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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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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소멸론의 실패 ==== [[마르크스주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가의 소멸'''을 통한 평등의 실현이다. [[프롤레타리아 독재]]는 어디까지나 반동 세력이 사라지고 공산주의 체제가 자리 잡을 때까지의 과도기적인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노동자보다 지식이 더 많은 전위 공산당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공장을 운영하고, 스스로 분배하며, 전위당 없이도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동자들을 충분히 교육시키는 역할을 한다. 궁극적으로 그렇게 교육받은 노동자들이 생산 수단을 맡게 된다면 상층 조직인 국가와 전위대는 그 유용성을 잃고 사라지게 된다. 이것이 사적 유물론에 기초한 공산주의 사회의 이상적인 행동 양식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의 [[마르크스주의]] 국가에서는 과도기적 단계에 불과해야 할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갔다. 심지어 공산주의 지도층은 반동을 위시한 공포감 조성, 사상 탄압으로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의도적으로 이어나갔다. 이들은 오히려 공산주의 채택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권위적인 본색을 드러내고 국가를 강압적으로 통제했으며 마르크스의 '''하부 토대가 상부 구조를 만든다'''는 원칙과 반대로 상부 구조인 국가가 하부 토대인 생산 관계와 경제를 통제했다. 특히 [[스탈린]]이나 [[문화 대혁명]]의 극좌 [[홍위병]]등은 중앙 관료직의 관료주의가 문제이기에 이를 타파해야 한다며 [[대숙청]] 등을 벌였지만 전자는 오히려 관료주의의 경직화를 후자는 정말 국가를 해체하고 중화 코뮌을 선언하려고까지 갔으나 [[마오쩌둥]] 등의 기존 관료들의 [[프롤레타리아]] 탄압으로 끝을 맺었다. 공산주의가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는 소련의 건국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소련은 건국 직후부터 [[제2차 세계 대전]]까지 국가 존망의 위기를 겪었으며, 그 때문에 일시적이어야만 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가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간에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특히 [[러시아 내전]]에서 동지라고 생각했던 사회주의 계열 세력이 [[러시아 내전#백군|백군]]에 붙으면서 다가온 배신감은 같은 사회주의-공산주의라도 노선이 다르면 탄압하는 교조적인 모습을 보이게 했다. 즉 현실의 공산주의를 추구하던 국가는 스스로 소멸당하길 거부했고 오히려 권력을 더 확고히 쥐기 위해서 충실하게 공산주의를 이행하려던 노동자를 진압하였다. 물론 이에 대해 현대 [[마르크스주의]]자들은 그동안의 실패를 인정하고[* 혹은 이 실패는 사실 당내 우파의 반동성이나 노동자의 부르주아성 때문에 실패했으니 이를 더 강력하게 잡아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중 파업론 등을 받아들여 계급 투쟁 과정부터를 전위대 중심에서 노동자의 자발적 투쟁 중심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었다. 즉 혁명의 그 시작부터 노동자의 수준을 끌어올려 국가가 권력을 잡을 틈도 없이 노동자의 의식이 국가까지 소멸시키도록 높이자는 이야기도 현재에 나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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