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위키
최근 변경
최근 토론
특수 기능
파일 올리기
작성이 필요한 문서
고립된 문서
고립된 분류
분류가 되지 않은 문서
편집된 지 오래된 문서
내용이 짧은 문서
내용이 긴 문서
차단 내역
RandomPage
라이선스
IP 사용자
216.73.216.107
설정
다크 모드로 전환
로그인
서버 점검 공지
|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안내
독재자
(r1 문단 편집)
닫기
RAW 편집
미리보기
=== 막대한 권력을 가졌을 때 === 재판 없는 초법적 살인과 [[사법살인]], [[고문]] 등 공권력 남용과 무자비한 폭정 행위를 마음대로 저지를 수 있는 정도의 지위를 말한다. * 가장 보편적인 독재자의 형태는 바로 [[일당 독재]]이다. * 국민들이 외국의 상황을 몰라야 [[우민화]]가 가능하므로 대외정책은 무조건 [[쇄국정책]]을 고집한다. 실제로 [[북한]]이 현재까지 이러고 있다. * 자신을 따르지 않는 국민은 적으로 간주한다. 적으로 간주된 대상자는 공직에서 쫓아내거나, 감옥에 가두거나, 폭력을 가하거나, 국외로 추방하거나, 제거한다. * 국민을 억압, 통제, 감시하기에 너무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거나 민중[[봉기]]와 [[시민 혁명]]([[프라하의 봄]], [[5.18 민주화운동]], [[시리아 민주화 운동]], [[천안문 6.4 항쟁]] 등)이 일어나면 [[계엄령]]을 선포, [[비밀경찰]]과 군대, 폭력 [[경찰]]([[백골단]] 등), [[조직폭력배]], [[정치깡패]], [[프락치]]를 동원해 몰살시키거나 국외 추방하여 백성 없는 나라를 만든다. 다만, 그렇게 하면 세금을 낼 백성들이 없어지기 때문에 처음엔 백성들 없이도 잘 될지는 몰라도, 얼마 안 가 점점 재산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차츰 자신들끼리의 이익 다툼을 위한 내분이 심해져 내부에서부터 붕괴된다. 권력자들이 뭘 나눠먹으려 해도 일단 나라에 돈이 있어야 빼앗든지 말든지 하지. * [[고문경찰]], [[비밀경찰]], [[군대]], [[정치깡패]], [[프락치]], [[정보기관]], [[방첩기관]], [[준군사조직]] 등을 동원하거나 [[도청(범죄)|도청]], 민간인 [[사찰]]을 통해 국민을 억압, 통제, 감시한다. 왜냐하면 자신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가 아니라 자신들의 적대적 세력 내지 불순 세력, 자신의 절대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대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히 권력을 넘볼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억압하고 감시해야 한다. 집회나 시위를 '불법'과 '폭력'의 프레임을 내세워 부정하고 원천 배제하는 것도 같은 이유. * [[국가행정조직]]을 잘게 나누고 [[관할]]을 일부 겹치게 만든다. 그러면 부서가 서로 관할싸움하느라 다툴 때 자신이 나서는 식으로 독재자가 조율하지 않으면 국정이 돌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국가행정의 효율성은 바닥을 기게 된다. 특히 건강이 안 좋거나 해서 중재할 수 없게 되면 국정이 마비되는 경우가 잦아진다. * 이 방법을 통해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심지어 '''아무런 직책을 갖고 있지 않아도''' 막후에서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용한 방법이고, [[전두환]]이 퇴임 후 [[국가원로자문회의]]라는 이름으로 막후정치를 시도하려고 했던 방법이다. * [[역사 왜곡]]을 통해 국민들을 [[우민화]]시킴과 동시에 역사를 권력에 굴복시켜 그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이에 맞서는 사람과 진실을 밝혀서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려는 사람이 있으면 적으로 간주한다. 가령 자신의 선조에 대해 업적을 부풀리거나 거짓 업적을 만들고 약점([[매국]] 행적 등)을 지운 후 숭배하기를 강요하며 진실이 밝혀질 위기에 처해도 날조된 것이라 하여 증거를 조작하거나 파괴한다. 자신의 선조에 대해 숭배를 거부하고 비난하거나 약점을 비판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한다. 이때 집필진과 편찬 기준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권력이 역사문제에 손대면 거대한 위험을 초래하게 되고 국가 정체성에도 큰 혼란을 가져오며 역사적 퇴행도 피할 수 없게 된다. * 의식 있는 사람들과 젊은 세대를 주축으로 한 세력이 국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현 정부를 전복, 정권을 잡을 경우 독재 옹호 세력은 의식 있는 세력을 [[쿠데타]], [[백색 테러]], [[외환의 죄]] 등으로 제거하고 정권을 되찾으려 한다. 