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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Project Moon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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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성 === 도시의 지식에 무지한 편이며 현실의 평범한 소시민에 가까운 감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의를 목격하면 분노하고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수감자를 위로하려 하는 등 도시에서 보기 힘든 선량하고 정이 많은 성격이다. 성격과는 별개로 상급자로서 군기를 잡으려는 베르길리우스에게 대들거나 적대 집단에게 호전적인 태도를 보이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성깔하는 편이다. 1~3장 중반부 시점까지는 기억을 잃은 여파에 더해 아직 관리자 직책에 익숙해지지 않아 어리버리한 면을 자주 보여줬지만, 3장 후반부 이후부터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수감자들을 이끄는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며 그들을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고 함께 성장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수감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성격이 되었다. 수도 없이 수감자들을 부활시키고 적들의 공격에 휘말리는 등, 온갖 고통과 수난들을 감당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보니 맷집과 별개로 고통에 무뎌지게 되었다.[* 이스마엘이 작정하고 갈아서 매우 날카로운 대형 작살에 어깨를 관통당했음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7장 시점부터는 여러 산전수전을 다 겪은 탓에 타인의 죽음 자체에도 꽤나 무덤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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