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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누스 토르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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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게이츠]] === [[파일:1750435121218.jpg]] 좌측부터 빌 게이츠, 리누스 토르발스 그리고 데이비드 커틀러[* [[윈도우 NT]]와 현대 윈도우 커널인 [[NT 커널]] 개발자다.] 한 인터뷰에서 "나는 빌에게 사업적인 이야기를 해줄 게 없고, 빌도 나에게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줄 게 없을 것이다."라고 한 적이 있다. [[외교적 수사|이건 잘 생각해 보면 빌 게이츠를 돌려서 까는 말이다.]] 오래전 인터뷰에서는 아예 돌려 까지 않고 대놓고 얘기하기도 했다. [[https://gester.tistory.com/entry/리누스-토발즈의-인터뷰|#]] [[https://archive.ph/WvnBV|아카이브]] >사람들은 빌 게이츠가 위대한 프로그래머이고 세계 최고의 컴퓨터 관련 회사의 최고 경영자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빌 게이츠는 철저한 마케팅 맨입니다. 옛날에는 프로그래밍을 조금 접해보기도 했겠지만 그렇게 오래 계속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누스 토르발스와 빌 게이츠는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이란 얘기죠. 상대가 [[스티브 잡스]] 같은 단순 사업가였다면 그냥 사실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빌 게이츠는 엄연히 개발자 출신이다. 빌이 자신에게 기술적인 이야기를 해 줄 게 없다는 말은 개발자 시절 빌 게이츠의 경력을 우습게 보고 있는 것. 게이츠는 하버드 시절 알테어의 배선도만 보고 베이직 인터프리터를 개발해 낸 하드웨어와 프로그래밍 고수 출신이다. 개발자 출신인 만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고, 덕분에 소프트웨어로 IBM과 애플을 쥐락펴락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단순 프로그래밍 실력뿐만 아니라 이산 수학계에서 [[정렬 알고리즘]] 논문을 내기도 해서[[http://en.wikipedia.org/wiki/Pancake_sorting|#]][* 이보다 더 효율이 좋은 알고리즘은 30년 후에나 나왔다.] [[컴퓨터 과학]] 분야에선 실무적으로나 학문적으로나 따라올 만한 사람이 거의 드문 편이다. 하버드대 법대 예과 시절[* 원래 [[컴퓨터 과학]] 쪽을 공부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강력한 권유로 어쩔 수 없이 법대로 갔다고 한다.] 교양 과목과 필수 과목도 안 듣고 [[수학]], [[컴퓨터 과학]] 수업을 들으며[* 실제로 빌 게이츠의 사회 초년기 시절 방산업체 취업을 위해 게이츠가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보면 법대 이야기는 쏙 빠져있고 운영 체제와 자료 구조, 컴파일러 수업 등 [[컴퓨터과학]] 관련 강의에서 받은 A+ 이야기로 가득 차있다.[[https://m.cnet.co.kr/view/?no=20220706173446|#]]] 연구실에서 [[알고리즘]] 논문까지 썼을 정도이다. 더 배울 것도 없고 시간이 아까워서 자퇴한 것이다. 다만 토르발스 말처럼 1990년대 중반 이후 게이츠 본인은 프로그래밍이 아닌 경영, 마케팅 등 사업 쪽에 주력한 것은 사실이다. 물론 프로그래밍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휘하의 공돌이들을 효과적으로 갈굴 수 있었고[* 다른 경영자들과 달리 소스 코드를 쓱 보고 난 이후에 잘못된 함수나 알고리즘의 결함을 찾아내 개발자들을 몰아세워서 MS의 개발자들이 게이츠를 두려워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실리콘 밸리의 악마라는 이명이 생긴 여러 이유 중 하나.] 현재의 윈도우를 뽑아낼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게이츠 본인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하던 것은 꽤 예전 얘기다. 현재도 왕성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동하는 토르발스와는 달리 1990년대 초반 이후[* 막 토르발스가 프로그래머로 활동할 시기다.] 게이츠는 코딩에 손을 떼고 완전하게 경영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직접 프로그래밍이나 개발을 담당하는 사람은 아니다. 커리어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길을 걷는 토르발스 입장에선 개발자에서 경영자로 돌아서 버린 빌 게이츠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자긍심을 버리고 숫자로 돈놀이를 하는 흔한 화이트컬러 사업자로 변한 것을 보고 이런 면에서 비판적인 면을 보이며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르발스가 게이츠의 개인적인 역량을 무시한 적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로 그의 사업적 수완에 대해서는 천재적이라고까지 평가를 내릴 정도였고 단지 자신의 소프트웨어 철학과 철저히 대비되는 독점 소프트웨어 모델과 마케팅에 대해서만 콕 집어서 비판한 것이다. 물론 이것도 사실상 옛말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GitHub 인수, WSL 지원 등 오픈소스에 관심을 보이고 빌 게이츠 본인도 은퇴 후 많은 자선사업을 펼치면서 그에 대한 평가는 단지 자신과 다른 길을 개척해서 간 뛰어난 인물 정도로 여길 만큼 좋아졌다.] 이러한 냉정한 기준은 토르발스 자신에게도 적용되어 아래 2021년 인터뷰에선 그나마 리눅스 커널 소스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있다고 했으나 그 이후 일본에서 한 커널 소스에 Rust 도입 관련 인터뷰에선 요즘 너무 방대한 양의 소스를 관리한다면서 사실상 기여는 못하고 코드 리뷰나 컨펌만하는 신세라고 자신을 더 이상 프로그래머라고 부를 수 없을것 같다고 스스로 깠다.[[https://youtu.be/r4oVgtFoQZ8|#]] [[Microsoft Azure]]의 CTO 마크 루시노비치가 저녁식사를 주최하면서 빌 게이츠와 데이비드 커틀러를 만났다. [[https://www.linkedin.com/posts/markrussinovich_i-had-the-thrill-of-a-lifetime-hosting-dinner-activity-7341857033932914691-f5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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