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위키
최근 변경
최근 토론
특수 기능
파일 올리기
작성이 필요한 문서
고립된 문서
고립된 분류
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
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
내용이 짧은 문서
내용이 긴 문서
차단 내역
RandomPage
라이선스
IP 사용자
216.73.216.107
설정
다크 모드로 전환
로그인
서버 점검 공지
|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
승리의 여신: 니케/설정
(r2 문단 편집)
닫기
RAW 편집
미리보기
==== E2 크리스탈 ==== 수정 지역 곳곳에서 자라난 정체불명의 수정들이다. 외관상으로는 석영 계열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표면에 기계의 회로와 같고 발광하는 특이한 무늬가 있으며, 다이아몬드 정도라고 할 만큼 경도가 높고[* 니케인 [[해머링(승리의 여신: 니케)|해머링]]이 석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고 가볍게 내리쳤을 때에는 멀쩡했으며, 있는 힘껏 랩쳐의 파편을 수정에 내리치고 나서야 부서졌다.] 내부에 전기가 흐른다.[* 이때 일레그가 테블릿의 전선과 연결해서 조사하던 중에 배터리가 80% 넘게 있었던 일레그의 테블릿이 수정과 연결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배터리가 0%가 되었다. 당시에는 단순한 충전 문제로 여겨졌으나, 사실 수정의 실체에 대한 복선이었다.] 한편 수정이 부서지면 떨어져나온 조각들은 회로 무늬 부분에서 빛이 나지 않고 전기도 더는 흐르지 않으며 얼마 되지 않아서 회색으로 변하고 바스라지며 사라진다. 이렇게만 보면 약간은 독특할 뿐인 무해한 광석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이후 계속해서 해머링과 함께 수정을 조사한 일레그에 의해 수정의 실체가 밝혀졌다. 수정은 일정 시간 이상 수정에 닿은 것에 에너지라 부를 수 있는 뭔가가 흐르고 있다면, 이를 전부 흡수하고 수정의 크기를 확장한다.[* 크기를 확장시키는 이유는 단순히 더 많은 면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게다가 닿은 물체의 에너지원과의 거리가 멀다면 맨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수정이 물체에 파고들고 "길"을 뚫어서 에너지원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물론 수정이 물체에 파고든 직후에는 후술할 수정의 특성상 일레그가 수정에서 손을 떼고, 손의 동력을 잠시 끊은 것처럼 수정에서 물체를 분리하고 수정이 파고들어간 부분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을 중단하여 수정을 사멸시키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수정이 파고든 상태에서 동력을 끊지 못하여 수정이 오랫동안 물체에 파고들었을 경우에는 얄짤없다.] 또한 수정은 그렇게 흡수한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해서 수정안에 보관하며, 그렇기에 수정은 언제나 전기가 흐르고 있고 전기가 없어지면 바스라지는 것이다. 모든 수정은 지면 아래에서 뿌리처럼 전부 이어져 있으며,[* 그렇기에 수정이 부서져도 조각만 바스라질 뿐, 지면에 박혀있는 수정은 바스라지지 않는다. 즉, 수정의 근원이라고 할 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물체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카운터스 스쿼드가 인근에 수정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곳에서 잠을 잤으나, 하루만에 벽면에서 자리 잡던 수정들이 작지만 빼곡하게 돋아났다.] 한편 일레그의 말에 따르면 수정은 자연 발생할 수가 없는 물건이며, 누군가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풀어 놓은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tablealign=center><nopad>[[파일:EventScene_Chap_27_01.png|width=50%]][[파일:EventScene_Chap_27_02.png|width=50%]]|| 당연하지만 니케와 랩쳐의 에너지도 흡수하며, 전술했듯이 내부에서 코어 쪽으로 길을 뚫어서 에너지를 흡수한다. 상대적으로 코어가 작은 서번트나 마스터 급의 하급 랩쳐나 니케는 에너지를 일방적으로 흡수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원형이 로드 급 이상인 랩쳐들은 코어의 크기가 크고 그만큼 출력이 매우 높기에 수정은 단순히 한 번에 에너지를 흡수해서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계속 기생한 채 천천히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기생하여 수정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심지어 이렇게 기생당한 랩쳐는 내구도와 출력이 더 올라서 이전보다 더 강화된다. 