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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 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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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 보존 == 레닌의 영구보존 임무를 수행하는 곳은 '생물보존연구센터'인데 체계상으로는 러시아 의학아카데미 산하 전러시아 약용방향식물연구소(VILAR)의 관할이다. 소련 시절에는 기관의 존재가 비밀에 부쳐진 터라 [[소련 붕괴]] 전까지는 관람객들 사이에선 모형이란 소문이 돌았다가 소련 붕괴 후에 실물로 밝혀졌다.([[http://nk.chosun.com/bbs/list.html?table=bbs_23&idxno=3883&page=3&total=247&sc_area=&sc_word=|NK조선 기사]]) 보존팀은 시신의 장기 보존을 위해서 [[이집트/미라|이집트 미라]]와 비슷한 절차로 레닌의 시신을 처리했다. 당시에는 현재와 같은 방부기술이나 약품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굳이 장기를 제거하지 않아도 시신에서 혈액을 빼내고 대체 약품을 주입하는 방법으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시신을 보존할 수 있다. [[인체의 신비전]]이 좋은 예다.] 시신의 복부 부분을 절제하여 부패하기 쉬운 내부 장기를 모두 제거했다. 뒤통수 부분도 절제하여 두뇌도 적출했는데 이것은 연구용으로 연구기관에 넘겨졌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방부만 될 뿐 마치 살아 있는 사람이 수면을 취하는 듯한 모습은 유지되기 어려웠다. 당장 부패는 막더라도 시신이 건조해지면 피부의 탄성이 없어지거나 주름이 생기며 미관상 좋지 않다.[* 이 대표적인 예가 [[제러미 벤담]]. 생전 공리주의를 주장했던 그답게 유서에서 본인 사후에 시신을 방부처리한 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 전시하라는 말을 남겼으나, 머리가 보존처리에 실패해(…) 꽤나 혐오스러운 모습이 되어버렸다. 이 머리는 현재까지도 남아 간간히 전시되고, 구글에 찾아보면 사진도 나오나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그리하여 의학-생화학 전문가들이 여러명 참여했던 보존팀은 이를 위한 여러 기술을 개발했다. 일단 시신 처리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얼굴에 사반(死瘢 시신에 생기는 검푸른 반점)이 생기는 것을 발견했는데 연구 끝에 [[아세트산]]과 [[에탄올]]을 섞은 용액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개발하였다. 그리고 각종 변색은 [[과산화수소]]로 표백했다. 피부의 탄성을 유지하기 위해 몇주에 한번씩 [[글리세롤]]과 아세트산 칼륨을 섞은 용액으로 시신 전체를 목욕시켰다. 시신 보존을 위해 영묘 내에 실험실과 처리실이 갖춰져 있으며 소련 시절에 유해 보존과 관리를 담당하던 연구팀은 소련 붕괴 후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어려움을 겪었으나 회사를 만들고 세계 각국에서 고객을 유치하는 식으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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