 유머 코드다. 따라서 지극히 저속한 소재로 엮을 수 있는 심영물은 그 쪽으로 적격이고, 명줄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 '''논란 요소가 적음''': [[운지천]]과 [[삼정톤]], [[야 기분 좋다]]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는 정치적으로 너무 민감한 문제일뿐더러, 특히 전자는 극우 성향 지역드립+고인드립 소재로 오랫동안 쓰인 바람에 분쟁의 여지가 많다.[* 물론 합필갤 당사자들은 일간 베스트 때문에 극우의 상징이 되어 버린데다 일베몰이를 당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그러나 단지 평범하게 목소리 합성을 한 것뿐만 아니라 실존 인물의 [[자살]]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이상 언젠가는 화두될 문제였다.] [[호성드립]] 같은 경우에도 [[지역드립]] 및 [[고인드립]] 때문에 논란이 있는 편. 그리고 [[에어장]]은 비록 목사 개인의 불륜으로 자초했을지언정 비극적인 사고를 희화화 하는 것이며 [[개신교]] 계열을 직접적으로 자극하는 합성물이기에 추후에 더한 논란이 생길 수도 있었다. 이에 반해 심영물은 대체로 부담없이 볼 수 있다. 물론 백색테러를 미화한다는 문제, 죽은 사람을 대상화하였기 때문에 생기는 [[고인드립]]으로서의 성격 및 [[정치적 올바름|성기능 장애를 희화화 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파도 파도 괴담|파면 팔수록 도덕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문제점만 나오는 사람들]]이라 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당장 심영 본인은 [[공산당]]과 [[친일]] 문제가 끼어 있고, 심영을 까는 김두한도 드라마에선 영웅처럼 나오지만 실제론 [[건달]]이자 [[정치깡패]]여서 그다지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며, 의사양반[* 의사양반의 [[백인제|모델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작중 본명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4달러]]의 미군양반처럼 허구의 인물들도 많다. 다른 인물들도 김좌진 정도를 제외하면[* 김좌진은 성급하고 과격한 군자금 조달로 민심을 잃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기야 하지만 합성물에선 실존 인물의 치부나 정치적 요소와는 최대한 거리를 둔 채 드라마의 장면 활용에 집중되고 있다. 김좌진은 애초에 드라마에 등장 장면이 김두한이 죽을 고비에서 헛것을 보는 장면과 드라마 극초반 김두한이 어린 시절에 만주 등지에서 잠깐 이야기 한 장면 정도뿐이라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를 묘사할 분량이 안 나온다. 이 탓에 김좌진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대부분 김좌진의 이미지 쪽이 아닌 김두한과의 관계 쪽에 영향을 준다.] 대부분 정치깡패나 월북한 공산주의자, 폭력적인 정치인, 독재 정권의 수뇌부 혹은 그들의 하수인 격의 인물들이다.[* 그나마 여기서 벗어나는 네임드 캐릭터 중에서는 [[조병옥(야인시대)|조병옥]]이 있지만 이쪽도 [[제주 4.3 사건]]의 학살을 지시하는 등 여러모로 과오가 많은 사람인지라 오십보백보 수준이다.] 비록 이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고, [[이승만(야인시대)|이승만]][* 이승만 같은 경우 그를 런승만이라며 웃음거리로 만든 [[CoCoFun|유명 유튜버]]가 이승만을 추종하는 프로불편러들의 신고를 받고 저작권 위반으로 채널이 폐쇄될 위기에 처하자 자진하여 채널을 삭제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로 인해 런승만 기믹이 더욱 강해졌지만, 실제로 채널이 날아간 사건이 있는 만큼 대놓고 하기에는 좀 위험하다.], [[박정희(야인시대)|박정희]], [[이기붕]], [[김영삼]]과 같은 등장인물들은 역사적이나 정치적으로 분쟁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아직 남아있지만, 이 정도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문제가 덜한 것이다. 