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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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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의 노동자 === [[사회민주주의]]가 강하게 자리잡은 서북유럽권 국가의 노동자들은 대우가 상대적으로 매우 좋다. 유럽권의 복지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노동자들이 노조 결성 등으로 강하게 정부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투쟁해 온 다른 지역들 보다 역사가 길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공교육]] 과정에서부터 이런 노동 관련 교육을 시키고, 실제 노동자들의 힘도 강한 편이다. 그런데 의외로 [[자유]]진영의 상징처럼 대표되는 [[미국]]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자본주의]] 문화가 강한 관계로 자본가들에 비해 노동자들의 힘이 약한 편이다. 미국 영화나 [[미국 드라마]] 등에서 자주 보이는 "넌 [[해고]]야." 라고 하는 순간 짐싸고 바로 나가는 건 '''[[미국]]에선 정말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나라마다 케바케이고,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이라는 천적이 있긴 하지만 유럽, 특히 대륙의 노동자들은 거대 사민주의 정당들과 노조들의 보호를 그나마 잘 받을 수 있고, 사회보장제도도 있는 편이라 미국보단 훨씬 해고가 어렵고, 해고 당했다고 당장 병원 못가는 것도 아니다.] 물론 그만큼 노동시장이 상당히 유연하기 때문에 이런 이력이 취직할 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곧바로 다른 직장을 찾아 볼수는 있으나, 고용자 말 한마디에 직장이 날아간다는 것 자체가 고용자의 파워가 절대적이란 것을 의미한다. 그나마 미국, 유럽 또한 이제는 시대가 바뀌고 발전하는 것과 함께 노동인구 감소, 청년층의 노동 기피, 거부현상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갑작스럽게 해고시키는 일이 점점 줄고는 있지만, 여전히 사업자들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뀌지가 않았다. 2008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금융 시장 자체가 거하게 삽을 푸면서 미국 사회, 유럽 국가에서 저런 빈약한 노동권을 상쇄하던 이직, 재취업의 기회도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저런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노동자의 권익은 그대로이니 2010년대 이후 [[미국]]에서는 그로부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류 정치인이라면 입에 담지도 못했을 [[사회주의]]를 공공연하게 주장하는 [[버니 샌더스]]가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 중 하나로 떠오르는 등 점점 그 피로와 불만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물론 샌더스가 주장하는 사회주의는 소위 말하는 '''생산수단의 전면적 집단화'''로 대표되는 본격적인 좌파 노선이 아니라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에 가깝지만 이조차도 미국의 [[반공주의]]는 실질적으로 [[사코와 반제티 사건]] 이후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국 유권자들이 사회주의란 단어 보자마자 입에 거품물고 달려드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변화인 것이다.][* 물론 여기서 미국의 반공주의가 뿌리가 깊다고 해서 대한민국처럼 군사 독재 정권 공권력의 철퇴 아래 좌파적 주장 조금 했다고 사람 때려 죽이고, 법원에 처넣어 사형 때리고, 이런 식으로 무식하게 때려잡은 건 아니다. 군사독재 치하 시절 아예 사회 전체적 공안 분위기 조성으로 좌파란 이유만으로 탄압했으면 실제로 현실 미국 정치, 사회판이 어찌 돌아가던 상관없이 예나 지금이나 좌파, 진보진영의 입김이 강한 미국의 학계, 언론계는 진작에 갈려나갔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좌익이 자리잡을 수 없었던 여건이란 무식하게 사람 두들겨 패서 입막음했다는 그런 식의 독재가 아닌(물론 잠시나마 물리적인 사법적 탄압이 있었던 적도 있긴 하다. 대표적인 예가 [[메카시즘]]. --얼마 못가 밑천을 드러내고 망한게 함정이지만--) '''분위기 자체를 노동자, 사회주의, 재분배 같은 단어가 나오기만 하면 진지하게 정치할 사람 취급 못 받도록''' 정치판의 사상적 스펙트럼 자체를 왜곡했던게 더 크다.] '''[[러시아]]에서도 진짜 공산주의자'''인 [[파벨 그루지닌]]이 반 푸틴 계열로 얼굴을 들이민다는 것을 보면, 미국과 러시아가 모두 "프롤레타리아"를 착취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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