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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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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 산업 === 석유에 이어 천연가스 수출도 상당한 외화수입의 원천이었다. 소련은 압도적인 세계 1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가지고 있었다.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 때부터 전쟁 수행을 위해 천연가스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히틀러는 소련의 군수 에너지 공급에 타격을 주기 위해 소련의 석탄 탄광 지대를 점령했고, 이에 석탄 공급이 어려워지자 [[스탈린]]은 석탄의 대안으로 천연가스 공급을 대폭 늘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소련은 즉각 대대적인 가스 개발에 착수했고, 가스 파이프라인이 구축되기 시작했다. 1950년대 중후반 시베리아 등에서 막대한 천연가스 매장이 확인되었고, 당시 막 정권을 잡은 [[흐루쇼프]]는 천연가스를 서방에 수출할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때마침 당시 서유럽도 산업 발전에 따른 천연가스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소련은 천연가스를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고, 결국 1960년대 중후반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과 천연가스 수출 협정을 맺는데 성공하여 서방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1968년 소련의 체코슬로바키아 침공([[프라하의 봄]])이 벌어지자 소련에 대한 경계가 높아졌고 소련 천연가스 수입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서유럽에서 높아지기도 했지만, 서유럽의 좌파 정치인, 지식인들은 오히려 소련과 경제협력을 통해 개방을 유도해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고[* 이게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의 [[동방정책|지론]]이기도 했다.] 소련의 천연가스 수출은 70년대에 급증했다. 70년대에 오일쇼크가 발생하자 서유럽은 석유 의존을 줄이고 천연가스 사용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기 시작했고, 이에 당시 세계 1위 산유국이었던 소련은 유가 폭등에다가 천연가스 수출이 급증하는 쌍끌이 경제 호재의 수혜를 제대로 누리게 되었다. 오일파동 이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벨기에 등에도 천연가스 수출이 이루어지면서 서유럽 전체에 가스를 공급하게 되었다. 한편 서유럽에서는 천연가스를 과도하게 소련에 의존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70년대 중반 독일(서독), 프랑스, 오스트리아가 공동으로 이란에서 천연가스를 개발 수입하기로 공동 협정을 맺었지만 1979년 이란 혁명이 일어나 이란과 서방과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중단되고 말았고, 소련에 대한 유럽 천연가스 의존은 더욱 심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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