사실 야인시대에서는 이승만, 이기붕 등 자유당 정권 사람들을 제외하면 박정희, 김영삼 등은 출연 분량 자체가 적다. 또한 이런 정치인들도 활용은 실제 행적을 언급하기보다는 그냥 다른 캐릭터들처럼 개그적 측면을 부각시킨다. * '''정치적 요소를 자중함''': [[일제시대]] ~ [[대한민국 제4공화국|제4공화국]]을 주제로 담은 [[대하드라마]] 특성상 정치적 요소가 많을 것 같으며 실제로 드라마 내에서도 미화 논란이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합필갤 시절을 제외하면[* 다만 이쪽도 작중 배우들의 배려와 의견을 존중하여 논란 요소가 적은 분위기로 진행하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심영물은 최대한 정치유머를 지양하는 분위기로 가고있다. 현재 합성물 쪽에서 블랙유머식 정치풍자물은 [[MC무현]] 등으로 넘어가며 정치색이 거의 없어진 편이다. 특히 편향적인 요소[* 민주당계와 보수계 정치인들에 대한 주제는 전부 무관심으로 넘어가고 있다.] 없이 흔히 말하는 '뇌 비우고 보는' 작품요소를 지키고 있으며 이 덕분에 부담없이 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이승만, 박정희 등 호불호가 갈리는 역사적 인물들을 희화화 한다면서 심영물에 대해 정치싸움이 일어나 피해를 받은 제작자들도 존재한다.] 2022년 시점에서는 사실상 진영, 정치성향 등의 의미가 없어지며 사실상 실존인물과는 무관한 별개의 캐릭터가 되어 버려 아무 상관이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https://www.youtube.com/watch?v=qMukeoo8K-U|반공주의자로써 싸웠던 김두한이 중국인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 '''명품 조연들''': [[태조 왕건]]의 [[궁예(태조 왕건)|궁예]]는 본인만 놓고 보면 괜찮은 필수요소이긴 하지만 이를 받쳐 줄 조연들이 너무나도 부실하다. 이런 식의 문제는 결국 주연급 인물만 부각받고 나머지는 그저 쩌리에 가까운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그만큼 창작의 폭이 좁다. 하지만 심영물의 경우 [[의사양반]], [[형사양반]], [[김두한(야인시대)|김두한]], [[상하이 조(야인시대)|상하이 조]], [[심영의 어머니]] 같은 다수의 조연들이 심영 및 다른 인물들과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물론 초기의 심영물도 심영, 의사양반, 김두한, 상하이 조를 제외하면 쩌리였었고, 심영의 '[[내가 고자라니]]' 대사의 음원을 이용한 [[인간 관악기]] 위주의 합성이었다. 그러다가 합필갤 몰락 이후 심영물 제작자들이 유튜브로 이전하면서 합성물이 점점 커져감과 동시에 잠깐 등장한 엑스트라 조연들의 네타요소까지 함께 발굴되어 규모가 커진 것이다.] 각자 또 다른 합성요소로 쓰일만한 네타 요소들을 한두 개씩은 가지고 있는 건 덤. 더욱이 심영과 직접 만난 적이 없는 다른 등장인물이라 할지라도, 내가 고자라니에 등장한 주조연들과 연계하여 합성물에 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니, 내가 고자라니의 합성 범위가 더욱 넓어질 수 있는 것이다. 덕분에 합성물에 [[이성순|시라소니]], [[쌍칼(야인시대)|쌍칼]], [[이승만]], [[조병옥]], [[김좌진]] 등도 나오기 시작했고, [[안재모|청년시절 김두한]] 역시 안 나올 듯하다가 [[https://www.youtube.com/watch?v=PWRHnzKa0xA|결국 등장했다]]. * '''편집자 일상물''' : 2018년의 저작권 사태를 계기로 심영물 제작자들 사이에서 저작권 문제에 대한 대책이 논의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야인시대의 음성만을 사용하는 합성물 제작이 시도되어 심영물의 대사를 편집자들 본인의 [[https://youtu.be/5B_ADnjSN3w|동물원 탐방]] , [[https://youtu.be/liV9IT9Ilsk|고기 먹방]] , [[https://youtu.be/pQhE6Mq9VEU|밀푀유나베 요리]] 등 일상 브이로그에 심영물 대사를 삽입하여 만든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일상물뿐만이 아니라 [[Wall Su]]처럼 아예 심영물의 음성만 사용하면서 독창적인 설정과 세계관의 영상을 만드는 사례도 있다. 