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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불가침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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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tablewidth=600><tablebordercolor=#D00><tablealign=center><-2><width=50%>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width=100%]] ||<width=50%>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width=100%]] || ||<-2><bgcolor=#000> '''[[나치 독일|{{{#d00 독일국}}}]]''' ||<bgcolor=#cd0000> '''[[소련|{{{#FFD700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00, #000 40%, #000 60%, #C00)" '''{{{#fff 독소 불가침조약[br][[獨|{{{#fff 獨}}}]][[蘇|{{{#fff 蘇}}}]][[不|{{{#fff 不}}}]][[可|{{{#fff 可}}}]][[侵|{{{#fff 侵}}}]][[條|{{{#fff 條}}}]][[約|{{{#fff 約}}}]]}}}''' }}} || ||<width=25%><bgcolor=#000> '''[[독일어|{{{#D00 독일어}}}]]''' ||<-2> {{{-1 Deutsch-Sowjetische Nichtangriffspakt}}} || ||<bgcolor=#C00> '''[[러시아어|{{{#FFF 러시아어}}}]]''' ||<-2> {{{-1 Договор о ненападении между Советским Союзом и Германией}}} || ||<bgcolor=#012169> '''[[영어|{{{#FFF 영어}}}]]''' ||<-2> {{{-1 Treaty of Non-Aggression between Germany and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 > [[이데올로기]]상으로 불구대천의 원수인 두 나라가 은밀한 회의에 열중해서 터무니없는 [[정치현실주의|현실 정치]](Realpolitik) 속에서 [[동유럽]] 국가들을 조각내는 것, 그것은 기괴한 일이었다. >(···) >이데올로기는 스탈린에게 대수롭지 않았다. 소련 국경 저 먼 쪽에서는 국가 이성(raison d'etat)이 더 우세해졌다. 그는 [[나치 독일|파시스트 독일]]과 조약을 맺을 수 있는 만큼 손쉽게 [[제국주의]] 서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었다. 소련이 보기에 유럽의 반동 국가들은 모두 [[사회주의]]라는 쇠바퀴에 깔려 종국에는 모두 가루가 될 것이었다. >(···) >무엇보다도 독일은 소련이 1939년에 그저 꿈에서나 바랄 수 있던 것을 내놓았다. 그것은 유럽에서 __옛 [[러시아 제국|차르 제국]]을 재건할 가능성__이었다. 그 가능성이 독일의 동의를 받아 이루어진다고 해서 그 제공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다. 그것이 작은 완충 국가들의 네트워크 대신에 [[독소 폴란드 점령|독일과 소련이 국경을 맞대는 상황]]을 가져오리라는 사실은 감내할 만했다. >---- >리처드 오버리 저, 류한수 역,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Russia's War) p. 77~79 > > 예조프가 실각한 직후인 1939년 여름, 크렘린은 나치 독일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작업장의 모든 사람들은 충격과 놀라움에 휩싸였다. 이것은 러시아인들에게 당혹스러움을 넘어 고통을 안겨주었다. 평등, 박애, 세계 평화를 옹호하던 그들의 나라가 하룻밤 사이에 아돌프 히틀러와 손을 잡게 되다니. 이것은 미국인들에게 쿠 클럭스 클랜(KKK)과 전미 유색인 지위 향상 협회(NAACP) 간의 동맹만큼이나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우리 작업장에서 일부 노동자들은 공개적으로 울었고, 다른 사람들은 침통해했다. > >나는 나치를 싫어하지 않는 러시아인을 알지 못했다. 반나치 선전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나치즘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악을 대표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스페인 전장에서의 사망 소식은 집집마다 퍼져나갔다. 모든 사람들이 러시아의 남편과 아들을 죽이고 상처 입히는 자들이 바로 나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물론 아무런 의심 없이 협정을 받아들인 당의 골수 지지자들도 있었다. 의심하는 사람들도 감히 협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문하지 못했다. 하지만 작은 무리에서는 먼저 크렘린 지도부를 칭찬한 다음, 순진하게 "파시스트 국가와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이념적 토대를 약화시킬 가능성은 없습니까?"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나올 수 있었다. 그러면 "물론 스탈린 동지와 정치국은 우리가 모르는 것들을 알고 계시겠지."와 같은 말이 뒤따를 것이다. >---- >Robert Robinson, 'Black on Red: My 44 Years Inside the Soviet Union' '''독소 불가침조약'''([[獨]][[蘇]][[不]][[可]][[侵]][[條]][[約]])은 [[1939년]] [[8월 23일]] [[나치 독일]]과 [[소련]]이 체결한 [[불가침조약]]이다. 서명자인 소련 외무장관 [[뱌체슬라프 몰로토프]]와 독일 외무장관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의 이름을 따서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Molotov–Ribbentrop Pact)이라고도 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제2차 세계 대전의 시작은 [[폴란드 침공]]이지만 독소 불가침조약이 폴란드 침공의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문건이지만, 정작 독소 불가침조약의 협정문 원본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나치 독일 보유본은 전쟁 중[* 특히나 1945년에는 [[베를린]]이 소련에게 함락되는 과정에서 도시 전체가 잿더미가 됐고, 그 전부터 독일 전역을 [[연합군]]이 폭격해댔으니 협정문이 소실됐어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에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소련 보유본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행방이 묘연하기 때문이다. 만일 원본이 발견된다면 [[세계기록유산]]에 무조건 등재될 후보 중 하나라고 꼽히는 문서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린 [[세르비아 왕국(1882년~1918년)|세르비아 왕국]]에 대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7월 위기#오스트리아의 대세르비아 선전포고|선전포고문]]은 이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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