다만 이러한 방법에 대한 대가는 [[정통성]] 상실이자 [[매국노]] 전락이다. * 특히 한국 같이 [[정통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에서 정통성을 상실하면 집권 내내 집회와 시위에 시달려야 한다. [[전두환 정권]]이 그 예시이며, 퇴임 뒤 막후에서 [[국가원로자문회의]]를 통한 '''종신 집권'''의 꿈을 꾸었다가 정통성 있는 선거로 당선된 친구 [[노태우]]에게 숙청되었다. [[박정희 정부]]도 [[부마민주항쟁]]의 대처를 두고 갈등을 빚다 [[10.26 사건]]으로 무너졌고, [[이승만 정부]] 역시 [[3.15 부정선거]]와 뒤이은 [[4.19 혁명]]으로 무너졌다. * [[북한]]도 정부 수립 무렵에는 김일성이 정통성 위기를 겪기도 했다. 1945년에는 [[신의주 반공학생의거]]처럼 시위를 하다가 총을 맞고 숨진 사람이 있을 정도다. [[김일성 가짜설]]도 우리가 아는 김일성 장군이 이런 사람이 아니라면서 평양 등지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다. 그런데 [[김일성]]은 이간질, 프락치 심기, 누명 씌우기 같은 전략에 굉장히 능한 인물이었다. 특히 하류층을 크게 출세시켜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어버려 기독교인 같은 정적을 제거하는 전략에 능했으며, 소련 앞에서도 거짓말을 능청스럽게 하여 소련이 김일성에게 속아 우상화를 돕기도 했다. 김일성 스스로도 이런 정통성에 예민했기 때문에 소련에게 자신이 해방전에 참가하지 않았어도 참가한 것으로 간주해줄 것을 먼저 요청할 정도로, 자신이 일본군을 물리쳐서 [[8.15 광복]]이 이루어졌다는 식의 역사 왜곡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 이 쪽의 세계적인 사례는 중국의 '''[[시진핑]]'''이 있다. 시진핑의 [[홍콩]] 탄압을 반대하는 [[2014년 홍콩 민주화 운동]],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시진핑은 [[렁춘잉]], [[캐리 람]], [[스티븐 로]] 등 하수인들을 시켜 각종 [[긴급조치]] 실행, [[삼합회]] 폭력배들을 동원해 시위대를 공격하는 [[백색 테러]][* [[민주파]] 시위대는 검은색 옷을 입고 시위하고, 홍콩 친중파인 [[친중파(홍콩)|건제파]]는 하얀색 옷을 입고 민주파한테 폭력을 써서 백색 테러라고 불린다.], 친중파 조폭들을 동원하여 방망이와 흉기를 들고 시위를 하는 관제데모 등 온갖 사례를 만들어냈다. 물론 본토의 [[2022년 중국 제로 코로나 반대 시위|인민들이 들고 일어나자]] 추하게 물러섰다. * 외세의 개입으로 정권을 잡은 경우, 대책 없는 [[사대주의]]를 보여 분노를 일으킨다. 해당국에게 손해가 되거나 약점을 꼬집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한다. 설령 외세가 이익상 자국을 배신하고 등을 돌려도 자신만 잘 살면 개의치 않는다. * 국민에 의해 뽑힌 주제에 국민이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못한다고 쉽게 생각하므로 국민들의 불만이 있어도 해결해 주지 않고 국민들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해도 외면하고 강행한다. 두려워하지도 않으므로 물리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 한 항의해봤자 무시하고 거기에 대한 역풍과 후폭풍이 거세져도 외면한다. 다만 이런 독선적인 방식에 대한 대가는 심각한 민심 이반으로, 시위는 물론이고 심하면 [[기울어진 운동장]] 하에서도 선거에서 무너지기도 한다. * 호전적이어서 의미없고 무리한 이유로 전쟁을 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자국민을 상대로 싸우기도 한다. 다만 내부의 불만 때문에 대부분 패전 확률이 높다. 희망과 이득이 없다는 이유로 전쟁에 반대하는 자는 적으로 간주한다. 전쟁에서 지고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 단, 패배로 인해 정권이 무너질 수도 있다. 적에게 짓밟히거나, 실망한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거나. * 대책없이 전쟁을 일으켰다가 패배해서 독재정권이 무너진 경우가 [[추축국]], 아르헨티나의 [[레오폴도 갈티에리]] 정권이다. [[추축국]]은 연합군에 의해서 정권이 갈렸고 아르헨티나는 독재정권에서 쌓이던 울분이 전쟁 패배의 분노로 폭발했다. 북한 정권도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압록강까지 도달하며 하마터면 무너질 뻔했다. 6.25 전쟁 이후에도 북한에서 혼란이 있었다고 하지만 위의 설명처럼 김일성은 이를 통제하는 능력이 독재자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축에 속했다. * 전쟁이 일어났을 때 [[빤스런|국민과 국가를 버리고 도망간다.]] 