그나마 유머 요소로서 대체할 수 있는 대항마로는 [[다운폴]]의 [[다운폴/패러디|콧수염]] [[아돌프 히틀러|퓌러]]가 있기는 하다만, 애당초 [[세계구]]급의 인지도인지라 창작보다는 번역에 치중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한국의 창작자들은 대부분 [[https://www.youtube.com/watch?v=2YoSTO2fjno|슈타이너 지원군 장면]] 하나만 우려먹는 경우가 많고, 작품들 대부분이 사회비판적인 요소만을 내포하고 있는지라, 여러 장르가 있는 심영물에 비해 장르의 폭이 좁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안전가족]]이 그나마 위의 조건들에 대부분 해당되었지만''' 이쪽은 합성을 감안해도 교육 영상으로 지나치게 막장을 찍는 내용의 저급 합성물이 양산되었고 결국 이게 원인이 되어 [[안전가족/합성물#s-4|행정안전부의 저작권 신고]]로 거의 모두 삭제되고 대체제를 찾기 위한 노력도 흐지부지되어 명이 끊기고 말았다. 오죽하면 안전가족물들이 대규모로 삭제되었을 때도 극성 무개념 팬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자업자득|언젠가 저렇게 될 줄 알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안전가족은 야인시대랑 달리 캐릭터의 모티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심영물 처럼 합성계 외부에서도 상당한 인지도와 규모를 지니지도 않았기 때문에 차단 사태 당시 여러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호응과 도움을 얻을 수 없었다. 2016년 당시 [[올림포스 가디언]]발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새로운 필수요소]]가 각광 받긴 했었지만 이후 [[개꿀잼 몰카]]에서나 간간이 쓰이다가 결국 인기가 식어버렸고, 주석에 후술하다시피 [[브베]]의 영상 클립 등을 활용한 [[브베/밈|필수요소]] 역시 흥했으나, 당사자의 제재로 빠르게 인기가 식어버렸다. [[황정민]]을 이용한 [[진짬뽕]] 광고 역시 합성되고 있지만 안전가족과 비슷하게 제대로 다루는 사람이 별로 없고, 범위가 한정적이라서 확장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다가, 아직 당사자의 승낙이나 반응이 없는 상태이다. 핵심 부분 1분 내외에서만 너무 빠르게 소비되어버려 소재가 소재 전반, 핵심 부분 전체로 확장되어야 할 타이밍을 놓쳤거나, 당사자의 허락이나 묵인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를 보듯이 2021년 현재 까지도 [[야인시대]] 급의 입지를 가지거나 대체할 수 있는 소스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으로, 가장 많이 합성되는 배우 [[김영인]]의 승낙이 있었고 제작자들도 도를 넘는 수위의 합성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위에 나온 안전가족과 정 반대의 케이스.] 당사자에 대한 예의를 어느 정도 지켰기 때문에 고소 등의 문제에서 훨씬 자유로웠고, 이에 제작자들이 고무된 것을 꼽을 수 있다.[* 이는 당사자의 허락으로 인해 밈이 롱런 할 수 있게 된 모범적인 사례이다. 영미권에서 [[Grand Theft Auto 시리즈|GTA 시리즈]]의 대표적인 밈 중 하나인 [[Big Smoke's Order|빅 스모크의 드라이브 스루 장면 밈]]이 역주행하면서 흥할 수 있었던 것도 위의 요소들이 시너지로 작용하였고, [[All we had to do, was follow that damn train, CJ!|제작진 측에서의 패러디로 적어도 간접적으로나마 2차 창작을 허락해주었기 때문]]에 롱런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대비되는 대표적인 안티테제인 [[브베]]의 합성물은 적어도 [[브베/논란 및 사건 사고|논란 요소]]가 있을지는 언정 밈으로 흥할 수 있는 요소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한동안 흥했으나, 당사자의 제재로 인해 빠르게 몰락하고 말았다.] 배우의 욕설편집과 외모드립으로 망가지는 경우가 많음에도 당시 연기했던 배우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다. 