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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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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 [[파일:헌법의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 근거 조항.jpg]] 한반도에서는 해방 정국에 사회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946년 군정청 여론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의정치가 85%[* 선지로는 [[독재|개인독재, 수인독재]], [[계급독재]], [[민주공화제|대의정치]], 모릅니다가 있었다. 대의정치 이외에 눈여겨볼 것은 계급독재인데, [[공산주의]]에서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단계로 [[프롤레타리아 독재]], 즉 계급독재를 지향한다. 그런데 계급독재는 겨우 '''3%'''의 지지를 얻었다. 즉 당시 사람들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입각한 온건 사회주의를 지지했음을 알 수 있다.], 사회주의가 70%의 지지를 얻었다고 한다.[* 선지로는 자본주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모릅니다가 있었다. 마찬가지로 공산주의는 14%인 자본주의의 절반인 7%의 지지를 얻었다. 얼핏 많아보일수도 있지만 7%를 현대 대한민국 국회에 끼워 맞추면, 북유럽에서나 시행하는 '''100% 비례대표제'''를 적용해도 고작 21석이라 20석이 필요한 [[교섭단체]]가 턱걸이로 겨우 구성된다. 그나마 최대한 공산주의에 유리하게 해 줘도 대의제에서 이런 쥐꼬리만한 힘밖에 발휘하지 못할 정도로 공산주의는 인기가 많지 않던 사상이었다.][* 북한식 극단적 공산주의도 싫지만, 무자비한 자유방임주의에도 거부감을 느낀 대중들이 일종의 중도적 느낌인 온건 사회주의 노선을 지지했다고 보면 된다. 당시 글로벌 분위기도 [[케인즈주의]]로 대표되던 온건좌파 노선이 대세로 떠오른 시기였고.] 그러나 [[대한민국 제1공화국|제1공화국]]부터 강력한 [[반공주의]] 정책으로 사회민주주의는 완전히 멸망하다시피 했다. 그나마 [[조소앙]]의 사회당이나 [[조봉암]]의 진보당이 어느 정도 전진을 보이기도 했으나 각각 조소앙의 납북, 조봉암의 사법 살인으로 세가 크게 위축된다.[* 다만 [[조봉암]]의 경우 2020년 구소련의 기밀 문서에서 그가 김일성과 내통했다고 의심할 수도 있는(조봉암이 사망하고 세월이 흘러 김일성이 자기 위상을 드높일 겸 소련한테 떠든 소리를 기록한거라 김일성이 소련에 친 뻥카로 보는 의견도 있다. 항목 참고.) 내용이 나와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기에는 두번째 배우자인 [[김조이]]를 내다 버린 쓰레기라 칭하고 싶으면, 이런 기밀문서 운운할 필요도 없다. ] 그 이후로는 사회민주주의는 금기의 대상이었다. 그나마 제2공화국 시기에 [[사회대중당]]이라는 혁신정당이 창당되어 나름 진전을 보이기도 했었으나 [[제5대 국회의원 선거|7.29 총선]] 때 심각한 내분과 민주당의 압승에 가려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고 사라졌다. 이후 [[김철(1926)|김철]]의 [[통일사회당(1961년)|통일사회당]]이 사회대중당을 이어받아 1960년대 제도권에서 유일하게 좌파 정당으로 활동했으나, 이 역시 공안 정국 속에 정상적인 활동은 못 했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대한민국 국회|원내]] 세력은 사회민주주의 정당이었던 [[정의당]][* 2025년 현재는 [[민주사회주의]],[[생태사회주의]]로 좌경화했다.]으로부터 갈라져나온 [[사회민주당(2024년)|사회민주당]][* 당명과 강령에 사회민주주의를 명시]이다. [[북한]]에선 [[8월 종파사건]]과 그 이후의 숙청 작업으로 인해 사회민주주의자의 씨가 말랐다. 해외 사민주의 정당들과 교류를 위한 [[구색정당]]으로 [[조선사회민주당]]이 존재하긴 하나 실제 사회민주주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일본]]에는 [[사회민주당(일본)|사회민주당]]이 있다. 지금 사회민주당의 입지는 舊 [[일본사회당]]과 사회민주주의자들의 리즈시절이었던 50년대 중반이나 80년대 말~9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인데, 1990년대 중반에 의원들 다수가 사민당을 탈당하고 지지기반인 노조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당세가 악화, 군소 정당으로 전락했다. 일본은 1901년에 아나키스트 운동가 [[고토쿠 슈스이]], 사회주의 운동가 가타야마 센 등이 모여 결성한 '[[사회민주당(일본)|사회민주당]]'이 일본 사회민주주의 정당의 시초였다. 그러나 당시 일본은 '[[제국주의]]'바람이 대세였던 때라 사실상 묻혔고 일본 당국은 창당 당일 곧바로 탄압해 강제 해체시켰다. 그래서 일본 자료를 보면 창당일이 1901년 5월 18일인데, 해산일은 1901년 5월 20일이라고 쓰여있다.[[http://ja.wikipedia.org/wiki/%E7%A4%BE%E4%BC%9A%E6%B0%91%E4%B8%BB%E5%85%9A_(%E6%97%A5%E6%9C%AC_1901%E5%B9%B4)|#]] 그 이후 1945년 [[일본의 항복]] 이후 재야에서 활동중인 합법적 사회주의 세력들이 창당한 정당이 舊 [[일본사회당]]이다 [[대만]]에선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영국 노동당의 신노동당 시기처럼 [[제3의 길]]을 추구하며 신중도 노선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민진당은 한국과 일본의 리버럴 정당보다 좀 더 진보적인 사민주의적 정책을 부분적으로 받아들였다. 한국과 대만 등 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한[* 물론 냉전기에는 이 나라들은 무늬만 민주주의였지 사실상 권위주의 독재 국가였다.] 동아시아 국가에선 오랜 기간 동안 뿌리 깊은 [[반공]]사상 또는 반대로 원리주의적 공산사상[* [[에릭 홉스봄]]이 극단의 시대에서 묘사한 '동양으로 건너 오면서 아시아의 신비주의, 미륵 신앙과 이상하게 결합했던' 문화대혁명 시기의 중국, 주체사상의 북한, 캄보디아의 크메르 루주 같은 이념적 광신성과 반지성주의 현상이었다.], 사회의 보수성 등 사회민주주의가 뿌리내리기가 힘든 요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시민노동조직이 약하고 및 노동 계급과 진보 정당과의 연계가 매우 부족한 것도 사회민주주의의 성장을 어렵게 한다. 역사적으로 뿌리 있는 사회민주주의 정당들은 모두 '''20세기 초''' 노동 운동이 활성화되던 시기에 성립되어 조직 노동을 통한 조직표를 기반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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