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사키 히나/드레스_{(r1 문단 편집)}

=== [[블루 아카이브/이벤트/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빛으로 나아가는 그녀들의 소야곡]] ===
[[만마전(블루 아카이브)|만마전]]의 텃세로 기존보다 '''200%만큼''' 훈련량이 늘어난 혹한기 훈련을 끝내고 돌아오자 갑자기 만마전이 유례없을 규모의 게헨나 파티를 열었단 것[* 파티 자체야 연례행사였지만 규모가 달랐단 점이 이상했다고 판단했다.]에 의문을 품고 이를 파헤쳐 보려고 한다. 이에 겸사겸사 선도부 근처에서 문제아들이 난리를 피우자[* 이런 일 자체는 평소에도 있었지만 훈련이 끝난 직후에 습격한 데다 불리해지자 즉시 후퇴를 하는 등 뭔가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여 고용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오리와 치나츠의 추측이 있었다. 결국 고용주는 찾아내지 못한다.] 홀로 구교사에 모인 문제아들을 소탕하던 중 누군가가 손을 봤었는지 당장에 칠 수 있을 정도로 정비가 된 그랜드 피아노를 발견하게 된다.

다음날 만마전 신 의사당에서 사태가 일어났단 소식을 듣곤 선도부를 이끌고 사태를 수습하지만 수습 도중에 신 의사당의 주차장을 부수는 사태가 벌어진다.[* 사실은 [[온천개발부]]가 더 좋은 수맥을 찾았다며 주차장에 엄청난 깊이의 대화구를 뚫어 버린 것을 선도부에게 떠넘겼다.] 이에 [[하누마 마코토|마코토]]가 '[[선생(블루 아카이브)|선생]]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준공식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선도부와 부장인 히나에게 책임을 묻자 의도가 어찌됐든 부에서 피해를 입힌 것과 선생의 일을 방해한 것은 사실이라며 책임을 지겠다고 나섰고 이에 마코토는 선생이 파티를 도우며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음을 주장하며 현실적인 수준에서의 처벌로 파티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으로 책임을 지라고 했다. 선생이나 [[아마우 아코|아코]]가 이를 만류했지만 히나는 다시금 자신의 책임도 있고 선생의 기대에 응해주고 싶다며 이 처벌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일단 온천개발부가 일으킨 사태를 처리하기 위해 교실에서 정보를 모으던 중 온천개발부 부원에게 괴상한 일을 벌이고 있단 말을 했다가 부원이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는지 제멋대로 떠들어댄 탓에 온천개발부가 게헨나 지하에서 두근두근 온천 대작전이란 계획을 세운 것을 알곤 이를 홀로 추적해 계획을 저지한다. 하지만 주범인 온천개발부 부장 [[키누가와 카스미|카스미]]의 위치를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온천개발부와 거래했지만 그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니 정보를 줄 것이라 기대하고 마코토에게 정보를 캐려고 하지만, '자신과 [[나츠메 이로하|이로하]] 외엔 아무도 모르는 정보를 너에게 알려줄 순 없다'며 거절당해 결국 이로하를 통해 아지트의 정보를 듣고 쳐들어가 온천개발부를 일망타진한 뒤 피아노를 연습한다.

파티 준비 2일차엔 마코토가 파티 요리를 먹고 이상해졌단 선생의 연락을 받고 움직이려던 찰나 [[급양부]]에 괴물이 나타났단 소식을 듣고 출동해 이를 제압한다. 괴물을 만들어낸 건 [[우시마키 주리|주리]]지만 행동의 원인이 [[미식연구회]]가 [[아이키요 후우카|후우카]]를 납치한 것임을 알게 되자 선생과 협력해 미식연구부를 소탕하고 후우카를 구해낸다. 그리고 선도부에 들린 [[탄가 이부키|이부키]]와 부원을 통해 공원에 거대한 팬케이크 괴물이 나타났단 소식을 듣고 이를 처치한다. 이후 피아노 연습을 하지만 집에 와선 시간이 부족할 것 같다며 더 일찍 일어나 연습량을 늘려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

파티 준비 3일차엔 일찍 구교사에 들러 악보를 정리하고 피아노를 연습하려고 했지만 선생의 연락을 통해 마코토가 평소처럼 선도부의 예산을 이용해 마코토 동상을 만들고 배치한 것을 듣게 된다. 여기에 선도부로 온 귀가부를 통해 마코토가 자신과 파티의 홍보를 위해 문제아들을 동원해 게헨나 전역에 마코토 동상을 세운 결과 통행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게헨나에 동상이 세워졌단 사실을 알게 된다. 존재 의미도 모르겠고 예산낭비 그 자체인 동상에 짜증이 솟구친 히나는 선도부 내의 동상을 시작으로 선도부를 동원해 교내의 마코토 동상을 모두 철거[* 마지막 웨이브에선 아예 대놓고 EX 스킬을 쓰라고 동상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했고 이에 문제아들이 의리[* 마코토에게 의뢰를 받은 이상 이를 완수해야겠단 의리를 주장했다. 히나 또한 이들이 의리 때문에 움직인단 정보를 듣곤 '문제아라도, 아니, 문제아기 때문에 성립하는 의리'라고 이해했다.]를 지키겠다며 선도부를 총공격해 오자 이를 격파한다. 이후 사후처리를 담당한 [[히무로 세나|세나]]가 히나를 보곤 뺨에 상처가 났다며 연고를 바르면 나을 거란 처방을 내리자 [[응급의학부]]에서 연고를 하나 챙기고 피아노 연습을 하러 갔으며 연습하면서 점차 실력도 붙고 연습이 즐거워졌단 기분을 받게 된다.

