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자삼엽_{(r1 문단 편집)}

=== 장기 연재 ===
본작의 10년 이상의 장기 연재 기록은 [[4컷 만화]] [[모에]] [[일상물]]에선 상당히 의미가 깊은데, 해당 [[장르]]의 특성상 내용이 거의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애니화]]가 받쳐주지 못하면 정말 길어야 3년(= 단행본 3권분량)밖에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삼자삼엽은 '''[[애니화]] 없이 무려 10년 이상을 버틴 작품'''이다. [[2015년]] [[9월]] 애니화가 발표되기는 했지만, 애니화 버프를 빼도 무려 12년을 버텼다는 건 [[4컷 만화]] 모에 일상물에서 이미 [[전설]]로 남기 충분한 기록이다.[* 어디까지나 [[모에]]계 4컷의 범주 안에서. 같은 [[호분샤]] 잡지인 [[망가타임]]에서 연재 중인 [[우에다 마사시]]의 [[오토보케 과장]]만 해도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35년째 연재중이고(그래서 잡지 연재작 중 최장수 4컷만화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즈미 쇼지]]의 [[아사히 신문|아사히 초등학생 신문]]에서 연재 중인 '가위바위보'라는 작품은 [[1969년]]부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재 중이다. 물론 [[고바우 영감]]처럼 [[신문]] 4컷만화는 장수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런 초장기 연재 때문에 일본넷에서는 [[삼엽충]]이라는 애칭이 붙어 있으며, 한국에서는 일상물 4컷만화계의 '[[쎈]] 수학'으로 취급받는다.

본 작품의 작가인 [[아라이 체리]] 또한 [[미확인으로 진행형]]이 애니화 되면서 애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약간 인지도가 생겼지만 삼자삼엽은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4컷 만화]] [[모에]] [[일상물]]을 주로 읽는 독자들 사이에서의 인지도는 이 삼자삼엽 하나 덕분에 상당한 인지도를 과시한다. 때문에 아라이 체리의 첫 애니화 작품이 삼자삼엽이 아니라 [[미확인으로 진행형/애니메이션|미확인으로 진행형]]이었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팬들이 제법 있었다. 일단 프로작가 경력으로만 따지면 이쪽 방면으로 유명한 [[아오키 우메]]보다 더 긴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히다마리 스케치]]보다 먼저 나온 작품이다.

2003년 2월부터 2015년 12월호 연재분까지는 고등학교 1학년인 채로 몇 번이고 계절이 지나가는 [[사자에상 시공]]으로, 작중 인물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듯한 메타발언이 종종 나왔다. 2016년 1월호 연재분에서 드디어 2학년으로 진급하게 되었다.[* 진급할 때가 되자 후타바가 "3월 다음은 4월이고 봄방학이 지나면 학년이 올라가는 건 상식이다"라고 하자 테루가 "금시초문인데"라며 메타발언을 남겼다. --이 세계관에선 상식이 아니지--] 거의 13년 만의 진급이다. 다만 2학년도 정상적인 1년 분량만으로 끝난다는 보장이 없으니[* 13권의 바다 에피소드에서 야마지가 "단 한 번 뿐인 고2 여름" 운운하자 후타바와 테루가 정말 한 번 뿐일지 의심한다. 야마지는 "일반적으로는 그렇다"고 말했지만.] 두고 볼 일이다.

그리고 2018년 11월 호에서 주연 3명이 모두 진급하면서 [[https://twitter.com/cherry_arai/status/1049643768289230848|2019년 1월호에 완결]]이라는[* 2018년 11월호 기준 2회 후이니 휴재를 하지 않는다면 1월호에 완결이다.] 내용의 트윗이 올라오며 '''16년 만에 완결이 나게 되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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