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_{(r18 문단 편집)}

== 일대기 ==
충청도 예산군 출신으로 예산에서 알아주는 집안 출신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예산 경찰청장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예산 교육감이었기 때문에 마치 예산의 지방호족, 동네 힘쎈 사람, 예산의 왕 같은 존재나 다를바 없었다. 그렇게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그에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으니, 잘못되면 약도 없이 패가망신하게 된다는 중증 사업병 환자라는 것이었다. 그의 중증 사업병은 대학에 입학하기도 전에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중고차 장사를 하는데서 알바를 하다가 차팔이짓이 너무 쉬워 보였는지, 과감하게 중고차 딜러에 도전하였고, 그것이 그의 첫번째 사업이었다. 그러나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2번째 손님에게 호객을 할때, 사고차량[* 심지어 미터기 조작, 용접까지 되어있는 심각한 매물이었다.]을 손님에게 떠넘기다가 뺨맞는 일이 발생하였고 그대로 중고차 딜러를 때려쳤다고 전해진다. 독자연구에 따르면 두뇌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졸 문신 돼지들도 하는 중고차 딜러짓에서 이런 대형찐빠를 낸 것은 실수라기 보다는 사기치다 걸린게 아닌가 싶다. 후일에 터질 거대한 쓰나미의 편린을 볼 수 있는 일화다.

두번째 사업은 그가 대학교에 들어가서 벌이게 된다.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또 사업병에 도져서 사업에 손대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바로 술집이었다. 압구정동에 위치한 호프집에서 알바를 시작한 그는 1달도 안되서 가게를 인수해버리는데[* 머리에 피도 안마른 새내기가 돈이 어딨어서 인수했을까 싶지만 아마 본가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그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술집사업을 시작한다. 후일 본인이 스스로 회고하길 대학시절의 사업은 물장사, 즉 '''유흥업소'''에 가까웠다고 한다. 그러다 강남의 나이트 클럽을 인수해서 정준하에서 승리로 진화하려는 찰나, 집안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쳐 인수를 포기하였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당시 정부의 자정 이후 유흥업소 영업금지 방침 때문에 원래 갖고 있었던 술집까지도 팔아치웠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천방지축 사업을 벌이던 백종원은 쫓겨나듯 군에 입대하였다. 백종원이 자랑하는 그의 무용담은 사실 군복무 시절에서부터 시작한다. 본인이 급양과장시절을 언급하면서 이것저것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 중고차 딜러로 허위매물 팔아재끼던 시절이나 포주였던 시절은 방송에서 말할께 못되니까 자연스럽게 그의 가장 오래된 썰풀이는 군복무시절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나 요식업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아서 방송용으로 적합하였을 것이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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