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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경제학]] === 마르크스경제학은 [[고전학파]] 경제학에서 객관가치(노동)론을 중심적으로 [[자본론]]에서 노동자에 대한 자본가의 [[착취]]를 주장하면서 연구하며 등장했다. 마르크스경제학이 현대의 주류 경제학과 결정적으로 갈라진 지점은 '''한계혁명'''과 '''신고전학파 경제학'''의 탄생에서다. 프랑스의 레옹 발라, 영국의 윌리엄 스탠리 제번스, 오스트리아의 카를 멩거 등이 이뤄낸 한계혁명은 주관가치(효용)론을 기반으로 하여,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으로 이어지면서 발전했고, 나중에 [[앨프리드 마셜]]이 이걸 절충가치이론으로 만들어 신고전학파를 세우더니 이후엔 [[네오케인지언]]들이 케인즈경제학을 혼합해 현대 주류경제학인 [[신고전파종합]] 경제학을 낳았다. 하지만 마르크스경제학은 이미 사멸한 고전학파와 같이 그대로 객관가치론을 기반으로 하여 주류경제학과 이론적으로 공리부터 달라 본격적으로 상이하다. 엄밀히 따지면 객관가치, 즉 [[노동가치론]]을 견지하기 때문에 [[고전학파]]의 전통에 서 있지만, [[애덤 스미스]] - [[데이비드 리카도]]로 이어져 온 기존 노동가치론을 비판하면서 이들의 결점을 보완한 노동가치론을 제시하기 때문에 고전학파를 비판하는 위치에 있기도 하다. 때문에 마르크스는 [[자본론]]은 고전학파를 변증법적으로 지양한 새로운 종합이라 부르고 있다. 다만 리카도 이후 고전학파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리카도주의자인 피에로 스라파의 논문 "상품에 의한 상품생산"[* 포스트 케인지안의 거두인 조앤 로빈슨이 신고전파종합이 주장하는 가격기구의 정상기능을 비판하는데 이 책에 이론적 기초를 뒀음.]이 유명하다. 논문 제목에서 보듯이 고전파답게 경제체제에서 화폐가 없다. 반면 마르크스의 경우 화폐는 상품의 보편적 등가물(general equivalent)이라는 상당히 독특한 위치에 있다. 그런데 마르크스 경제학에서 노동가치론에 대한 해석에는 학자들마다 관점이나 생각의 차이가 있다. 특히 심할 경우 20세기 말 영미권에서 등장한 [[분석적 마르크스주의]]자들처럼, 노동가치론 없이도 마르크스의 경제 개념들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노동가치론 자체를 폐기하려는 입장을 취한 이들도 있었다.[* Roemer, John E. (1981). Analytical Foundations of Marxian Economic Theory.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욘 엘스터. 『마르크스 이해하기 1, 2』. 진석용 옮김. 나남출판사. 2015] 소개서는 이래저래 많지만 당연히 [[자본론]]이 시작점이다. 그런데 1권 1부가 제일 어렵다(...) 최근에 소개되었고 아주 [[수박 겉 핥기]]가 아니라 두께도 있고 많이 팔린 소개서들이 꽤 번역되었다.[[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6584851|1]]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6485695|2]] 대학의 마르크스경제학 수업에서 베스트 교재는 [[김수행]]의 것이지만 평가는 엇갈리며 교과서의 필수인 논쟁에 대한 소개가 거의 없다.[[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111907|3]][* 이는 해당 책이 자본론을 기초로 한 발전된 논의의 전개보다는, 자본론의 내용 자체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 책이기 때문이다. ~~자본론의 내용도 모르면서 자본론에 대해 논쟁하겠다고 할 수는 없지~~][* 정치경제학의 기초부터 [[마르크스 경제학]]이 어떤 식으로 자본주의 주류 경제학에 대한 비판을 전개 하는지, 그리고 한국에서의 [[마르크스 경제학]] 논쟁까지 소개된 책으로는 노동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채만수]]의 노동자교양경제학이 있다. 무려 [[서울대학교]] 정치 경제학 강의 교재로도 쓰였던 책이다.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1281022|알라딘]][[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536122|교보문고]]]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해 신고전파 학자들은 별 다른 관심을 갖지 않거나 아니면 비판적이다. 과거에는 마르크스경제학을 비판하는 경우도 있었다. 마셜이나 솔로 등이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비판을 전개하였다. 오스트리아 학파인 뵘바베르크도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기본 전제인 가치론을 비판했으나 오스트리아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인 힐퍼딩에게 재반박당하기도 하였다. 다른 비판으로는 새뮤얼슨의 '지우개 정리'가 있는데,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가장 신랄한 비판으로 여겨진다. 역사적으로는 [[소련]] 경제학계에가 이러한 비판에 비정기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실제로 번역되지 않은 사회주의권 경제학 논문집 중에는 신고전학파의 마르크스주의 비판에 반비판하는 것도 존재한다. 냉전 시기 사회주의권에서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은 당연히 주류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스탈린 사후 서구의 신고전학파의 방법론이 소련에 들어오는 것에 유화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약간의 긴장 관계 속에 있었지만, 당대 소련에서 경제이론을 주도하던 모스크바 학파가 여전히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고전적 형태를 고수하였기에 주류의 위치에서 벗어난 적은 없다. 북한에서도 약간의 변형 과정만 거쳤을 뿐 본질적인 변화는 없다고 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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