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_{(r1 문단 편집)}

=== 사쿠라 히비키 ===
[[파일:사쿠라 히비키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png|width=250]]

'''紗倉ひびき'''

성우: [[파이루즈 아이]] / [[매들린 모리스]]

>"아무것도 안 했는데 왜 살이 찌는 거야!"
~~아무것도 안 하니까 당연한 거 아닐까~~

본작의 주인공. 160cm 55.4kg [[쓰리사이즈]] 88/65/88(1화 기준). 하루에 6끼를 먹으며 [[식탐|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코요우(皇桜) 여학원 2-B. [[갸루]] 캐릭터로, [[태닝]]한 것이 아닌 천연 [[갈색 피부]] 소유자다. 운동 초기 [[체지방률]]이 36%에 달한다. 체지방률이란 신체의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즉 걸어다니는 지방 덩어리다.[* 여성의 체지방률의 경우는 28% 이상을 [[비만]]으로 친다. 히비키는 겉만 보기에는 가벼운 몸무게고 몸매도 예쁘게 밸런스가 착착 붙어 있는 예쁜 미소녀지만 체지방률에 근거하면 일단 비만이다. 반면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과식하지도 않는 아케미의 경우 체지방률이 16%로 평범한 여고생이 아니라 외모로 돈을 버는 현역 아이돌 연예인이 연예계 생존을 위해 가까스로 유지하는 체지방률이다.][* 현실의 예를 들자면 2023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의 체지방률이 34.1%로 나왔는데[[https://www.youtube.com/watch?v=Vsh9q8VK-nQ|해당 영상]], 히비키의 체지방률이 그보다 높다는 거다.]...만 2D의 한계로 인해 딱히 작화상 와닿지는 않는다. 여기저기에 붙은 군살을 강조하기 위해 클로즈업을 할 때의 군살은 평상시의 전신샷에서는 싹 사라져있으며 오히려 1화에서부터 계속 군살없는 글래머한 체형이다. 픽션 특유의 전형적인 [[미인 그려놓고 평범하다고 우기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히비키의 키가 160cm고 몸무게가 55.4라는 설정으로, BMI 지수로만 따지자면 겨우 21.64밖에 되지 않는 정상체중이기에 마른 비만에 해당되는 체형이라서 늘씬하게 그려진 걸 수도 있다. 마른 비만은 곁보기엔 마르거나 정상 체중으로 보인다.

최근 살찐 것이 고민으로 친구 아야카에게 지적당하고 나서 살을 빼기 위해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먹어대는 엄청난 대식가에다가 체격과는 전혀 다른 괴력을 자랑한다. 히비키가 먹는 장면은 작중에도 여러번 나오는데 만화적 과장이 있겠지만, 가져오는 도시락도 대식가의 상징인 3단 찬합에 식단 구성도 밥과 튀김, 고기 위주인데다 그 양 자체가 어떻게 저렇게 먹고도 '''고작 55kg밖에''' 안 될까 싶을 정도로 먹어제낀다. 먹방 유튜버를 넘어 [[키노시타 유우카]]급 [[푸드파이터]]가 될 수도 있을 정도다.[* 현실에서 흔히 말하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살이 안 찌는 체질]]'을 묘사한 것일지도 모른다. 먹은 것에 비해 몸이 안 불어나는 사람 중 정말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도 있겠지만 실은 마른비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럼 저렇게 먹어제끼는데 식비는 어쩌지?"라는 의문이 있는데, 집안에서 제법 규모 있는 고기집을 하고 있다. 오빠가 직장을 그만두고 차렸다고. 일본식 야키니쿠는 물론 한국식 불고기도 파는 듯하다.

친구 아케미에 비하면 서민 느낌이 난다 뿐이지 따져보면 이쪽도 꽤 부잣집 아가씨다.[* 오빠인 사쿠라 이부키가 유명 고기집 프렌차이즈 CEO] 국가대표급 트레이너 마치오한테 용돈으로 PT를 받을 수 있는 건 일반 여고생은 물론 일반 여성도 웬만큼 돈이 많지 않고선 불가능하다. 거기에 집안일을 돕고 버는 돈을 모아서 하이파이 시스템을 꾸리는 게 목표일 정도. 애초에 아케미와 같은 부유한 사립학교를 다니는 시점에서 그 학비를 다 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마치오가 워낙에 인외개그 담당이라 그렇지 마치오를 제외하면 일행 중에선 제일 힘이 세다. 팔굽혀펴기, 딥스, 행잉 레그레이즈처럼 본인 체중으로 버텨야 하는 운동을 못해서 약해보이는데 이상하게 팔씨름, 스트레이트처럼 조금이라도 격투기와 관련된 뭔가가 나오면 인외괴수급의 파워를 자랑한다. 만화니까 가능한 설정. 심지어 [[켄간 아슈라]]랑 [[유니버스(서브컬처)|같은 세계]]다.[* 켄간 시리즈 설정에 맞춰보면 기술의 정밀도, 육체의 컨트롤 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같은 스펙이더라도 훨씬 더 강한 파괴력을 내는 것이 가능한데 히비키가 그러한 부류일 수 있다.]

