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 당당히 발맞추세_{(r1 문단 편집)}

=== [[독일어]] ===
[youtube(6ApnA9caZTI)]

Brüder zur Sonne, zur Freiheit!(형제들이여, 태양으로, 자유로!)

|| || '''[[독일어]]''' || '''[[한국어]] 번역''' ||
|| '''1절''' ||Brüder, zur Sonne, zur Freiheit,[br]Brüder zum Lichte empor![br]Hell aus dem dunklen Vergangnen,[br] leuchtet die Zukunft hervor. ||형제들이여 태양으로, 자유로,[br]형제들이여 빛을 향해 일어서자![br]과거의 어둠으로부터 밝음으로,[br]빛나는 미래를 향해서.||
|| '''2절''' ||Seht, wie der Zug von Millionen,[br]endlos aus Nächtigem quillt,[br]bis eurer Sehnsucht Verlangen,[br]Himmel und Nacht überschwillt!||보라, 수백만명이 어떻게 행진하는지.[br]밤새도록 끝없이 솟아나는 것을.[br]그대들의 기나긴 갈망이었던[br]하늘과 밤이 다가올때까지!||
|| '''3절''' ||Brüder, in eins nun die Hände,[br]Brüder, das Sterben verlacht!
[br]Ewig, der Sklav'rei ein Ende,[br]heilig die letzte Schlacht!||형제들이여, 손에 손을 맞잡자,[br]형제들이여, 죽음을 비웃어주자![br]노예제를 영원히 끝내는,[br]성스러운 마지막 전투이니!||
|| '''4절''' ||Brechet das Joch der Tyrannen,[br]die euch so grausam gequält![br]Schwenket die blutigroten Fahnen[br]über die Arbeiterwelt!||폭군들의 멍에를 부수어버리자,[br]그대들이 잔인하게 고문당하던![br]피로 젖은 붉은기를 흔들자,[br]노동자의 세계 위에!||
|| '''5절''' ||Brüder, ergreift die Gewehre[br]Auf, sur enchscheidenden Schlacht[br]Dem Kommunismus zur Ehre[br]Ihm sei in Zukunft die Macht.||형제들이여, 총을 잡자,[br]결정적인 전투에 참가하자.[br]공산주의의 명예를 위해서,[br]미래의 권력이 그것에 속하도록!||

20세기 초기에 유럽 중부에서 사회주의 운동을 주도했던 독일답게, 이 노래를 가장 먼저 번안한 것은 독일이었다. 독일의 지휘자 헤르만 셰르첸은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독일로 돌아와 번안했다. 이 노래를 처음으로 부른 것은 [[킬 군항의 반란]]에 동조한 독일의 수병들이었다. 수병들이 반란을 일으키면서 [[독일 11월 혁명]] 당시 수많은 노동자들이 이 노래를 따라불렀다. 물론 그것이 사회주의 혁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는 여전히 독일 민중가요로 남아 노동운동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독에서도 이 노래는 자주 불렸으며, 사민당에서도 당가 수준의 대접을 받으며 꾸준히 불렸다. 그러나 통일 이후 동독이 부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점점 자주 불리지 않는듯. 혁명의 색채가 강한 4절은 사민주의 계열과는 맞지 않았으므로 노조를 중심으로 불렸으며, 5절은 오직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에서만 불렸다.

특이하게도 나치는 이 노래를 [[https://youtu.be/9bKtzAwM3js?si=R32LxCFR09URz4qv|광산과 탄광 속의 형제들]]로 개사하여 이용했다. 노동운동을 잔인하게 탄압한 나치를 생각해보면 이는 꽤나 아이러니한 일. 당연히 나치의 개사곡은 금지곡이 되었다.

|| [youtube(c5_OCfhW440)] ||
|| 나치독일에서 부른 음원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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