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트로츠키_{(r1 문단 편집)}

=== 소설 ===
 *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소설)|동물농장]]에서 돼지 스노볼(snowball)이 트로츠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는 설이 매우 유력하다.

* 역시나 조지 오웰의 작품인 [[1984]]에서는 작중의 배경인 [[가공의 국가]] [[오세아니아]]의 배반자 골드슈타인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체제의 배반자, 염소 수염, 안경, [[유대인]]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윈스턴과 줄리아가 읽는 책도 트로츠키의 '배반당한 혁명'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란 이야기가 있다.

* 미국의 [[소설가]] 해리 터틀도브의 [[대체역사소설]] <Joe Steele>에서는 트로츠키가 소련의 서기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스탈린그라드 전투|트로츠키그라드 전투]]'''가 일어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오시프 스탈린|그루지야의 인간백정]]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스탈린이 어렸을 때 스탈린의 부모가 그루지야에서 일어나는 탄압을 피하고자 그루지야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래서 스탈린은 'Joe Steele'이라는 이름의 [[미국인]]으로 살아가게 된 것. 그러나 미국 대통령 피선거권은 미국 출생자에게만 있기 때문에 고증에 문제가 있다.] ~~본격 염소 수염 서기장 [[동무]] VS 강철 대통령 [[각하(호칭)|각하]]~~

* [[트로츠키와 우리 조선 빨갛게 빨갛게]]라는 소설에서는 동지들과 조선으로 떨어지는데, [[원산시|원산 소비에트 공화국]](...)을 선포한 이후 [[세조(조선)|이유]]의 난 속에서 피난을 온 [[단종(조선)|단종]]을 빨갛게 물들여버린다.

* [[대체역사소설]] [[조선, 혁명의 시대]]에서는 [[이선(조선, 혁명의 시대)|이선이 러시아에 두번째로 방문하였을 때]] 그것을 지켜보는 초등학생으로 첫등장한다. 역사의 변화로 러시아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끝까지 싸워서 트로츠키가 러시아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도착하는데 파리강화회의에서 [[제국주의]] [[열강]]들을 미친듯이 비난해서 반제국주의 국가와 [[혁명가]]들의 우상이 되았지만 원래 역사보다 온건하고 민주주의가 잘 작동하는 소련임에도 열강들이 [[공산주의]] 위협을 더 심하게 경계하도록 만들고 만다. 적백내전에서는 조지아에서 한사람을 자신의 부하로 발탁하는데 바로 [[스탈린]]이다.[* 역사의 변화로 레닌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공산주의]] 연구를 하느라 스탈린하고 레닌이 만나지 못했다.] 스탈린이 두각을 늦게 들어낸덕에 서기장이 되고 [[5개년 계획]]을 성공시키지만, 부작용으로 [[홀로도모르]]가 일어나자 당내 반대자들을 숙청하고 세계혁명에도 관심을 줄이는 등 원래역사의 스탈린과 비슷한 행보[* 실제로 [[트로츠키주의]]와 [[스탈린주의]]는 비슷한면이 매우 많다.]를 이어나간다.[* 그나마 트로츠키 특유의 소심함 때문에 숙청된 사람은 적었다.]

* [[대통령 각하 만세]]에서는 혁명가로서 주인공 [[조지원]]의 사악한 본성을 파악하고 경계하나, 그를 제외한 소련의 고위층들이 모두 조지원의 연설에 감명을 받아버린데다 트로츠키의 오만한 성격 때문에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를 않는다. 세계혁명에 대한 집착 때문에 부하린과 조지원과 갈등을 겪다가 기습적인 핵공격에 사망한다.

*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에서는 암살미수 이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미국에 밀입국하고 공산주의 운동을 벌이려고 한다. 공산 시위대를 조직하고 이를 탄압하면 [[보너스 아미]]의 재현이라는 등의 선동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하필 시기는 2차 세계대전 도중인데다 소련이 미국과 같은 팀이 아니었고, 패튼이 시위대에게 트로츠키의 정체를 까발리자 시위대는 와해되고 남은 진성 공산주의자들은 탱크에 진압당하면서 그의 마지막 공산혁명은 실패로 돌아간다. 트로츠키는 [[탱크맨|죽어서라도 공산 혁명의 상징이 되겠다면서 스스로 전차에 뛰어들어 끔살당한다.]] 죽은 이후 자기를 몰아낸 스탈린의 환각에 자주 등장한다.