이를 위해 미리부터 [[비자금]]을 준비해 놓는다. * 법을 불공정하게 만들어 [[친위대]]에게만 유리하게 하고 사회를 오염시킨다. 가령 부유층이 지지세력일 경우 부자와 재벌, 기업에게만 유리한 법을 내놓고 빈민과 노동자를 착취한다. 반대로 빈민과 노동자가 지지세력일 경우 정상적이고 정당한 사유재산이라 해도 무시하고 모두 착취한다. [[기성세대]]가 지지세력일 경우 젊은 층을, 반대로 젊은 층이 지지세력일 경우 기성세대를 배척한다. * 그런 반면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법과 원칙' 혹은 '법과 질서'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 '법과 원칙'은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경우가 많다. 대놓고 정의롭지 못한 '법과 원칙'을 내놓을 수는 없기 때문에, 법률가나 지식인이 아니면 눈치채기 어려운 교묘한 세뇌작업을 하며 이에 저항하면 저항하는 자를 국가를 지탱하는 법과 원칙을 파괴하는 세력으로 선동한다. 이 때문에 독재국가의 헌법은 매우 길고 장황하고 복잡하다. 정의롭지 못한 법과 원칙을 세우느라 양념을 많이 쳐야 하기 때문이다. *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이 되어 국민들이 못 살더라도 지지층과 자신만 잘 살면 상관하지 않는다. 사리사욕을 위해 식량 배급을 조작하거나 차단하여 백성을 굶겨 죽이는 등 나라를 망쳐놓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백성들이 다 죽고 나면 다음에는 지지층과 독재자가 그 표적이 된다. * [[무능]]한 경우 국가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나라를 주먹구구 식으로 좌지우지하는 등 통치력이 엉망진창이다 보니 [[국가 멸망/원인/목록|국가가 몰락해감]]에 따라 나라가 망하거나 적국의 식민지가 되기 쉬우며, 그렇지 않더라도 국민들의 불만 폭발과 민심 이반으로 인해 [[레임덕]]에 빠지기 쉽다. * 모든 문제를 억압과 권위, 무력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 영원한 절대 권력과 영구집권을 꿈꾼다. * 국권 침탈기 등의 비극적인 역사를 반복 시킨다. * [[기회주의자]] 속성이 붙을 경우 적국이 쳐들어왔을 때 [[매국노]]가 되어 나라를 팔아먹기도 한다. * 자신의 살날이 멀지 않았음을 직감하면 후계자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간다. 보통 최측근이나 가족, '''자손'''이 후계자 후보이다. * 다만,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는 정권이 바뀌거나 전복되게 마련이고 권력남용으로 국민과 국가에 큰 피해를 입힌 권력자는 역사의 죄인이 되어 심판을 받고 사회에서 매장되며 이들의 업적은 큰 비난과 함께 잊혀진다. 하지만 [[붕괴 후 혼란기|정권이 바뀌거나 전복되어도 나라가 혼란해지거나 어려워지는 경우]]에는 독재자를 그리워하는 여론이 생긴다. 그 힘을 빌어 재집권하는 후신 정치집단이 많이 존재한다. * 이런 사람이 지도자로 있다가 불만이 누적되면 시민 혁명, 반란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힘이 밀릴 경우 정권이 뒤집어지기도 했다. 그나마 운수가 좋으면 [[이승만]], [[제임스 2세]]처럼 [[명예혁명]]이나 탄핵으로 권좌나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국외 추방 정도로 가볍게 끝나는 정도도 있지만, 정부 전복에 성공하면 [[루이 16세]]처럼 재산을 몰수당하고 쫒겨나고 죽임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복에 성공한 세력의 지지기반이 약하면 정작 죽여놓고도 [[콘크리트 지지층]]의 지지를 업은 반동세력에 의해 도로 뒤집어지거나 혼란이 일었기 때문에 죽임까지 당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요약
문서 편집을
저장
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CC BY-NC-SA 2.0 KR
또는
기타 라이선스 (문서에 명시된 경우)
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비로그인 상태로 편집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은 상태로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편집 역사에 본인이 사용하는 IP(216.73.216.107) 주소 전체가 영구히 기록됩니다.
저장
사용자
216.73.216.107
IP 사용자
로그인
회원가입
최근 변경
[불러오는 중...]
최근 토론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