아야카네 체육관에 우연히 따라가서 운동하다가 심심풀이하듯 처음으로 샌드백을 쳐보는데 생초보 주제에 제대로 자세잡고 스트레이트를 후려서 샌드백이 날아간다든가[* 이때 권유를 받기도 하지만 무시한듯, 이후 4컷만화에서 식사제한이 싫다고 하면서 거절한다. 참고로 히비키를 영입하려한 아야카네 체육관의 챔피언중에는 헤비급 4대 단체 통합 챔피언이라는 전설을 기록한 [[가오란 웡서왓]]도 있는 곳이다. 그런 사람이 보자마자 놀라며 첫 목표부터 세계를 잡았을만큼 히비키의 펀치력은 경이로운 수준이며, 심지어 이것조차 히비키 입장에서는 조금만 쳐본다고 내질러본 주먹이라는 것.] 작중 최고의 근육을 지닌 마치오와 팔씨름으로 잠깐이지만 비등하게 싸운다든가.[* 마치오가 이겼는데 이때 마치오는 잠깐이지만 진심을 냈다고 했다. 즉 진심을 내지 않았으면 히비키가 이겼을 수도 있다.] 첫 벤치, 스쿼트도 초보자치곤 잘했다는 점에서 진짜로 [[내장형 근육]]이 있는 모양이다(만화니까 가능한 설정). 그런데도 턱걸이는 엄청 못한다. 그것 때문에 실버맨 짐을 방문했다가 소류인 아케미를 만나고, 운동하던 마치오에 혹해 헬스클럽에 등록한다. 그걸 보면 나름 상큼한 쾌남형 마치오의 얼굴이 취향인 듯하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마치오에게 조금씩 호감을 갖게 된다. 현재 본인의 꿈은 그와 함께 미국의 대학에서 스포츠를 배우는 것이지만 주변에선 학력 때문에 다들 무리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것과 상관없이 마치오가 설명할 때마다 보디빌더 모드가 되는 건 질색하면서 츳코미를 날린다. 그때마다 트윈테일이 솟구치는 걸 보면 경기도 일으키는 모양이다.[* 아케미는 되레 마치오의 근육만 보면 하트눈이 돼서 환장하고, 아야카나 지나는 원래 운동 경력이 좀 돼서 마치오의 몸매에 딱히 놀라지 않는다. 사토미는 애들 눈치보느라+운동이 힘들어서 마치오의 기행을 잘 신경 쓰지 않으나, 히비키가 같이 기행을 보이거나 츳코미를 안 걸 때는 사토미가 대신 츳코미를 건다.]

작중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굴욕, 개망신 장면이 유독 많다. 특히 겉보기엔 아케미와 별 차이없는 몸두께+같은 체중에 비해 심심하면 운동 중 엄한 꼴로 자빠지거나, 체중 때문에 운동기구(정확히는 아케미 방의 수억엔짜리 초고오급 앤티크 의자 2개 박살)를 고장내거나, 운동 혹은 생활 중에 찌이익하고 입고 있는 옷이 찢어지는 장면이 유독 많아서 시도때도 없이 못 볼 꼴을 보이며 개망신당한다. 살찐 것과 함께, 옷 입을 때 타이트한 핏을 좋아해서 무리하게 작은 사이즈를 입고 다니는 게 문제인 듯하다. [[얼굴개그|얼굴도 자주 망가진다.]] 다른 캐릭터들의 얼굴은 안 망가지는 것으로 보아 작풍이 아니라 캐릭터성이다.