* [[총통님 미국 가신다!]]에서는 한국 소설가가 빙의한 히틀러가 미래 지식을 바탕으로 돈과 인맥을 쓸어담던 와중에, 소련에 대한 역사가 원래 역사와 달라지는 부분이 있었다. 블라디미르 레닌은 암살 시도를 당하지 않았고, 덕분에 스탈린은 후계자 구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빙의한 히틀러, 속칭 빙틀러가 살았던 현실에서는 루마니아를 무리하게 침공했기 때문에 금방 망했던 헝가리 평의회 공화국이 아직까지도 존속해있었으며, 폴란드-소련 전쟁에서는 소련이 훨씬 유리하게 전황을 이끌고 있었다. 그리고 작중에서 그 배후가 레프 트로츠키로 나오는데, 빙의한 히틀러는 처음엔 자신처럼 소련에도 진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공산주의자가 소련의 주요 인물 중 하나로 빙의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작중에서 레프 트로츠키는 정말로 레프 트로츠키 본인이 맞았으며,''' 정확히는 트로츠키가 회귀해서[* 원 역사에서 레프 트로츠키가 1940년 멕시코에서 암살당한 직후 1918년에 다시 눈을 뜬 것이었다.] 자신이 알고 있었던 소련의 역사를 바꾼 것이었다. 레닌의 아내인 [[나데즈다 크룹스카야]]는 트로츠키가 매우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자, 트로츠키는 다시 살아날 기회가 있다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싶을 거라면서 차분해지고 침착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동시에 현실주의적인 면이 생겨서 경제를 위해 일부러 서유럽 국가들에게 환심까지 사면서 자본주의적 요소를 받아들여 자본을 모으기도 하였다. 하지만, 주인공은 21세기의 지식을 겸비한 대체역사소설 작가가 빙의를 한 상태였고, 본인은 고작해야 자신이 죽기 직전인 1940년 정도까지의 역사밖에 모르는 탓에 주인공 빙틀러에게 자주 방해를 당하고 있다.[* 사실 주인공도 처음에는 자신처럼 21세기의 사람이 소련의 주요 인물 중 하나에 빙의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작품이 진행되어가면서 나와 똑같은 21세기의 사람이라면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와의 체제 경쟁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도망치지 않는지, 혹은 자신보다는 이전 시대의 사람이라거나 그것도 아니면 진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미래의 공산주의자가 빙의한 거라면 공산주의가 성공하기 위해선 소련이 원 역사보다 아주 빨리 [[핵폭탄]]을 만들어야 성공할 거라는 걸 알았음에도 소련에서는 전혀 그런 조짐이 없음에 자신과 같은 존재는 아닐 거라는 것을 눈치챘고, 시간이 지나면서 홍범도를 만나게 된 후 레닌과 트로츠키 중에서 한 사람이 자신이 죽은 미래 시점에서 과거에 깨어났다는 것을 눈치챘다. 그러다가 스탈린을 트로츠키가 암살하자, 주인공은 트로츠키가 회귀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자신의 숙적이자 자신을 원래 역사에서 죽였던 이오시프 스탈린을 죽여서 복수를 하는 것에도 성공하고, 레닌마저 1932년에 사경을 헤매다 사망하며 소련의 1인자가 된 시점에서는 원래 역사의 본인이 했던 것처럼 오만하고 몽상가적인 모습으로 점차 변화하게 되었다.

* [[카이저를 구했다]]에서는 원 역사처럼 러시아 혁명을 일으킨 뒤 스탈린과 함께 자꾸만 타협하려는 레닌을 암살한다. 이후 적백내전에서 오만한 성정을 버리지 못해 많은 적을 만들고 축출당한 뒤 중국 신장으로 도망갔는데, 거기서도 중국 공산당에 적응하지 못해 불협화음을 내지만 대공황 때 스탈린에게 붙어 암살을 시도했던 마오쩌둥과 린뱌오를 참수하고 의도치 않게 대숙청의 원인이 된다. 이후 험한 생활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는지 중일전쟁 때 청나라와 중화민국을 도와 대일 항전에 나서기로 결정했으며,[* 카이로 회담 때는 주인공조차 함부로 대하기 힘들 정도로 성장했다고 나온다. 사족으로 [[김일성]] 이야기를 했다가 주인공이 스탈린 스파이라고 해서 죽여버렸다고.] 종전 후 남미로 떠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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