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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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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분단과 영구적 영토 상실 === [[파일:커즌 라인(폴란드어).svg]] 분홍색 부분이 [[폴란드]] 영토로 귀속된 독일 영토이다. 반면 회색은 소련으로 넘어가면서 손실한 폴란드 영토.[* 그래서 폴란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국토가 전반적으로 서쪽으로 당겨졌다. 또한 기존에는 비교적 서쪽에 치우쳐 있던 수도 바르샤바가 졸지에 동쪽으로 치우친 곳에 위치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agrotourism.narod.ru/kkr3.jpg]] 전후 [[소련]]의 구성국이던 러시아 영토로 신규 합병된 [[쾨니히스베르크]]를 비롯한 [[동프로이센]] 북부. [[칼리닌그라드]]로 개명되었다. [[파일:체코슬로바키아 위치.svg|width=250]] [[뮌헨 협정]] 이전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와 냉전 시기 체코슬로바키아의 영토. 카르파티아와 루테니아를 소련에 뺏겼다. [[파일:연합군 점령하 오스트리아 지도.svg]] [[연합군 점령하 오스트리아]] '''나치는 비단 자신들만의 정권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 독일이 중, 동유럽권에 가지고 있던 넓은 강역 및 인적 자산, 그리고 문화 유산마저 날려버렸다.''' 예를 들어, 과거 [[제1차 세계 대전]] 패전 후에도 유지했던 [[동프로이센]] 전역과 [[슐레지엔]], [[포메른]]의 대부분, [[브란덴부르크]]의 일부와 [[작센]]의 극히 일부를 일제히 상실했다. 전승 국가인 소련은 독일과 공동으로 벌인 [[폴란드 침공]] 당시 집어삼킨 [[커즌 선]] 이동의 [[폴란드]]의 동쪽 영토를 그대로 차지했고, 대신 폴란드를 달래기 위해서 [[오데르-나이세 선]]을 국경으로 설정하여, 독일의 동부 영토 대부분을 폴란드에 넘겨 주었다. 이에 따라 오데르 강 동쪽의 독일 영토 [[슐레지엔]], [[포메른]]의 대부분과 [[브란덴부르크]]의 동부, [[작센]]의 동남부 일부 및 [[동프로이센]] 남부 지역들이 폴란드 영토에 귀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대다수의 독일인들은 추방당했으며 남은 소수의 독일인들은 폴란드인으로 동화, 흡수되었다. 그리고 동프로이센의 주도(州都)이자 옛 프로이센의 고도인 [[쾨니히스베르크]]가 위치한 동프로이센 북부 지역은 소련에 합병되어 [[칼리닌그라드]]로 개칭되었다. 쾨니히스베르크, [[슈테틴]], 슈톨프, [[브레슬라우]]와 같은 도시들이 위치한 동프로이센, 포메른, 슐레지엔 지방은 역사적으로 [[중세]]부터 독일계 국가의 땅이었으며, [[단치히]] 같이 딱히 한 나라가 독점적으로 역사적 연고권을 주장하기 힘든 지방도 적어도 독일계 상인, 지식인들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곳이었으나 전후 이 일대에 대한 독일의 영향력이 완전히 상실되었다. 직접적으로 주변국에게 영토를 할양한 것뿐만 아니라 애초에 2차 대전 자체의 서곡을 장식한 현대 [[체코]]의 [[주데텐란트]] 지방, 중세 [[튜튼 기사단]] 시절부터 독일계 국가들이 지배하거나, 적어도 독일계가 사회-경제적 엘리트로 군림했던 쿠를란트 등 [[발트 3국]], 역시 수백 년 동안 독일인들의 집중 [[이민]]으로 큰 독일계 영향력이 있던 [[동방식민운동|천 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독일인들이 동방으로 진출]]하며 일구어 왔고 문화적, 사회적 영향력을 짙게 발휘했던 지역 모두에서 [[전후 독일인의 추방과 도주|일괄적으로 독일인들이 싸그리 추방당하는 손실을 겪었다]]. 전후 독일은 철저히 나뉘어, 상당한 수의 독일계가 살고 있고 나치 독일에 통합까지 한 [[오스트리아]]는 나치 패망 이후에 아예 다른 살림을 차리면서 1938년 독오합병 이전으로 다시금 독립국가가 되었고 독일 본토도 [[동독]]과 [[서독]]으로 분단되었다. 온 유럽을 만신창이로 만든 대가로 자신들의 조국도 갈기갈기 찢기게 된 것이다. [[독일 분할|동서독 분단]] 이후 [[할슈타인 독트린]]을 확립하여 동구권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던 서독은 마찬가지로 [[오데르-나이세 선]]도 인정하지 않고 [[바이마르 공화국]] 당시의 국경선을 주장했으나, 1970년대 [[동방정책]] 과정에서 폴란드와 체코, 헝가리, 불가리아 등 구 공산권 동유럽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및 재수교를 하면서 이 주장을 외교 석상에서 철회하였고 결국 1990년 [[독일 재통일]] 당시 구 동방 영토들을 법적으로 포기하고 폴란드의 정식 영토로 인정하면서 이 지역을 영구 상실하였다. 결국 독일은 패전 이후 소련, 미국에 의해 국가가 분단되어 서독과 동독이 45년간 [[냉전]]의 최전선에서 대립하는 초유의 경험을 하게 되었다. 20세기까지만 하더라도 나치와 전혀 관계 없는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프로이센 왕국]]의 군사적, 역사적 전통마저 굉장히 껄끄러워했던 독일의 [[내셔널리즘]]에 대한 [[컴플렉스]]는 결국 나치에 의한 역사적 경험이 근간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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