2화에서 친구 아야카네 집에서 운영하는 복싱센터에서 복싱에 대한 뜻밖의 재능을 알게 된다. 세계를 노려보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을 정도. 17, 18화 암 레슬링 편에서는 그 근육 괴물 마치오 나루조가 초심자인 히비키 상대로 살짝이나마 진심을 내서 이겼으며, 숙련자인 지나 보이드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 이때 지나는 히비키를 상대로 시베리아의 영구동토를 떠올렸다.] 거기에 암 레슬링을 위해 힘을 짜내자 마치오 나루조나 북두의 권에서 볼법한 옷이 찢겨지는 연출이 튀어나왔다. 옷이 전부 찢겨진 건 아니고 어깨 쪽 부분만 찢겨나간 수준이지만, 내래이션으로는 아예 '''마치오의 경지에 한 발짝 다가갔다'''고 나온다.[* 다른 만화였으면 개그용 연출로 넘어갈 부분인데, 이 작품이 [[켄간 아슈라]]와 [[유니버스(서브컬처)|같은 세계]]인 이상 단순한 개그용 연출로 넘어가기 어렵다. 히비키가 격투기에 관심을 가지고 단련한다면 '''바키의 한 장면을 찍을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 참고로 같은 작가가 그리는 일승천금은 본격적인 여성들의 격투 만화인데 히비키 수준의 괴력녀는 체격부터 헤비급인 세나 리코와 초인 체질인 것으로 보이는 혼고 히나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마침 오빠가 잘 나가는 기업인이니 미래에 권원시합 출전 정도는 노려볼 수 있을 듯--]

[[유니버스(서브컬처)|설정을 공유]]하는 [[켄간 아슈라]] 보너스 만화에서 이루어진 콜라보 에피소드에서는 [[켄간 아슈라|본편]]의 주인공인 [[토키타 오우마]]를 많이 먹기 대결로 이기는 기염을 토한 것처럼 보였다. 승부 자체는 요리의 재료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무승부로 끝났다. 본편 외전에서 사쿠라의 시점으로 해당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겐간 보너스 만화에서는 사쿠라가 여유로운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이쪽도 한계인 상황이었다고....[* 이쪽에선 오히려 반대로 오우마가 히비키의 먹는 속도를 따라잡으며 압박해오는 분위기로 그려진다.] 이후에 규동 한 그릇밖에 먹질 못 했다고 한다. 오메가 콜라보에서는 나루시마 코가와 많이먹기 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히비키의 압승이었다.[* 참고로 코가도 만만찮은 대식가라 테이블에 햄버거를 산처럼 쌓아두고 먹는 수준이다. ]

성우 파이루즈 아이도 피트니스를 무척 좋아한다. 캐스팅에 영향을 줬는지는 불명이나, 신인답지 않게 매우 안정적인 연기를 해내고 있는 점과 맞물려 호감을 주는 요소로 꼽힌다.

26화 마지막에 아케미가 마치오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하고, 이에 대해 자각하면서 마치오와 연애 플래그를 세울 듯한 복선이 생겼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선 12화로 기획된 탓인가 그러한 심리가 편집되는 바람에 마치오와의 연애 복선도 없어졌다.

38화 복싱편에서 다른 이들이 가볍게(?) 펀치를 날리거나 그냥 소리만 크게 한다는 상황 속에 병풍 복서 두명이 버티고 있는 샌드백을 주먹 한방에 벽으로 꽂아버렸다. 기본적으로 성인이 7~80 kg 정도고 샌드백이 기본 20~30 kg니 샌드백+사람 2명이면 기본 200 kg이다.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마지막에 상금 100만엔이 걸린 펀칭 머신 콘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아마추어 사이에 프로 복서가 숨어있는 몰래카메라였지만, 히비키가 펀칭머신을 박살내 버리면서 상금은 관계자들의 사비로 나가고 몰카 대실패라는 내용으로 방송에 나갔다.

애니 최종화에선 아예 주먹 한방에 샌드백을 박살내서 아케미의 퍼포먼스를 무색하게 만들었지만, 배가 고파졌다는 이유로 40kg 벤치프레스는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갑자기 현실적으로 변했다-- 그리고 해당 화의 쿠키 영상에선 체중계 위에서 미소를 짓는 것으로 보아 체중 감량에 성공한 듯한 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히비키가 헬창이 다 된 것이라든지 힘으로 따지면 이제 와서 체중 감량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지만....

상당히 바보인지 알파벳도 A부터 Z까지 못 쓴다고 한다. L까지는 쓸 수 있다고. ~~후에 [[파이루즈 아이|성우]]가 맡는 캐릭터가 [[쿠죠 죠린|미국인]]이다(…) ~~

113화 시점에서는 요요가 자주 오긴 하지만, 이미 인간형 샌드백을 미들 킥으로 반토막 낼 수 있을 만큼 강해졌다. 잊으면 안되는 게 모습이 어떻든 간에 샌드백은 상당히 질긴 재질이다. 해당 화수에 쓰인 샌드백이 매끈매끈한 것으로 보아 고무재질의 샌드백으로 보이며 물론 고무는 칼 같은 날붙이로 찌르지 않는 이상 찢어질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그리고 히비키는 그걸 아에 뜯겨져나가게 만든 셈이다. ~~~진짜 열량의 대부분이 근육으로 간 건가...~~~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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