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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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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체기 === 정확히 언제라고 꼭 찝어서 말할 순 없으나, 대체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이후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우하향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폴아웃 4]] 때도 이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때는 주류 의견이라 말하기 힘들었으나, [[폴아웃 76]]과 [[Starfield(게임)|Starfield]]의 악평과 부진 이후로 팬들 사이에서는 암암리에 베데스다의 전성기가 끝났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https://gall.dcinside.com/starfield/109126|#]]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핵심 베테랑 개발자들의 퇴사가 꼽힌다. 스카이림의 [[크런치]] 이후 이미 상당수 인력이 퇴사를 했고, [[Microsoft]] 인수 이후 성과급을 받으면서 또 한 번 여러 인력들이 현실적인 장래 문제나 자기 꿈의 실현을 위해 퇴사를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후자의 경우 Axis Unseen 같은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퇴사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베데스다의 개발력 보존을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이후 나온 폴아웃 4, 폴아웃 76, 스타필드에서 여러 요소가 빠지거나 부실하게 구현된 모습이 드러나면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커진 스튜디오 규모로 인한 문제가 꼽힌다. 물론 AAA급 개발사치고 500명 정도의 인력은 많다고 할 순 없으나, 문제는 베데스다는 [[토드 하워드]]를 중심으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는 구조라는 것이다. 100명 정도일 때는 그래도 토드 하워드 혼자서 통제가 가능했으나, 500명으로 개발 인력이 늘고 여기에 스타필드,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엘더스크롤 6]] 등 벌이는 프로젝트가 많아지면서 의사 결정 구조의 변화가 필요해졌는데 일체의 변화도 없이 기업의 중요한 의사 결정이 여전히 토드 하워드 중심으로 이뤄지는 탓에 스튜디오 통제가 어려워지고 소통 부재가 발생했다는 추측이다. 이외 이유로는 변화한 게임 시장 환경도 꼽힐 수 있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유저들의 눈은 갈수록 높아진데다 게임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은 계속 상승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개발 도구나 방법론은 개발사들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했다. 이는 다른 개발사들도 마찬가지로, 올라간 게임 가격에 비해 최적화 실패나 콘텐츠 부족이 보이는 경우가 2020년 이후 크게 늘었다. 여기에 2010년대 중반부터 2020년대 초까지 게임 업계에서 끊임없이 논란과 구설수만 만들었던 [[정치적 올바름]] 문제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서양 개발사들이 사회적인 평가에만 신경쓰고 정작 유저들이 원하는 요구와 니즈는 등한시하면서 재미있게 만들기보단 외부의 눈치를 보면서 적당히 원만한 게임만을 만들려다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쓰레기 게임만 나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여러 논란에 시달리는, 이런 개발사들의 행태가 유저들의 외면을 받았다. 여기에 게임 시장이 모바일 위주로 재편되면서 [[MMORPG]]나 [[오픈 월드]] 같은 게임은 너무 헤비한 것으로 여겨지게 된 점 또한 원인이다. [[모바일 게임]]은 기기 사양 한계상 [[원신]] 같은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오픈 월드 구현에 크게 심혈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이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 기존 오픈 월드 게임은 이동 등 쓸데없는 것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게임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 아닌가 짐작된다. 오픈 월드의 공간을 콘텐츠로 쉽게 채워넣을 수 있는 개발 도구나 방법론이 개발되었다면 상관없었겠으나, 스타필드의 참패에서 보이듯 베다스다가 이를 구현하는데 실패한 것이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된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다. 물론 이는 베데스다만의 문제가 아니다. 2020년대 초에 들어서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유비소프트]] 등도 [[텐센트]] 매각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사실상 2020년 이후론 [[락스타 게임즈]][* 그러나 락스타 게임즈도 [[락스타 게임즈#2021년 이후 암흑기|2021년 이후 암흑기]]라는 둥 우려의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나 [[닌텐도]] 외엔 오픈 월드 콘텐츠 밀도 유지에 실패한 개발사만 수두룩한 상황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오픈 월드 게임 전반의 문제지 베데스다의 침체가 게임 시장 환경 변화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평가할 순 없을 것이다. 같은 오픈 월드 게임 개발사지만 애니메이션, 모션에 투자를 많이 한 락스타, 액션을 중심으로 오픈 월드를 도입한 [[프롬 소프트웨어]], 수백명의 인물들을 모션 캡처한 [[라리안 스튜디오]]가 선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베데스다가 모션과 액션과 스토리에 투자를 너무 소홀히 한 것이 변화한 게이머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게 된 원인이었다고 보는 게 훨씬 더 타당할 것이다. 스타필드에서 자연환경 풍경으로 게이머들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개발 방향을 잡은 듯하나, 중간 성적을 보면 겉으로 보이는 풍광만으로는 게이머들에게 지속적인 만족감을 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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