랩쳐에 기생하는 또다른 이유는 전술했듯이 수정 자체가 에너지가 있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이 상당히 느리기에, 기동력이 있는 대상에게 기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정에 기생당한 로드 급 랩쳐가 바로 27 챕터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언노운 크리스탈'이며, 원형이 로드 급 랩쳐인 '레이턴스'였기에 수정이 기생하다가 외피를 뚫고 나왔을 뿐 멀쩡하게 활동하였다.[* 다만 수정이 기생하면서 에너지를 한 번에 흡수하는 대신, 천천히 흡수하는 것에 불과하기에 내부에 수정이 지나간 길이 곳곳에 뚫려 있었으며, 코어도 상당히 손상되어 있었다.] 심지어 그 상태에서 주위의 모든 전기를 빨아들여서 단숨에 수정을 확장시켜서 더이상 랩쳐가 아닌 무언가, 즉 느리지만 움직이며 주위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수정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역할인 움직이는 수정 정원으로 개조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28 챕터 보스인 크리스탈 체임버이다.[* 이는 랩쳐의 입장에서는 죽음의 땅이 움직이는 것과 다를 것이 없기에 랩쳐들은 수정 지역 밖으로 도망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땅에 박혀있어서 움직일 수 없다는 점, 양분를 흡수하고 자라나며 양분이 없어지면 바스라진다는 점, 뿌리가 있고 양분 쪽으로 이동하며 기생까지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수정은 광석보다는 식물에 더 가깝다. 분리된 수정은 즉시 바스라지는 것이 아니며 일시적으로 내부에 전기가 남아있는 상태를 유지한다. 이때 바스라지지 않게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주면 안정화되어 성장하지도, 에너지를 흡수하지도 않는다.[* 수정의 입장에서는 그 상태에서 성장하거나 에너지를 완전히 흡수하면 바스라지기에 살기 위해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시점에는 수정의 에너지를 쓸 수 있기에 일레그는 이를 통해서 도시의 전광판에 BOOM을 실행하였다.[* 이후 리버린은 이 원리로 유리병 속에 건전지와 분리된 수정을 넣어서 방주로 들고 가려고 하였다. ] 즉, 조건만 맞다면 수정을 동력원으로 쓸 수 있으며 심지어 전광판 하나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수정이 고작 손톱만 한 크기일 정도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용량도 상당하다. 한편 그레이브의 말에 따르면 수정이 인간을 흡수하려한 사례는 본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수정 자체는 그레이브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히는 수정의 "주인"은 그레이브가 아니라고 한다. 즉, 자신의 사명을 위해서 수정을 이용하는 시설을 만든 것은 그레이브였지만 수정 자체를 만든 것은 그레이브가 아닌 것이다.] 수정의 주인은 [[포비스트]]의 일원 [[베히모스(승리의 여신: 니케)|베히모스]]라는 것이 드러난다. 베히모스의 말에 의하면 반쯤 우연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하며 아무렇게 막 쓰지만, 상당히 귀중한 것인지 레비아탄이 이걸로 마구 갈구는 장면이 있다. 용도는 작중에서 나왔듯이 전기 확보용이 맞다. 작중에선 은근히 기동력으로 가뿐하게 피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고, 34지 후반부에는 아예 엠마의 특제 약물에 무효화당하는 굴욕까지 당하지만 작중 대부분의 등장세력을 완벽하게 카운터칠수 있는 전기 흡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흉악한 잠재력을 가진 물건이다. 당장 니케들도 스토리상 손쉽게 리타이어당하면 안되니 회피하는 전개를 보여주긴 했지만 소위 '''스치기만 해도 최소 신체 포기, 최대 사망''' 이라는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일부 부위의 동력을 끊어 대처한다는 발상 자체가 안되는 대다수의 자아 없는 랩쳐들 상대로는 사실상 필살기나 다름없다. 전기를 잡아먹으며 스스로 증식하는 점 때문에 굳이 베히모스처럼 대량의 수정을 직접 다루지 않아도, 사멸하지 않은 수정을 일부 보관해두고 사용하기만 해도 강력한 병기가 되며 그 특성상 강력한 에너지를 가진 적일수록 오히려 효과가 더 강하다. 사실상 인류 입장에선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글러트니(승리의 여신: 니케)|글러트니]]조차 코어에 이 수정이 박히자 쪽도 못쓰고 그대로 니케들에게 치명타를 허용한 후 입을 떼어내고 황급히 도망칠 정도. 