파티 준비 4일차는 이미 정해져 있던 대테러 훈련이 있는 날이었기 때문에 이를 끝내고 연습을 하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마코토가 싸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바란단 괴상한 내용을 실은 찌라시를 뿌려 놨기 때문에 선도부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쓰레기를 치우게 된다. 이후 훈련에 쓰일 약품을 준비하는 [[히노미야 치나츠|치나츠]]를 데려오기 위해 응급의학부 부실에 들려 이부키와 이로하를 만나고나서야 마코토가 최면에 걸려 벌인 일임을 알곤 마코토는 성격이 바뀌어도 사람한테 폐를 끼치는 본성은 간단히 바뀌지 않는다고 한탄한다. 이부키가 다친 일에 화가 나 있던 이로하는 서로 마코토에게 휘둘리는 신세라며 동병상련을 느끼곤 서로 고생이 많다고 운을 트지만 히나는 그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거라며 선을 긋는다.

부원들을 모은 히나는 아무말 나오지 않게 훈련을 진행했지만 최면이 풀린 마코토가 이부키가 다친 것은 선도부의 훈련이 부족한 탓이니 세 배로 강도를 늘리라고 강짜를 부린다. 이에 아코가 반발하지만 마코토와 실랑이를 벌일 시간에 요구를 받아들여 시간을 벌충하잔 판단을 내린 히나는 마코토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더 이상을 요구하면 가만두지 않겠단 엄포를 놓는다.

훈련을 마치고 피아노 연습을 마쳤지만 아직 파티에 오르기엔 실력이 부족하다며 불안해하던 히나는 잠을 자는 대신 최고의 실력으로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오전 중의 일을 아코에게 부탁하고 연습을 계속 이어갔다.[* 다만 자신이 없는 시간을 쪼개는 상황임을 알고 있을 아코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것마저 자신이 최선의 연주를 하고 싶어서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라고 여기기도 했다.] 하지만 리허설을 할 시간까지 연습에 몰두한 탓에 마코토는 선도부장이 자신이 없으니 도망쳤다고 여겨 이를 대대적으로 조롱하기 위해 게헨나 전역에 선도부장이 없어졌다고 선언. 게헨나 전역에 억제해둔 소요사태가 일시에 터져나오게 된다. 연습을 마치고 파티장에 도착한 히나는 선생과 협력해 모든 사태를 처리한 뒤, 그동안 도와준 동료들과 선생을 위해 준비한 곡을 연주하게 된다.

>"…………."
>(열심히…… 연습을 해왔어………)
>(다른 누구도 아닌, [[선생(블루 아카이브)|당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그러니 나는 당신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전력을 다할 뿐이야."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5b3ab0><nopad> [youtube(jI-iZLNjOU8)] ||
||<bgcolor=#5b3ab0> {{{#fff 히나의 노래 '꿈길의 꽃(夢路の花)'}}} ||

히나의 연주는 파티장 거의 모두가 갈채를 보낼 정도의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고[* 딱 한 명, 마코토는 히나의 연주 실력이 예상과 달라 당황한 나머지 실신해버렸다.], 모두의 찬사를 받으며 내려온 히나는 남은 파티를 즐기고자 선생에게 에스코트를 부탁하며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영상 섬네일을 보면 알겠지만, 연주 마지막 장면에서 히나의 헤일로가 사라지는 오류가 있었다. 1월 29일 오후 6시 긴급 업데이트로 인게임 영상은 헤일로가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후일, 구교사에 있던 그랜드 피아노를 떠올려 다시금 피아노실을 방문했을 때, 피아노를 써도 된단 허락을 받았다며 키보토스 최고의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단 꿈을 품은 기록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 뒤의 내용은 실력이 붙지 못하는 것에 재능이 따라주지 못하는 건가 자책하고 수상을 못하는 나날이 계속되자, 결국 바라던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일치하지 못했음을 느껴 꿈을 접은 내용이었다. 하지만 피아노를 사랑한 것은 거짓이 아니었다며 언젠가 자신이 남긴 일기와 악보를 찾아낼 사람이 나타나길 바란 마지막 내용을 본 히나는, 남겨진 악보를 연주하면서 자신이 찾아낸 이상 그 사람의 노력한 시간은 소용없는 게 아니었다고 다짐한다.

여담으로 커튼 콜 스크립트 등을 고려하면, 히나에게 해당 악보의 주인공의 혼령이 씌인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rojectmx&no=9638767|#]][* 그러나 이 해석의 경우 파티에서의 연주는 결국 히나 본인의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 쪼개가며 연습한 게 뻘짓인 게 되며, 파티 이후로도 인연 스토리에서 선생님에게 개인적으로 들려주는 연주나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악보도 연습해보는 등의 장면들이 설명이 안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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