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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불가침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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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의 입장 === >소련군 총참모부는 스페인 함락 이후 나치와 제국주의 진영이 침략하여 소련이 파멸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나치는 이미 1938년에 오스트리아를 병합했고, 1939년 3월 리투아니아 정부를 위협했다. 이탈리아도 1939년 4월 알바니아를 점령했고, 두 파시스트 열강 이탈리아와 독일은 1939년 5월 결정적인 강철조약(Pact of Steel)에 서명했다. 1938년 뮌헨 회의에서 파시즘 진영에 대한 영국의 유화책은 제국주의와 파시즘 블록의 공모를 암시했다. 이것이 바로 1939년 8월 몰로토프-리벤트로프 협약이 체결된 배경이었다. (조약을 통해) 소련은 나치의 불가피한 공격 이전에 군사력을 건설할 시간을 벌기를 희망했다. 파시즘과는 어떤 타협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것은 "[[정치현실주의|현실정치(Realpolitik)]]"의 영역이다. 다가올 전쟁 이전에 시간을 버는 방법이었다. >---- >제3세계의 붉은 별 p.132 한편 [[소련]]의 의심에는 역사적인 근거가 있었다. [[러시아 혁명]] 직후 서방 세계는 직접 군대를 파병하여 [[러시아 내전]]에 개입해 [[사회주의]] 정권을 붕괴시키려다가 실패한 전례가 있었고, [[이오시프 스탈린]] 역시 서기장이 되기 이전 [[소비에트-폴란드 전쟁]]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견제 및 [[폴란드]] 지지에 제대로 물을 먹으며 털린 전적이 있었다. 특히 이전 [[스페인 내전]] 당시에도 서방 측은 [[파시즘]]의 위협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이 더 컸고, 오히려 [[공산주의]]자 탄압을 위해 [[프란시스코 프랑코]]에게 지원을 넣어주는 등 여러모로 반공적 기조가 강했다. 즉 소련으로선 서방 세계가 파시즘 국가와 소련의 전쟁을 유발하여 양측을 모두 공멸시키려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에 충분했다. 특히 3월 10일에 있었던 공산당 대회 선언문에서 스탈린은 다가올 전쟁을 [[제국주의]]자들끼리의 전쟁이라고 부른 점에서 이런 의심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스탈린의 의심병에 기름을 부은 것은 [[나치 독일]]의 급격한 성장 및 팽창주의와 이에 대한 미진한 영국-프랑스 연합국의 반응이었다. 나치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합병하고 [[체코슬로바키아]] 지방에도 손아귀를 뻗치며 노골적으로 소련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갔으며, 이에 대해 프랑스와 영국 등 근처 국가들의 보호국들은 말로만 독일을 위협하고 실제로는 병력을 움직이지 않으며 소련의 지원 요청에도 역시 매우 소극적인 답변만 내놓는 등 사실상 자신들을 방치해 버리는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때문에 소련 역시도 이전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했을, '차라리 나치 독일 놈들과 불가침조약을 맺고 챙길 수 있는 거나 챙길까'라는 비상한 수를 떠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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