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성에서 잘 자요/등장인물_{(r1 문단 편집)}

==== 오로라 아무 리스 카이민 ====
[[파일:공주 할머니.jpg]]

[[마녀 실모스]]의 회상에서 나온 공주의 할머니로 당시 외모는 성인이 된 공주인데 마왕 뺨칠 듯 무서운 오라를 풍기고 있었다.[* 실모스가 공주의 얼굴을 보자 손녀인걸 예측했고 후에 마왕성에 복귀한뒤 만난 공주가 할머니 흉내를 내자 너무 좋아서 죽어버릴정도...]

당시 자신을 괴롭히려는 실모스를 역으로 시달리게 했는데 사실 실모스를 귀여운 친구로 여기고 있었다고 한다.[* 예시로 실모스에게 과자를 줬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자 몰래 한입 크기로 바꿨는데 실모스는 그걸 모르고 스스로 과자를 다 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초상화로 남겼다고(...) 참고로 실모스의 시점에서 본 사악한 미소는 그냥 귀여운 걸 보고 흐뭇해 하는 사심 섞인 미소였다(...) 참고로 공주도 사심이 섞이면 미소가 사악하게 보인다(...)] 실모스에 대해서 공주에게도 들려주고 동화, 몰래 그린 초상화(...) 등으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공주의 말에 의하면 여전히 너무 건강하게 잘 지내는 중이고, 더불어 미용마술의 달인이라고 한다. 공주가 나이가 몇인지 궁금하다고 말할 정도면 여전히 실모스와 만나던 그때의 모습으로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왕성으로 재취직한 실모스의 언급에 의하면 물레방아 사건이 지나고 자기를 다시 만나러 온 실모스와 만났다고 한다. 이때 공주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로 봐서는 나이가 아무리 최소로 잡아도 60대 이상인 듯. 실모스와 헤어진 그날이 50년 전인데다 그때도 20대 정도의 모습이었음을 보면 60~70대 이상의 나이로 견적이 나온다.

수십년 만에 실모스와 재회한 이후로는 사이가 더 좋아져서 같이 마계 온천장에 가서 암반욕을 즐기기까지 하였다.[* 실모스에게 노인들끼리의 여행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공주 시절때의 일화는 아니다.--마왕님:인간 왕족을 마계에 데려왔다고!?--] 인간이 마계에 있다는 사실을 들키면 좋은 일이 있을리 없는데도 대놓고 실모스에게 자신의 신변의 안전을 맡기고 테라스에서 운치를 즐기는 등 어지간히도 강심장이다.[* 이때 실모스를 '실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마왕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공주의 할머니가 마계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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