심영 역의 김영인 배우의 일화는 물론이요, 김두한 역의 김영철과 조병옥 역의 김학철 배우는 합성물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는 편이며, 그 외의 조연 배우들도 대부분 나쁘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편이다. 그리고 조상기 배우가 좀 저급하다고 언급한 부분[* 정확히는 현재 심영물 영상이 아니라 당시 합필갤이 사진 위주로 돌아갔을때 발굴될 짤에 대한 평가를 내린 것이다.]은 진지하게 말했다기 보단 다소 자조적인 투로 얘기한 것에 가깝기 때문에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들 중에는 이런 합성물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사실 상하이 조의 합성물 역할은 심영 이상으로 성적으로 희화화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독자들도 저건 화내도 이상할 게 없다며 납득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조상기 배우는 당시 연기했던 고자 타령에 진통된 심영의 성기를 다시 권총으로 때리는 등 극중 상황에 대해서도 '아니 이런 씬이 나가도 돼?'라고 생각할 정도로 연기하기 당황스러워했다.] 이러한 이유들로 2018년 이후 심영물은 대중적인 지지를 받으며 야인시대 종영 15주년 기념 합작 MAD물인 [[https://www.youtube.com/watch?v=ZhHmbVlicLE|폭8전야]]가 나오는 등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이런 유행 덕분에 배우 [[김영철(배우)|김영철]]은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2020년대에 들어와서는, 여러 요인 때문에 활동도 위축되고 유행에 뒤처지며 대중적 관심에서 멀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으로 인해 심영물의 알고리즘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고, 이전 심영물 제작자들 중 상당수가 활동을 중단하여 세대교체가 준비가 덜 된채 급작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조회수도 떨어지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인터넷 밈들의 방향이 롱런보다는 반짝 유행했다가 급속도로 소멸하는 루트를 띠게 되면서, 심영물도 이러한 세태를 견디지 못하고 소강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대부분의 인터넷 밈들이 1년 반짝하다가 완전히 묻히는 것을 생각한다면 인터넷 밈 치고는 굉장히 오랜 시간을 살아온 셈이며, 여전히 다양한 공간에서 회자되고 있다. 결국 2022년 2월 [[야인시대 2차 창작물 저작권 위반 논란]]을 일으킨 [[SBS]]가 야인시대와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을 매시업한 [[https://www.youtube.com/watch?v=HOaOKnPR1zw|'야인소문']]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본의 아니게 실존인물 [[김두한]]의 재평가에 큰 영향을 미친 인터넷 문화이기도 하다. 물론 합성물 없이도 김두한이라는 인물이 드라마에서 미화된 부분이 많다는 것 정도는 알려졌겠지만, 야인시대를 보지 않고 자란 세대들은 애초에 김두한이라는 인물에 관심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 야인시대를 보고 자란 세대더라도 김두한이 미화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냥 추억 속의 인물 정도로 치부했을 것이다. 그러나 야인시대 합성물이 비교적 양지로 떠오르면서 김두한에 대한 재평가 여론들도 수면 위로 떠올랐고 실존 김두한이 전설의 영웅에 가까웠던 야인시대 김두한과는 달리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물이었던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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