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Project Moon 세계관)_{(r1 문단 편집)}

=== 계약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bordercolor=#b01c37><bgcolor=#ffffff,#191919><nopad> [[파일:단테의계약.png|width=100%]] ||<bgcolor=#ffffff,#191919><nopad> [[파일:림버스지옥문.png|width=100%]] ||
||<bgcolor=#b01c37,#3f3f3f> {{{#000 '''수감자들과의 계약'''}}} ||<bgcolor=#b01c37,#3f3f3f> {{{#000 '''지옥의 문'''}}} ||
관리자로서의 핵심 능력. 자신과 계약한 인물들에게 텔레파시를 통해 자신의 말을 전달할 수도 있고, 그들의 죽음을 부정하고 되돌리는 것도 가능하다. 작중 묘사를 보면 피계약자들의 능력은 계약자의 상태에 비례하는 것으로 보이며, 시작 시점에선 기억이 대부분 날아간 탓에 강한 무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수감자들도 본래보다 훨씬 약해졌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정도씩 나아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실제로 뒤틀림이 된 크로머에게 전멸했던 3장과는 달리 4장에서는 E.G.O 각성자 둘을 연달아 상대했음에도 큰 소모를 당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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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감기'''
 조건부 부활 능력. 단테가 별을 떠올리면 커다랗고 음침한 문[* 생김새는 [[오귀스트 로댕|로댕]]이 [[신곡/지옥편|신곡 지옥편]]에서 영향을 받아 만든 [[지옥의 문]].]이 있는 어느 심상 세계에 도달할 수 있고 이곳에서 원하는 인물들의 혼만을 빼오는 것으로 그들의 고통과 상처를 치료하고 '''되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시계 바늘을 돌린다는 묘사를 보면 일종의 [[시간 역행]] 개념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혼을 꺼낸다는 언급, 이 세계관에서 '''죽은 자의 부활'''은 머리의 금기라는 점(W사의 현상 복구와 T사의 TT2 프로토콜은 아직 죽지 않은 생물의 시간을 되돌렸고, R사는 기억까지 일치한 완벽한 복제 인간을 제작한 것이었다.), 특색 해결사나 그에 버금가는 롤랑과 아르갈리아, 이오리조차 사자 소생은 시도해보려고 한 적도 없는 걸 보면 조건부라곤 하나 이 정도만 해도 평범한 시간 역행은 아니다. 애초에 정말 시간 역행인지조차 의문이다.] 4장에서 죽은 자의 신체와 자아가 온전히 부활하는 것은 머리의 금기를 어기는 것이라고 밝혀졌는데, 파우스트가 부활 '''체험'''을 하는 것이기에 머리의 금기를 어긴 것이 아니라는 듯이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되살리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이며, 6.5장에서 수감자들의 시간이 단테에게 '''귀속'''되어 있어서 별도로 시간을 추출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강력한 능력 때문에 LCB 팀의 수감자들은 아무리 강한 적을 만나도 단테가 죽지 않는 한 죽지 않기에 부담을 덜 느낄 수 있으며, 오히려 목숨이 하나인 것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인 러시|부활에 제한이 없는 만큼 본체인 단테를 잘 지킨다면 언제든지 공격적으로 나서며 지구전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건 덤]].
 
 하지만 이 능력에는 큰 단점이 있는데, 바로 '''그들이 죽을 당시 느낀 감정과 고통을 그대로 일제히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수감자들의 고통'을 느껴야 하기 때문에, 수감자들이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즉사하면 단테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능력 자체의 페널티는 아니지만, 의체 덕분에 공복이나 독가스 등 일부 위험 요소는 면역이어도 몸체는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에 큰 상해를 입고 단테가 죽으면 수감자들 역시 더 이상 부활할 수 없다. 따라서 림버스 컴퍼니 사에선 단테를 최우선 보호 대상으로 삼아 '''특색 [[베르길리우스(Project Moon 세계관)|붉은시선]]'''을 고작 안내자 겸 보호자로 붙여 놓았으며,[* 반대로 말하면 단테의 목숨이 위급할 만한 긴급 상황에서만 나서며, 그 외의 상황엔 개입하지 않는다. 단테를 죽이려던 사자와 늑대의 사지를 썰어버린 것이 그 예. 단 6장의 와일드헌트는 자신의 신경을 건드린 탓에 혼자서 인해전술을 전부 막아버리며 개입했다.] 웬만한 고등급 해결사도 쓰기 힘들 정도로 비싸다고 소문난 K사의 회복 탄환을 아낌없이 투여하면서까지 단테의 명줄을 붙여놓는다. 수감자들도 이를 알고 있어서 단테가 위험에 빠지면 주저없이 몸을 던진다.
 
 환상체 관찰일지를 보면 육체적 부상 외에 환상체에 의한 정신 오염 등도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5장에서 리카르도와 싸울 때 이스마엘만 계속해서 부활했던 것을 보아 특정 수감자만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단테나 수감자의 의지가 없으면 되감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테 본인의 불안은 물론이며, T사 대표가 시간을 다루는 것에 댓가가 따른다기에 이 부활 기술의 댓가가 정말 고통뿐인지는 위험 여지가 남아있다. 시간에 민감한 T사 대표의 말에 따르면, 정말로 시간을 되감거나 시간을 건너뛰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렇다면 되살아나는 모습이 보여지는 형태는 그런 식으로 불가능하며, 따라서 유력한 것은 어딘가에서 시간을 모아 주입하는 것이라고. 단테가 부활시킬 때마다 지옥에서 손을 끄집어내는 것임을 감안하면 단테의 능력의 정체는 지옥과 관련된 무언가에서 시간을 얻어 수감자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 '''텔레파시'''
 자신과 계약한 인물들에 한하여 어디에 있더라도 말을 거는 게 가능하다. 말을 건네고 말고는 단테 쪽에서 정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원하는 한 명에게만 하는 것도, 전체에게 동시에 보내는 것도 특정 몇 명에게만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 능력 덕분에 소통이 불가능해진 시계 머리 상태에서도 수감자들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수감자 외의 인물들에게는 텔레파시가 먹히지 않기에 [[데미안(Project Moon 세계관)|데미안]]과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단테의 말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어 소통에 불편함을 겪기도 한다. 이 때문에 대화가 필요한 경우 파우스트나 오티스가 단테의 의견을 대신 전해주기도 한다. 헌데 베르길리우스는 4장에선 특유의 통찰력으로 대략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정도는 눈치채는 것처럼 나온다.

* '''거울'''
 엄밀히 말하자면 거울은 메피스토펠레스의 기능이지만, 메피스토펠레스는 인격의 추출만 하고 수감자에게 인격을 덧씌우는 건 오로지 단테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를 이용해 다른 세계의 수감자들의 힘을 지금 세계의 수감자들에게 덧씌워 본인들의 힘인 것마냥 자유자재로 다루게 할 수 있다. 다만 인격의 형태 자체는 마작패 같은 실물로 존재하고 단테가 이를 다루는 형식이다. 인게임에서는 수감자들의 인격 편성 시스템으로 구현되어 있다.
 
 7장에서 묘사되는 바에 의하면 평소에는 기본 수감자 모습으로 다니다가 인격을 씌우면 갑자기 온갖 형태로 변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 눈에는 모종의 변신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듯.
 
 또한 자신의 PDA 단말기로 수감자들의 인격과 소통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인격들은 단테에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경우만 있기에[* 일부는 대화가 통하기도 하는데, 흑운회 홍루, T사 로쟈 등 일부 인격들은 단테를 명확히 인지한다.] 제대로 된 대화는 안 된다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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