단점은 상술했듯 그 위력이 너무 강한 나머지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섬세한 제어는 불가능하고[* 특성상 제압용도로는 아예 쓸 수 없으며, 수정이 먹혀드는 대상에게는 거의 무조건 살상용 무기가 된다.], 조금만 삐끗하면 오히려 이용하려던 수정에 공격당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folding [ 전문 펼치기 · 접기 ] >특이 랩쳐 조사 임무에 투입되어 스쿼드를 이끌고 이동했다. >아마도 우린 말 그대로 버리는 패겠지. 특이 랩쳐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용도의. >그래도 이런 임무는 보수가 좋다. >가족에게 돈을 못 보낸지 한참 되었으니, 이걸로 어느 정도 면은 세울 수 있을 거다. >---- >3월 11일 >특이 랩쳐와 조우했다. 마스터 급의 랩쳐였고, 잠깐의 교전 후 너무 손쉽게 승리했다. >별다른 능력을 보이지 않았고, 움직임도 지금까지 만나본 랩쳐들에 비하면 너무나 굼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몸 일부에 반짝이는 수정이 박혀있었다는 것. >아주 드물게 값비싼 광석이 붙어있는 랩쳐가 있다고도 했으니 이 수정은 챙기도록 했다. >수정의 빛깔과 광택을 보니 싸구려는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 >3월 18일 >함께 복귀하던 니케 하나가 갑자기 죽어버렸다. >아무런 전조도 보이지 않고 갑자기 죽었다. >바디에 상처도 하나 없고 오염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갑자기 전원이 꺼진 듯 죽어버렸다. >다른 니케와 함께 애도했다. >죽은 니케가 소중한 듯 꽉 쥐고 있던 수정을 챙겼다. >뭔가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뜯어내는 감촉이 느껴졌다. >그렇게나 소중하게 꽉 쥐고 있었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그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수정이 조금 커진 듯한 느낌이다. >---- >3월 21일 >니케 하나가 또 갑자기 죽어버렸다. >느릿느릿 걸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쓰러지며 쨍그랑하는 소리가 들렸다. >쿵이나 털썩 같은 소리가 아닌, 쨍그랑에 가까운 소리였다. >넘어지며 수정이 땅에 떨어진 것인가 싶었지만, 니케는 뒤로 넘어졌다. 수정은 죽은 니케의 손에 들려있었다. >남아있던 마지막 니케 역시 쨍그랑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 후, 그녀를 분해해 보기로 했다. >그녀의 몸 내부는 수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 >쨍그랑쨍그랑쨍그랑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나와 니케는 얼어붙었다. >찌직. 찌지직. 유리가 쪼개지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렸다. >죽었던 니케가 몸을 일으켰다. >공허한 눈으로 우릴 바라본다. >우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나는 바로 휴가를 냈고, 함께 복귀했던 니케는 기억 소거를 희망했다고 한다. >그건 도대체 뭐였을까. >아아. 그건 분명 저주받은 보석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아직도 어두운 밤이 되면 내 귓가에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찌직. 찌지직. 하는 유리 쪼개지는 소리가. >---- >찌직찌지직찌직찌지직}}} 사족으로 사실 이 수정은 유실물 중 '저주받은 보석.txt'에서부터 특이 랩쳐 조사 임무에 투입된 한 스쿼드가 마스터 급의 특이 랩쳐[* 몸 일부에 수정이 박혀있었다고 한다. 움직임이 굼떴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랩쳐도 수정으로 굳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에서 발견한 수정으로 언급되었다.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
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CC BY-NC-SA 2.0 KR
또는
기타 라이선스 (문서에 명시된 경우)
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07)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
사용자
216.73.216.107
IP 사용자
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변경
[불러오는 중...]
최근 토론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